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총연맹 광장에서 열린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던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美대사(오른쪽)가 이홍구 전 국무총리 옆자리에 앉아 박희태 국회의장의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18일 국회에서 진행 된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 전체회의는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약품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한 송곳 질문으로 진수희 장관이 진땀을 뺏다.이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의약품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한 국회 법안 심의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반 국민들이 접할 수 있는 ‘질의를 하는 의원들과 해당 부처 장관 및 공무원들의 신경전’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송곳 질문을 하던 의원들이 회의 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재미있는 모습을 NBC-1TV가 취재 해 보았다.
[NBC-1TV 육혜정 기자]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진중공업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한 조남호 회장이 정회 후 한나라당 강성천 의원에게 각별한(?) 예를 갖추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정동영 민주당 의원과 권영길 민노당 의원이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진중공업 청문회가 정회 된 후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됐다.이날 추도식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들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박희태 국회의장,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추도식은 김 전 대통령 추모위원회 위원장인 김석수 전 국무총리의 추도사와 고인 육성 영상, 추모 노래, 연보 헌정, 유족 대표 인사, 종교의식, 헌화 및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 전 총리는 추도사에서 "생전에 받은 고난 속에서 '인동초'처럼 피어난 그분의 삶을 회상한다"며 "민주주의에 대한 확신과 신념 속에서 그 고통을 이겨낸 김 전 대통령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김 전 대통령 차남 홍업씨는 유족 대표 인사에서 "아버지는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자주 말씀하셨다"며 "항상 역사를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셨던 그분의 삶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인정받고 빛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독도를 지키는 국회의원들의 모임(약칭 국회독도지킴이. 공동대표 서상기, 원혜영, 박선영 의원)’)은 오는 9월 3일 독도 선착장에서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이 영유하고 있음’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클래식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일본이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A380기의 독도 상공 시범비행을 문제삼아 외무성의 모든 직원들에게 한 달간 대한항공 이용을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8월 초에는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등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계획을 밝혀 독도가 ‘영유권 분쟁지역’임을 알리려 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 국방부와 해양경찰청, KT&G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준비되고 있다.국회 독도지킴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선영 의원(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은 “일본은 1990년대 이후 독도침탈 야욕을 노골화하면서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 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독도지킴이 주최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음악회"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그동안 외국인들이 알지 못했던 독도의 아름다움을 만국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평화로운 대한민국
[NBC-1TV 육혜정 기자]이 글은 강혁 혜들꽃 촌장이 기고 하신 글로 본사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어머니 돌아가신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어머니 자취 배인 본채에는 일절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제 많이 잊어 갑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손, 목소리, 그리고 미소와 미치도록 그리운 엄마 냄새. 엊그제 재활용차를 불러 두 트럭의 어머니 살림을 꺼내었습니다. 그렇게 아끼시든 그릇들, 헤어졌지만 정성껏 기운 옷들, 아끼시느라 입지 않으신 새 내복, 그리고 장롱 깊이 묻어둔 아버지의 잠옷,아니 아버지 돌아가신지 20년이 넘도록 보관 하시고 자식 몰래 꺼내 보셨을 체크무늬 아버지 잠옷입니다. 해 드시라고 드린 인삼은 뜯지 않고 그대로 있고, 보내 드린 편지,옛 어른들의 편지를 차곡차곡 쌓아서 신주단지처럼 모셔두고, 어머니 참 쓸쓸히 지내셔서 송구합니다. 큰 장롱 속에는 당신 돌아 가셨을 때 식구들 모이면 덮으라고 그 많은 이불들을 여기 저기 모아서 산처럼 쌓아 두셨습니다. 두 트럭 가득 쓰레기로 취급받으며 어머니의 소중한 살림을 실은 차를 보내고 장롱을 밖으로 꺼내어 태우면서 울쩍해진 제 마음을 아시는지요. 어머니 살아 계실 제, 함께 듣
[NBC-1TV 육혜정 기자]김재순 전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63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기념사에 앞서 물을 마시고 있다. 제5,6,7,8,9,13,14대 국회의원으로 총 7선에 걸쳐 의원직을 역임한 후 제13대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15일 여기자 막말 파문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말이 조심스러워졌는데 어제 격하게 좀 반응을 해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고개를 숙였다. 홍 대표는 "어제 해당 언론사(경향신문) 간부님들한테 다 사과하고 오늘 아침에 해당 언론인한테도 사과했다"며 "기자 여러분들이 있는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홍 대표는 전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을 방문, 서민정책에 대한 협력 문제를 논의하고 돌아가던 중 삼화저축은행이 불법자금이 한나라당 전당대회로 흘러들어갔다는 민주당의 의혹제기를 확인하는 여기자의 질문에 "너 나에게 이러기야? 내가 그런 사람이야? 버릇없이 말이야, 진짜 맞는 수가 있다"고 폭언을 퍼부어 물의를 빚었다.
[NBC-1TV 육혜정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새 법무부 장관에 권재진청와대 민정수석, 검찰총장에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을 내정했다. 권 법무장관 내정자(58ㆍ사시 20회)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검 공안부장과 서울 고검장, 대검 차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9년 6월 임채진 전 검찰총장이 사퇴한 뒤 차기 검찰총장 '1순위'로 떠올랐지만 사시 2년 후배인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로 내정되자 곧바로 사의를 밝히고 검찰을 떠났다가 그해 8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공직에 복귀했다.한 검찰총장 내정자(52ㆍ사시 23회)는 서울 출신으로 보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나와 서울고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ㆍ법무실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내주 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구서를 국회에 보낼 예정이며 국회는 여야 협의를 거쳐 이달말에서 내달초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대통령은 내정에 앞서 전날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홍준표 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에 인사안을 통보했다. 한나라당은 ‘민본21’ 등 소장파가 대통령 측근인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기용에 반대한다며 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해 이날 오전 의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