[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소재한 하늘꿈학교를 방문, 북한 이탈 청소년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늘꿈 직업훈련센터 제과제빵 수업을 참관하는 등의 행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찾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의장은 먼저 2층 회의실에서 임향자 교장으로부터 하늘꿈학교의 현황에 대한 소개를 받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강 의장은 강당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탈북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재능과 능력을 갈고 닦아 앞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통일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이후 하늘꿈 직업훈련센터로 이동, 제과제빵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이 만든 빵을 시식하고 담소를 나누었다. 하늘꿈학교는 탈북 청소년을 위한 ‘하늘꿈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는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로 2003년 개교하였으며, 현재 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고, 2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김을동․조명철 의원(새누리당),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천식 통일부 차관, 김성용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백봉기념사업회장)은 6일 오전 국회귀빈식당에서 올해의 백봉 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 등 ‘2012년 신사의원 베스트 11인’에게 「백봉신사상 (白峰紳士賞)」을 수여했다.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국회선진화법 시행 원년”이라면서, “앞으로 국회가 양보와 포용과 절제의 정신으로 임한다면 국민 전체의 이름으로 신사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 의장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함께 백봉신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상기하며, “여야에서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는 두 분이 머리를 맞대고 금년 국회를 문제없이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백봉신사상」은 독립 운동가이며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신사적인 정치인을 키우고 격려한다는 뜻에서 1999년에 제정됐다. 백봉기념사업회는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신사적 태도, 의정활동 2개 분야에서 최고 신사의원에 대해 국회 출입 정치부 취재기자 20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국회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에네 에르크마(Ene Ergma) 에스토니아 국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IT 및 사이버보안을 포함한 전 분야에서 의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성례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강 의장은 에르크마 의장을 환영하며,“에스토니아는 정보통신분야 기술이 발달하고 국민들이 기술 발달을 혜택을 많이 받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공통점이 많은 나라”라면서,“양국 국회의장의 상호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향후 정부 및 의회 고위 인사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에르크마 의장은 “세계 최초로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등 에스토니아는 전자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한국 또한 IT 분야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강국인 만큼 실질 협력을 통해 양국 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강 의장은 이어 의회 간의 협력 관계에 대해 “정부 간에는 풀기 어려운 문제도 의회가 나서서 논의하면 문제 해결의 중요한 바탕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의회차원에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끝으로
[NBC-1TV H. J Yook]강창희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제313회 국회(임시회) 개회식에서 새 정부가 차질 없이 출범해서 본격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국회가 여야의 차이를 넘어 대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의 핵 도발은 우리의 엄중한 대처를 요구하고, 한반도 주변에서는 영토분쟁과 군비증강을 비롯한 대립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핵 실험은 북한 스스로를 더욱 피폐하게 만들 뿐 아무 것도 얻어낼 것이 없다는 것을 북한이 깨닫게 해야 한다”면서 “여야가 힘을 합쳐 북한이 이성을 찾아 현실을 직시하도록 합치된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경제와 민생은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혁신을 지원하고 역동성이 강화되도록 하는 등 우리는 모든 지혜를 다하여 우리 경제를 전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는 “새 정부의 출범을 반드시 우리 역사의 큰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국회는 우선 새 정부가 차질 없이 출범해서 빠른 시일 내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새해 첫 국회부터 국민의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최
[NBC-1TV 정세희 기자]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남양주을)가 제14회 2012년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백봉신사상은 백봉 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가 백봉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1999년에 제정된 상으로 매년 정치부 기자이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올해는 2013년 1월16일부터 1월24일까지 국내 일간지 및 방송사 등 19개 언론사 정치부기자 2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실시 되었다.백봉신사상은 여론조사를 총해 정치적 리더십, 업적 및 성과, 교양과 지성, 모범적 의정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 득표를 종합한 순위로 신사의원을 선정한다.제14회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기춘 원내대표는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을 맡으며 여야간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고자 노력해왔던 그동안의 정치여정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의회민주주의의 실천과 국회 쇄신 등에 역량을 집중하여 정치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31일 오후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미얀마 야당 지도자(NLD/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민족민주동맹) 아웅산 수지 여사와 만나 미얀마의 민주화와 두 나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병행해 국가 발전을 이룩하는데 4~50년 가까이 걸렸다”면서, “이제 2년 남짓 개방을 시작한 미얀마가 한국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더 빠르게 압축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한국은 미얀마의 경제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수지 여사는 감사의 뜻을 표하고, “버마는 소중한 인간의 가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21세기의 변화에 걸맞은 경제성장을 이루겠다”고 답했다.이어 강 의장은 수지 여사에게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소감을 묻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국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수지 여사 또한 평창스페셜올림픽을 통해 한국의 지적장애인을 위한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신장하기 위
[NBC-1TV 정세희 기자]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21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에 참석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우방궈(吳邦國)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마트비엔코 러시아 상원의장과 잇달아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과 러시아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강 의장은 이날 우방궈(吳邦國) 상무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북한의 추가도발과 핵실험 방지를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한국과 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정신 하에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우방궈(吳邦國) 상무위원장은 “북한문제는 6자회담의 재개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이에 앞서 강 의장은 마트비엔코 러시아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구상을 설명하고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한 러시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은 “앞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아시아・태평양
[NBC-1TV 정세희 기자]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21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에 참석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28일 오전(현지시간), 제1차 본회의 대표연설을 통해 자국이기주의를 경계하고 아․태 지역에서 안정과 평화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안보체제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우리 측 대표단장인 강창희 의장은 이날 정치 및 안보사안에 관한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연설을 통해 “인류의 번영을 상징하는 아․태 지역의 번영의 주된 요인은 안정과 평화였다”면서 “자국이기주의를 경계하고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아․태 의회포럼에서 ‘지역안보체제’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켜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강 의장은 북한 문제와 관련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면서 “한국의 새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를 트고 관계를 개선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아․태 의회 포럼과 같은 다자 대화체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강 의장은 이어 오후에는 러시아 마트비엔코 상원의장, 중국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
[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오후 삼청동 금융연수원내 인수위 기자실에서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명했다.박 당선인은 "(김 지명자가)헌법재판소 소장을 역임하시면서 평생 법관으로서 국가의 법과 질서를 바로세우고 확고한 소신과 원칙에 앞장서 오신 분"이라며 "인수위원장을 맡으면서 각 분과별 인수위원들과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하나하나 교감하면서 인수위원회를 합리적으로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또 "김 총리 지명자가 살아오신 길을 보면 늘 약자 편에 서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김 지명자가 나라의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무너져내린 사회안전과 불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박 당선인은 "김 지명자가 항상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온 힘을 다하실 거라 생각해왔다"면서 "그래서 앞으로 저와 힘을 합할 국정의 수장인 총리 지명자로 결정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태국을 공식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월 16일(수․ 현지시간) 잉락 총리를 만나 한국과 태국 양국 간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배성례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강 의장은 “양국은 지난 반세기동안 경제․통상, 인적․문화교류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발전을 이룩해 오고 있다”면서 “양국 정상 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한-태 의원친선협회 등을 통한 활발한 의회교류로 양국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태국의 잉락 총리는 “먼저 같은 여성으로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큰 기쁨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빠른 시간 내에 박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예방에서 강 의장은 특히 태국의 홍수방지 및 수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해 수자원공사 등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잉락 총리는 “최근 자신의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의 수자원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에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국 정부는 수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113억불의 예산을 책정하고 입찰을 진행 중에 있다. 강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