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소재 대통령 관저에서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 대통령을 만나 해운·조선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에너지·인프라·스마트시티 등 다방면에 걸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먼저 “수교 60주년, 그리스 독립 20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그리스는 한국 전쟁에 참전해 혈맹으로 맺어진 관계다. 60년 동안 각 방면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박 의장은 이어 “세계 제1의 해운 강국 그리스와 조선 1위인 대한민국이 그동안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좋은 모델을 만들었다”며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에너지, 인프라 그리고 스마트시티 등에서 더욱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밝혔다. 박 의장은 또 그리스 정부의 국가재건계획 (Greece 2.0)이 한국의 그린뉴딜·디지털뉴딜과 일치하는 지점이 많다면서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수 있기를 희망했다. 박 의장은 특히 ‘엘리니코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의 대표적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그리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6일‘유럽연합의 인공지능 규정(안)'을 소개한『최신외국입법정보』(2021-16호, 통권 제165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에 관한 입법적 참고사항을 살펴보았다. 최근 인공지능은 자율자동차·가전제품·마케팅·고객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고, 오남용 또는 오작동하는 경우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2021년 4월 21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위하여 인간에 대한 위험도에 따라서 3단계로 구분하여 규제하는 규정(안)을 마련하였다. 이 규정(안)은 유럽연합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외 사업자에게도 적용된다. 먼저 ‘금지된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을 침해할 위험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실시간 생체인식을 한 후 특정한 사람에 대한 감시나 불리한 대우를 하는 경우를 금지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고위험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상품의 안전이나 인간의 기본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항공기·자동차·기계 등에 탑재되거나 교통·수도·전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지난 한 달간(2021. 6. 1∼30일) 14개 위원회에서 총 33회의 법안심사소위원회가 개회되었다고 밝혔다. 각 위원회는 법안소위를 개회하여 총 479건의 법안을 심사하였고, 이 중 212건의 법안을 법안소위에서 처리하였다. 지난 한 달간 위원회별 법안소위 심사 현황은 다음과 같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5일 오후(현지시간)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그리스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그리스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박 의장은 간담회에서 “동포사회가 화합하는 가운데 아주 모범적인 활동을 한다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동포 여러분은 한국의 문화사절, 민간 외교관과 다름없다”고 격려했다. 이어 그리스의 한국전쟁 파병에 대해 “한국과 수교도 되기 전임에도 1만여 명을 파병했고, 600여 명이 부상, 189명이 사망했다”며 그리스“그들의 희생에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그리스 방문에서는 “조선과 해운 중심의 한국·그리스의 대외관계를 전 분야로 확산시키는 것에 대해 논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한인회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 나눔 성금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현지인과 한인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를 운영하며 한국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다. 박 의장은 “올해는 그리스 독립선포 200주년이고 한국과 수교한지 60주년”이라고 강조하고, 뜻깊은 해를 맞아“양국 관계의 발전방향 논의하고자 한다”고 순방 목적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문단과 함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그리스와는 조선·해운, 에너지 등 실질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G20(주요 20개국) 의장국인 이탈리아와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1년 만에 공식 방문한다. 박 의장은 한-그리스 수교 60주년 및 그리스 독립 200주년을 맞아 한국전 5대 파병 국가인 그리스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4일 ∼ 7일 방문한다. 이어 7일 ∼ 11일에는 G7(주요 7개국) 국가 중 최초로 북한과 수교한 후 의원친선협회를 구성한 이탈리아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찾는다. 호혜적 협력 확대 △G7 회원국이자 G20 의장국 이탈리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실질 협력 증진방안 모색 △북한과 의회 차원에서 친선 왕래를 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5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 및 무명 용사의 비 헌화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박 의장은 그리스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갖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는 1일 열린 본회의에서 법률안 2건을 비롯하여 총 3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예방조치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규정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근거를 규정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 법안 2건과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일본 영토지도 내 독도 표기 규탄 결의안」이 처리되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오늘 본회의 의결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감염병예방법」상 감염병 예방조치에 따른 집합금지 등으로 소상공인에게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 국가가 손실보상 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손실보상의 대상·기준·금액 및 시기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고시하며, 개정법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소상공인 외에 중소기업에게도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손실보상을 할 수 있다. 개정법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법 개정에 따른 손실보상은 공포일 이후 발생한 손실부터 적용된다. 다만, 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일본 영토 지도 내 독도 표기 규탄 결의안」을 의결하였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박정)를 개최하여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였다. 먼저, 우리 위원회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기한 것에 대해 규탄하면서, 백혜련의원, 김기현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일본 영토 지도 내 독도 표기 규탄 결의안」과 「일본 올림픽조직위원회의 대한민국 영토주권 침해 규탄 및 독도에 대한 일본 영토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통합·조정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일본 영토 지도 내 독도 표기 규탄 결의안」(대안)을 의결하였다.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 내 성화봉송 루트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처럼 표기한 것에 대해 즉시 삭제할 것을 엄중히 요구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기여’,‘정치와 스포츠의 분리’라는 올림픽 정신에 입각하여 일본의 독도 표기를 금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4일 의장집무실에서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주한몽골대사의 예방을 받고 “아직 양국의 경제교역 규모는 작지만, 몽골에게 한국은 5대 교역국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 협력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몽골을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 협력국으로 선정해서 올해에 8800만 달러를 지원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르덴토야 대사는 “한국 정부의 지원은 몽골이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지원해준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물자도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몽골 정부와 국민은 한국의 도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이날 예방에는 몽골 측에서 하시엘데네 롬보 공사참사관, 앙크바야르 촉-오츠르 1등서기관이 참석했고, 국회 측에서는 김형길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국회접견실에서 보훈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박 의장은 “국가 위해 헌신하고 피흘리신 분들을 제대로 예우하고 대우할 때 더 많은 애국자 만들 수 있다는게 제 신념”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보훈단체 회원들이 연로하시기 때문에, 보훈정책에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으실 분들을 위해 정부가 더 많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무식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참전유공자 평균 연령이 90세다. 이들의 후손들을 회원화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참전유공자들의 후손들을 통해 6.25에 참전했던 국가들과 동맹을 유지하는 것도 한국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정무위는 보훈단체 예산을 정부안보다 약 484억 원 증액했다”며 “업그레이드된 국격에 걸맞는 대한민국의 보훈정책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유을상 상이군경회장, 김영수 전몰군경유족회장, 강길자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박운욱 의용군동지회장, 김정규 무공수훈자회장, 이종열 특수임무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국회 영상회의실에서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화상 회담을 갖고 “베트남에게 한국은 1위 투자국, 2대 공적개발원조(ODA) 지원국이자 3대 교역국”이라며 “약 8,000개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베트남) 입국 승인이 지연되고 자가격리 기간이 너무 길다. 우리 기업·금융인에게 특별입국제도를 재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지난해 베트남 방문 당시 베트남 지도자들에게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현재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베트남 지도자들도 동의한 만큼 후에 의장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제가 후에 의장님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것은 지난 10월 베트남 방문 때 베트남 지도자들이 한국에 요청했던 큰 사안을 해결했기 때문이다. 고용허가제 쿼터가 작년 대비 60% 증가하고, 올초부터 소수의 인원이지만 베트남 근로자들의 입국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