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8일 오후 故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된 명동성당을 찾아 조문했다. 박 의장은 방명록에 "모든이에게 모든 것을 주고 떠나신 추기경님, 님이 주신 사랑의 향기가 모든이의 가슴을 적십니다"라고 적고 고인을 애도했다. 조문을 마친 박 의장은 염수정 추기경과 차담을 갖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찬대)를 열어 총 16건의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1건의 「한국사학진흥재단법」 개정안을 심사하였다. 이번에 의결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절차와 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학교육기관을 경영하는 학교법인에 대해서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실시하고, ▲학교법인이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 중 법에 따라 처분되지 않은 재산을 사학진흥기금의 청산지원계정에 귀속되도록 하여 원활한 청산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함께 의결한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사립학교법」 개정과 연동하여 사학진흥기금에 청산지원계정을 두도록 하였다. 아울러 오늘 의결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에는 ▲임시이사가 선입된 학교법인 중 재정여건이 열악한 학교법인에 대해 국가나 지자체가 소송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피해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성비위 교원에 대한 징계처분 결과를 피해자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등의내용도 포함되었다. 법안 논의 과정에서는 사립학교 교원의 신규채용 절차를 교육감에게 위탁 실시하도록 의무화 하는데 대해 채용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7일 오후 3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박준영)에 대한 인사청문계획서를 의결하고, 「국립농업박물관법안」, 「선원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42건의 법률안을 처리하고, 농지 투기 근절을 골자로 하는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78건의 안건을 상정하였다. 우선, 국무위원 후보자(해양수산부 장관 박준영)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5월 4일 오전 10시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장(본관 501호)에서 개의된다. 최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된 만큼, 이번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문제 해결 능력과 자질 등을 검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오늘 회의를 통해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의결된 42건의 법률안이 처리되었다. 이 중 「국립농업박물관법안」은 국립농업박물관의 법적 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국립농업박물관 설립을 통하여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을 알리고, 농업 역사ㆍ농경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여 관련 분야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축산업의 허가를 받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입법지원인력 확충 등 ‘일 잘하는 국회’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규칙안」이 27일 국회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규칙안」은 ▲법률안 등 의안 발의건수의 폭발적 증가, 상시국회 체제 운영 등에 따른 입법지원인력의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최근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2022년 개관을 앞둔 국회부산도서관 및 국회박물관의 운영 조직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제출된 55인 증원안에 대해 국회운영개선 소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결과, 위원회별 업무량과 순차증원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원안 대비 18인을 감원, 37인을 증원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특히 증원된 37인 중 22인은 위원회(19인)와 법제실(3인)에서 의안 검토 및 심사 지원, 법률안 입안 등 국회 입법기능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제17대국회 이후 법률안 접수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하고 있고(표 참조), 전체회의 정례화와 법안소위 의무 개최를 확대하는 “일하는 국회법” 시행으로 회의지원 업무량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안의내실있는 검토와 효율적인 상시국회 지원을 위해 필요한 필수적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18건의 법안을 의결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정)는 「국민체육진흥법안」 등 14건의 법안을 심사하였고, 22일(목)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김승수)는 「국어기본법안」 등 13건의 법안을 심사하였다. 수정의결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안」은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대중문화예술산업 현장에서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으로, 사업자에 대한 의무 부과보다는 표준계약서 등 현행 제도나 사업을 활용하여 자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에게 교육 조치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은 삭제하였다. 「문화예술진흥법안」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지급되고 있는 문화이용권을 임산부에게도 지급하려는 것으로, 문화이용권 지급 대상 임산부의 범위를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로 구체화하여 수정의결 하였다.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한 「스포츠클럽법안」은 생활스포츠의 저변확대 및 전문스포츠의 통합을 위한 스포츠클럽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등록된 스포츠클럽 중 일부를 지정하여 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김민석 위원장)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사회보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34건의 법률안을 의결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기관별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백신 수급상황 등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하여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또한, 그동안 보건복지위원회로 새롭게 회부된 「간호법안」 등 148건의 법률안과 3건의 청원도 상정하였다. 이 날 의결된 주요 법률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사회보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요청 대상을 구체화하고,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분석센터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모집단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요청할 수 있는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를 구체적으로 예시하며,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가명정보로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하여 수정의결하였는바, 향후 사회보장 정책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게 수립될 수 있는 기반을 구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원욱)는 22일에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국가지식정보의 활용과 새로운 지식서비스 산업 창출을 위한 내용의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일명 ‘디지털 집현전법안’) 등 17건의 법안을 의결하였다. 이에 앞서, 3월 18일(목), 4월 20일(화) 양일에 걸쳐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조승래)를 열고, 3월 23일(화)에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성중)를 열어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 등 49건의 법안을 심사한 바 있다. 의결된 법안 중 주요 법안을 살펴보면,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은 제정법안으로‘디지털 집현전’의 구축ㆍ운영과 ‘국가지식정보’의 활용 촉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국가지식정보의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ㆍ시행하고, ▲국가지식정보를 통합ㆍ연계하여 한 곳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디지털 집현전)을 구축ㆍ운영하며, ▲국가지식정보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민간부문과 협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디지털전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년)는 22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했다.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지난 2020년 11월 27일 국회의장이 제안한 의견제시안과 김성원의원·김남국의원·강은미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11건의 국회법 개정안을 함께 심사하여 국회의장 의견제시안을 중심으로 통합·조정한 안을 마련한 것이다. 정무위에서 의결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별도로 「국회법」을 개정한 것은, 소속 기관장의 직무일시중지, 직무 재배정 조치 등 독임제 기관을 전제로 마련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규정을 선출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의제 조직인 국회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원 본인·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사적 이해관계 등록 의무화,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의원의 위원회 보임 제한, 위원장의 허가를 통한 표결·발언 회피 절차 신설 등 국회의 특수성을 감안한 이해충돌방지 방안을 마련하되,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보다 약화된 규정을 적용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오후 국회 영상회의실에서 다비드-마리아 사쏠리 유럽의회 의장과 화상으로 ‘제1회 한-유럽의회 의장대화’를 갖고,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와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기후변화 대책 등 현안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최초로 유럽의회 의장과 회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측의 민의를 대변하는 우리 국회와 유럽 의회가 더욱 높은 수준의 한-EU 관계를 견인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쏠리 의장은 “지금 유럽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라면서 “한국이 코로나 방역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잘하고 있는 점을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또 사쏠리 의장은 “한국이 국제노동기구(ILO)의 세 가지 핵심 협약을 비준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한국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도 중요한 일”이라고밝혔다. 박 의장은 “한국은 개방성, 민주성, 투명성 세가지 원칙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원활히 진행 중이지만 백신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유럽에서 생산되는 백신이 적시에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유럽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오후 국회 영상회의실에서 다비드-마리아 사쏠리 유럽의회 의장과 화상으로 ‘제1회 한-유럽의회 의장대화’를 갖고,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와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기후변화 대책 등 현안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최초로 유럽의회 의장과 회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측의 민의를 대변하는 우리 국회와 유럽 의회가 더욱 높은 수준의 한-EU 관계를 견인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쏠리 의장은 “지금 유럽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라면서 “한국이 코로나 방역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잘하고 있는 점을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또 사쏠리 의장은 “한국이 국제노동기구(ILO)의 세 가지 핵심 협약을 비준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한국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도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한국은 개방성, 민주성, 투명성 세가지 원칙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원활히 진행 중이지만 백신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유럽에서 생산되는 백신이 적시에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유럽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