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주한 콩고 민주공화국 대사관 룬둘라 루시마 지미 참사관이 11일 오전 NBC-1TV 보도국을 방문, 이광윤 보도국장과 대담을 가졌다. 지난 2006년 12월 27일자로 한국에 부임한 지미 참사관은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외교관으로 각인된 인물이다.
[NBC-1TV 육혜정 기자]제7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가 8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제2회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의화 국회부의장 주재(국회의장 직무대리)로 개최된다.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246개 초등학교(특수학교 1개교 포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법률안과 질문서를 작성하여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에서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제7회 어린이 국회에는 246개의 초등학교에 구성된 어린이국회연구회를 중심으로 총 233건의 법률안과 79건의 질문서가 제출돼 역대 어린이국회 중 가장 많은 법률안이 제출되었을 뿐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입법 실현 가능한 법률안이 제출되는 등 그 내용도 한층 풍부해지고 있다.우수법률안 17건은 본회의에서 어린이국회의원이 직접 발표하게 되며, 7개 상임위원회 발표 법률안에 대해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상임위원회에서 법률안 제안설명 및 발표된 법률안에 대한 찬반토론을 하게 된다. 또한 우수법률안과 우수 질문서를 제출한 어린이 및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기념촬영, 다과회
[NBC-1TV 육혜정 기자]인천지방경찰청은 4일 오전 11시44분 인천 강화군 길상면 일대 해병대 2사단 8연대 모중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사상자 6명 가운데 부상자 3명이 강화병원과 김포시내 우리병원, 뉴고려병원에서 각각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군부대 측으로부터 '폭발음 소리가 들렸다'는 119 상황전파를 받고 해당 부대로 출동했지만 군의 출입 통제로 인해 자세한 사고 경위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모두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수했으며, 사건파악 등을 위해 부대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사고 직 후 군부대에 구급차 5대와 지휘차량 1대, 구조차 2대 등을 출동시켜 부상자 3명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부상자를 제외한 사망자 시신은 아직 군부대 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NBC-1TV 육혜정 기자]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지원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2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남아공 더반으로 출발하기 위해 이륙하자 환송 나온 인사들이 평창유치위 엠블렘기를 흔들며 낭보를 기원하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30 오후 국회 제1접견실에서 파벨 간타르 슬로베니아 하원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박 의장은 “EU가 아시아 국가와 체결하는 최초의 FTA인 한-EU FTA가 지난 5월 국회 비준 동의를 통해 7월 1일 정식 발효된다”고 말하고,“슬로베니아는 그리스에 이어 우리나라의 발칸반도 최대 교역국으로, 한-EU FTA가 발효되면 관세 감축으로 인해 슬로베니아와의 통상, 투자 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또 “양국 관계가 한-EU FTA를 통해 기념비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때 방문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양국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는 못하지만,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강화해 가까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간타르 의장은“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가까운 시일 내 박 의장께서 슬로베니아를 공식 방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초청 의사를 전했고, 박 의장은 이를 수락했다.이날 박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슬로베니아 건국의 역사를 묻는 등 정치와 경제, 역사, 문화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당초 예정 접견 시간을 넘겨 한 시간 가까이 폭
[NBC-1TV 육혜정 기자]5공화국 시절 청와대 경호실장을 지낸 안현태(73)씨가 25일 낮 12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육사 17기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소속됐던 군대 내 사조직 하나회 출신인 고인은 하나회 출신으로 수경사 30경비단장과 공수여단장, 청와대 경호실 차장 등을 거쳐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1985년 장세동씨 후임으로 청와대 경호실장에 발탁돼 전두환 전 대통령 퇴임 때까지 경호를 맡았으며, 퇴임 후 전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옥고를 치렀다.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 등 5공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유족은 부인 김정애 여사와 딸 선아씨, 사위 박규태(재미 목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8일 오전 8시, ☎02-2072-2091
[NBC-1TV 육혜정 기자]민주당이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에 대한 발언에 대해 도청 사건으로 지목하며 한나라당을 압박하고 있어 법적 공방이 불가피 해 보인다.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 도청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한나라당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들고 있다"며 한선교 의원이 “민주당이 ‘도청됐다’고 주장하려면 증거를 대야한다.”고 반박한데 이어 안형환 대변인도 “요즘 세상에 국회에서 도청이 가능하겠느냐.”며 “지나친 억측”이라고 주장하고 나선데 대해 "24일 오전 10시 26분경에 있었던 한선교 의원의 발언내용이 움직일 수 없는 도청의 증거"라고 반박했다.김 부대변인은 "한선교 의원은 어떤 최고위원께서는 이것은 틀림없는 발언록 녹취록이다. 깜짝 놀라서 그냥 몇줄만 제가 읽어드리겠다고 전제하고 녹취록을 직접 읽었다"며 "한선교 의원은 “이것이 거짓이라면 제가 책임지겠다.”고까지 단언 했는데, 그랬던 한선교 의원이 하루 만에 자신의 발언을 뒤집고, 민주당에서 흘러나온 메모를 토대로 정리했다고 주장하니 어처구니 없다"며 각을 세웠다.그는 또 "한선교 의원은 자신의 한 발언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한 만큼, 한 입으로 두말하지 말고, 언
[NBC-1TV 육혜정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24일 국회 의원회관 중앙홀에서 가진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 초청 오찬에서 “오늘 국회에서 처음으로 6.25 참전영웅들을 모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국회는 결코 여러분들의 영웅적인 애국심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박 의장은 6.25전쟁 발발에 즈음해 열린 오찬에서 “현재 6.25를 북침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사람들이 영웅시되는 등 알게 모르게 아직도 6.25 때 시작된 남침의 물결이 한반도 남쪽에 출렁거리고 있다”면서 “전도된 세태를 바로 잡아 남침의 물결을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저는 몇 년 전 참전용사들이 아무런 보답을 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참전수당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현재 월 12만원씩 지급되는 참전수당이 유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당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모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이에“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장께서 주최한 이 행사가 시발점이 되어 참전용사를 위한 모든 국민의 바람이 힘차게 요동칠 것”이라면서,
[NBC-1TV 육혜정 기자]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7일(현지시간) 반기문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반 총장은 아시아인으로는 45년만에 첫 재선 사무총장으로 등극 할 것으로 보인다.사무총장 추천권을 갖고 있는 안보리가 반 총장을 단일 후보로 추천하는 결의를 채택해 유엔 총회에 제출함에 따라 오는 21일 열리는 총회에서 반 총장의 재선 승인은 확정적인 것으로 전망된다. 반 총장의 재선이 확정되면 사상 첫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사회의 전폭적 지지로 재선 되는 것으로 이는 아시아인으로는 우 탄트 이후 45년만에 첫 재선 사무총장으로 향후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 될 것이 자명하다.제8대 유엔 사무총장인 반 총장의 1기 5년 임기는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되며, 총회 승인 절차가 끝나면 내년 1월 1일부터 2기 반기문 체제가 출범한다.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순회 안보리 의장을 맡고 있는 가봉의 넬슨 메소네 대사가 반 총장 연임 추천에 관한 결의 1987호를 상정하자 15개 이사국 대표들이 박수로 통과시켰다고 유엔 관계자는 전했다.메소네 대사는 비공개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안보리는 사무총장 임명 추천 문제를 검토했으
[NBC-1TV 육혜정 기자]지난 18일 호흡곤란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22일 치료를 받던 도중 돌연 퇴원했다.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상태에 대해 기관지에서 한의원에서 쓰고난 뒤 미처 제거하지 못한 침을 발견, 내시경 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나 이날 오전 8시 노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퇴원했다"고 밝혔다.또 다른 관계자는 사견 임을 전제한 후 "아직 침은 제거되지 않은 상태이며 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쏠리는 시선을 의식해 예정보다 일찍 퇴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 전 대통령 비서관은 "기관지가 좋지 않아 정기 검진을 받은 것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1988년부터 1993년까지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은 2002년 미국에서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뒤 서울대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치료와 검진을 받으며 투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