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이 글은 강혁 혜들꽃 촌장이 지난 2011년 7월 18일 NBC-1TV 보도국에 기고 하신 글로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 올려 드립니다.어머니 돌아가신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어머니 자취 배인 본채에는 일절 들어가지 않았습니다.이제 많이 잊어 갑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손, 목소리, 그리고 미소와 미치도록 그리운 엄마 냄새. 엊그제 재활용차를 불러 두 트럭의 어머니 살림을 꺼내었습니다.그렇게 아끼시든 그릇들, 헤어졌지만 정성껏 기운 옷들, 아끼시느라 입지 않으신 새 내복, 그리고 장롱 깊이 묻어둔 아버지의 잠옷,아니 아버지 돌아가신지 20년이 넘도록 보관 하시고 자식 몰래 꺼내 보셨을 체크무늬 아버지 잠옷입니다.해 드시라고 드린 인삼은 뜯지 않고 그대로 있고, 보내 드린 편지,옛 어른들의 편지를 차곡차곡 쌓아서 신주단지처럼 모셔두고, 어머니 참 쓸쓸히 지내셔서 송구합니다.큰 장롱 속에는 당신 돌아 가셨을 때 식구들 모이면 덮으라고 그 많은 이불들을 여기 저기 모아서 산처럼 쌓아 두셨습니다. 두 트럭 가득 쓰레기로 취급받으며 어머니의 소중한 살림을 실은 차를 보내고 장롱을 밖으로 꺼내어 태우면서 울쩍해진 제 마음을 아시는지요
[NBC-1TV 육혜정 기자]박선영 의원이 선진당은 '식물정당 죽은정당이나 다름없다'며 "심대평 대표는 대표직을 사퇴하고 책임지라"고 폭탄선언을 했다.박 의원은 6일 오전 논평을 통해 "공심위원회 구성조차 못 하고 정책하나 없는 당은 식물정당, 죽은 정당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하고 "총선을 불과 두 달 앞둔 자유선진당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정당이 조용한 것도 정도가 있는 법"이라며 "지나치게 조용하면 병이 났거나 죽은 정당, 식물정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이름까지 바꿔가며 정당으로써 살기 위한 몸부림이기도 하는데, 자유선진당은 도대체 뭔가? 남들은 100m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우리 당은 아직 신발도 신을 생각을 안 하고 있다"며 "총선을 치루겠다는 것인가, 말겠다는 것인가?"고 반문했다.박 의원은 "이회창 전 대표가 당을 살리기 위해 당대표직을 사임하고, 불출마선언을 한 지 벌써 석 달이 지났는데, 당은 하나도 변 한것이 없다"며 "박 의원은 심대평 대표가 기득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사즉생의 심정으로 대표직을 사퇴하고 총선불출마선언이라도 하라"고 주장했다. 또 "충청이라는 울타리 하나 지켜내지 못 하면서 어떻게 국
[NBC-1TV 육혜정 기자]권영길 의원은 30일 오전 11시 밀양시청 앞에서 고 이치우씨 분신 사태 진상규명 및 밀양 송전탑 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다.권영길 의원은 분신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 할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 추진 등 사태 해결을 위한 조치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NBC-1TV 육혜정 기자]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민주통합당 김재윤(47·제주 서귀포)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은 27일 제주도 영리의료법인 인·허가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김 의원이 제주도에 외국영리의료법인이 설립되면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없이 면역세포치료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되도록 해주겠다고 한 의심은 들지만, 인·허가를 알선해주겠다고 제안한 점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김 의원이 받은 3억원은 알선 대가와 차용금 중 어느 한 쪽의 절대적 우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알선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또 "형사사건에서 유죄가 인정되려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이 돼야 한다"며 "단지 유죄 근거가 반대 증거보다 우월하다는 것 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이 대법원이 확고하게 지켜 온 원칙"이라고 주장했다.17·18대 재선 의원인 김 의원은 2008년 제주에 외국영
[NBC-1TV 육혜정 기자]주한미국상공회의소 오는 31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초청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암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미 FTA 시대의 산업 에너지 정책” 라는 주제로 연설하게 될 이번 행사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암참,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초청 오찬 간담회 ▲주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일시:1월 31일(화요일) 오후 12:00 ~ 오후 2:00 ▲장소: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 1&2 (2층)☞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한국 경제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000여 개의 기업 소속 2,000여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민주통합당 대변인 김유정 의원이 마포(을)에 출마 채비를 마치고, 18일 오후 2시 망원동 선거사무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진다.김유정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해, “인생의 절반에 가까운 20여년을 마포 주민들 곁에서 함께 해왔다”며, “당당한 마포사람 김유정은 마포의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마포와 대한민국의 따뜻한 변화를 이루어 내는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출마의 소회를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4년 야당의 입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지만, 민주당 대변인에서 이제는 마포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지난 4년 동안 검증된 의정활동 능력을 바탕으로 모든 열정을 바쳐 마포 시민의 뜻을 오롯이 대변해 나가겠다.” 고 힘주어 말했다.특히,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향후 김유정 의원이 그려나갈 마포 발전의 비전도 함께 공개된다. 김 의원은 ‘더불어 누리는 탄탄한 공교육’, ‘가까이 숨쉬는 창조적 문화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보편적 복지체계’, ‘함께 잘 사는 희망 경제’, ‘생태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개발’의 다섯 가지 비전을 이번 총선의 화두로 삼아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문화의 발전이
[NBC-1TV 육혜정 기자]신숙자씨 모녀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한국에서보다 외국 의회에서 먼저 의결되었다. 캐나다의회 인권소위원회는 8일 14시 30분에(현지시간) ‘신숙자씨 모녀 송환 결의안’을 의결했다. 어윈 코틀러(Irwin Cotler, 前 법무부장관)의원이 발의한 ‘신숙자씨 모녀 송환 결의안’은 박선영의원이 제안하고,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 등이 캐나다 교민 2,200명의 서명을 받아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결의안 통과가 성사됐다.한국국회에서는 지난 9월 1일 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이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 생사확인 및 송환촉구 결의안’을 제출했으나 아직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의회가 먼저 의결한 것이다.박선영 의원(자유선진당)은 9일 ‘캐나다 북한인권포럼(HRNK) 2011’에 참석해 “앞서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마르주키 다루스만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신숙자 송환촉구 노력을 밝혔고, 또 우리나라 국가인권위원회도 국회에 신숙자 모녀 결의안의 조속한 통과를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회는 북한인권법은커녕 신숙자모녀 송환결의안도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부끄럽고 안타깝다”며,
[NBC-1TV 육혜정 기자]28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한 멜레스 제나위(Meles Zenawi) 에티오피아 총리 내외가 이날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방명록 서명대로 이동하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28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한 멜레스 제나위(Meles Zenawi) 에티오피아 총리 내외가 이날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서울현충원 정진태 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28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한 멜레스 제나위(Meles Zenawi) 에티오피아 총리 내외가 이날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분향을 위해 현충탑으로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