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박광온)는 19일 10시 전체회의장(본관 406호)에서 법제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어서 14시 30분부터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감사위원들은 법제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부입법 총괄 및 법령정비 업무와 관련하여 ▲정부입법정책협의회의 부처간 이견조정 기능 활성화 방안 마련이 요구되며, ▲헌법불합치결정에 따른 입법개선시한 준수를 위하여 법제처가 선제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고, ▲비공개 행정규칙에 대한 사전검토 활성화 및 사후검토에 대한 부처 수용률 제고 방안 마련과 ▲비공개 행정규칙 중 국민의 권리ㆍ의무 관련 사항에 대한 공개 확대를 위하여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였다. 그 밖에 ▲법제처 유권해석과 관련한 언론의 오보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당부가 있었고, ▲공직자에 대한 무료변론 행위의 해석과 관련하여, 「청탁금지법」상 금지대상에 해당한다는 의견과 실제 변론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로 판단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다음,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부실한 초동수사에 대한 질책과 함께 ▲사건 관계자를 엄중히
[NBC-1TV 육헤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태흠)는 19일에 수협중앙회(수협은행 포함), 한국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수협 등에 어선원재해보험 및 양식어업재해보험 등 어촌ㆍ어업인 보호를 위한 보험제도의 재설계를 통해 어촌ㆍ어업인 보호를 강화하고, 수협 회원 조합의 부실 대출 등 금융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중앙회 차원의 철저한 관리ㆍ감독을 요구하는 한편,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 시 어업인 의견 수렴 강화를 위한 수협의 역할 강화를 촉구하였다. 국정감사에서 여야위원들은 어민 보호 및 소득 강화를 위해 불법 중국 어선 증가에 따른 어민 피해 방지 대책 및 학교급식용 수산물 공급 시 국내산 수산물 공급 의무화 방안을 마련하고, 어선청년임대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특히, 여야위원들은 수협의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 및 신입 사원 채용 등 인사 부분에서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것을 촉구하였고, 외국인 선원 송출입 수수료 등 문제 개선 등을 통한 외국인 선원 보호와 생사료 전면 금지에 대비한 배합사료 개발 등에
[NBC-1TV 육혜정 기자]10일 오전 10시,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 Marinela Hotel 정원에 세워진 경희학원 설립자 고 조영식 박사의 공적비 앞에서 장남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감회에 젖어 있다. 이 공적비는 Marinela Hotel 경영진이 고인의 세계 평화운동을 기리기 위해 자비로 제작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지난 7일부터 베트남 하노이 디짝(Di Trach) 마을에 파견된 이천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청소년 15명과 청소년지도사 조성우단장 외 1명, 의료진 김영숙으로 구성)의 지구촌사랑이 디짝 현지인들로 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이천시 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은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여 지난 2014년부터 라오스, 필리핀 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청소년의 봉사 정신 및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이천시와 타국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봉사단은 6박 8일간 현지 교육기관의 시설물 보수 및 문화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 후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NBC-1TV 육혜정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헌화·분향하였다. 이어 제주시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 '4ㆍ3증언본풀이 마당' 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오늘 제주도를 찾은 이유는 내년이면 70주년이 되는 제주 4.3사건의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을 비롯해 4.3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함" 이라면서 "제대로 된 과거사 청산이 있을 때라야 온전하게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로 나갈 수 있다" 라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제주제일고 체육관에서 '대한민국 국회의 구성과 역할' 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2016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국회의원 3명(법안 정성평가 부문)과 우수 국회의원 28명(법안 정성평가 부문 18명, 법안 정량평가 부문 10명)에게 상패를 전달하였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대한 시상은 국회의원에게 양질의 입법 및 정책개발 노력을 기울이도록 유인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2005년에 도입되었으며, 법안 본회의 가결건수 및 회의 출석률 등 양적 기준에 따라 심사하는 정량평가 부문과 법률 제·개정시 의견수렴과정부터 정책효과·집행비용 등 다양한 질적 측면을 심사하는 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의원입법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작년에 비해 정량평가 비중을 대폭 축소(29명→10명)하고, 정성평가 비중을 확대(12명→21명)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였다. 일률적·단편적인 정량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작년에 도입한 정성평가 부문은 사회각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 시상이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불확실성 시대 한국 외교의 방향과 의원외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격동하는 동북아 질서의 성격과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한국 외교 및 의원외교의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의 발표와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김경협의원(더불어민주당), 윤영석의원(자유한국당), 이태규의원(국민의당), 정양석의원(바른정당), 그리고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등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의원외교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서 밝힌다. 정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외교정책,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위안부 소녀상을 둘러싼 한·일 간 갈등, 그리고 국제규범에 반하는 북한의 도발로 인해 동북아 질서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치상황도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촛불평화집회에서 보여준 성숙된 대한민국 국민의 민주역량으로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남인순)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헌법 개정에 실질적 성평등과 아동권익 보장 관련 내용의 반영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촉구하기 위하여 「성평등 실현 및 아동권익보장을 위한 헌법개정 관련 의견서」를 채택하여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전달하였다. 동 헌법개정 관련 의견서의 주요 내용은 ▲ 실질적 성평등 보장을 위한 국가의 의무규정 신설 ▲ 성평등관점에서 여성에 대한 특별보호규정 개정 ▲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정치참여 보장 규정 신설 ▲ 아동권 신설 ▲ 아동·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한 국가 의무 명시 ▲ 여성과 아동 등이 안전하게 살 권리 보장에 대한 내용을 반영할 것을 제안하고, 부대의견으로 현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에서 여성의원이 5.5%에 불과하고, 자문위원회도 여성이 15%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하며, 향후 성평등 관점의 충실한 반영을 위하여 여성의원 30%, 여성 자문위원 30% 구성할 것을 촉구하였다. 특히 이번 의견서 채택은 지난 3월 6일 개최했던 「성평등 실현 및 아동의 권익보장을 위한 개헌방향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실질적 성평등과 아동,청소년 권익보장을 위한 개헌논의가 충실히 진행될 수
[NBC-1TV 육혜정 기자]국민대통합당은 2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 및 대통령후보 지명대회를 열고, 19대 대통령후보로 장성민 후보를 선출했다. 장성민 후보는 “정쟁만 일삼는 낡고 썩은 정치,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 저급한 정치, 특권정치를 싹 쓸어버리고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국민정치시대, 국민대통령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 후보는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운명을 풍전등화의 위기로 몰아넣은 정치적 IMF 사태를 몰고 와서 이 나라를 총체적 난국에 빠뜨리고 국가적 대분열을 초래한 주범은 기존 정치권의 낡고 썩은 정치인들”이라면서 “그런데도 이들은 이 위기를 극복할 방책과 해법을 내놓기는커녕 이 분열과 혼란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권력탐욕을 채우고 배만 불리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이제 이들을 전면 물갈이 하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서 적폐를 해소하고 국가를 전면 개조, 개혁하는 제2건국을 주도해야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역설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27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국회고성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고성군은 남으로는 설악산, 북으로는 금강산 그리고 푸른 동해까지 거느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라면서 “이런 곳에 국회 연수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고성군민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 연수원을 고성에 세운 뜻은 통일 대한민국 시대를 열어달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결과” 라면서 “고성연수원 개원이 남북이 화해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국회고성연수원에 많은 교육생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고성군 홍보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꾸준히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열린 국회고성연수원 개원식에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교흥 국회의장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