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20대 국회에서 마무리 되지 못한 국회혁신 방안들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국회혁신자문위원회 결과보고서가) 실질적으로 국회 개혁의 교과서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국회혁신자문위원회(이하 혁신자문위)의 최종 결과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심지연 혁신자문위 위원장은 “건의사항의 절반정도는 운영위를 통과하여 실시가 됐다”면서 “(국회혁신 패키지 법안이) 실시가 됐으면 일 잘하는 국회,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을텐데, 그 부분이 아쉽다”고 밝혔다. 혁신자문위는 국회 전반의 혁신을 통해 ‘일 잘하는 실력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에 출범한 의장직속 자문기구다. 혁신자문위가 제시한 혁신안에 따라 법안심사를 정례화하는 ‘일하는 국회법’이 2019년 7월 17일부터 시행중이며, ‘입법청원제도 개선’을 위해 국민 동의 온라인 청원 시스템이 2019년 12월 1일 도입됐다. 또한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가 출범해 의회외교 활동에 대한 사전심사를 함으로써 외유성 출장을 원천 차단하게 됐다. 또한 지난 3월 문희상 의장
[NBC-1TV 박승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일 “정부나 대통령 주도로 좌지우지되는 외교 방향에서 국회와 민간도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적극적 외교를 해야 한다. 반성컨대 국회외교가 국민의 불신을 자처한 측면이 있어서 그것을 바꿔보고자 조직한 것이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라면서 “위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의원 ‘외유’가 명실상부한 의원 ‘외교’로 정립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와의 오찬간담회에서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새삼 더 느낀 것이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 선두국가라는 말을 해도 된다는 것이다. 원조를 받던 나라가 지원하는 국가가 됐다”면서 “외국에 가서도 국력신장을 많이 느끼는데, 그럴수록 우리나라에 최고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익외교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또 “대통령께서 남은 2년에 대한 국가방향을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라고 하셨다. 우리가 처음 시작할 때 말한 팍스 코리아나를 다르게 말하신 것같다”면서 “나는 30년 전부터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는 서쪽으로 발전한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말해왔고, 팍스 코리아나라는 사단법인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020년 5월 둘째 주[2020. 5. 4.(월) ∼ 5. 8.(금)]에 총 8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의안종류별로 구분하면, 법률안 5건(의원발의 5건), 결의안 3건이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앞으로 건설사업자는 발주청의 사전 승인을 받아 긴급 보수ㆍ보강 공사 등을 시행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일요일에 공공 건설공사를 하여서는 안 된다. 또한, 건설업자는 건설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공종이 포함된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하여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발주청이나 인·허가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등 법률안 56건을 의결하였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는 관행적으로 휴무일 없는 작업이 요구되어 왔는데, 휴일에는 근로자의 피로 누적에 더해 발주청 등의 관리ㆍ감독 기능 약화로 건설현장의 안전이 취약해지는 문제가 있었고, 소규모 건설현장은 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공종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우리 위원회는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요일에 공공 건설공사를 시행할 수 없도록 하고, 소규모 건설공사라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여 향후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
[NBC-1TV 박승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8일 오전 국회 운영위·법사위·기재위 등 17개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장 전원에게 제20대 국회 임기 내 민생법안처리 협조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 문 의장은 "제20대 국회 의정활동의 마무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장님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제20대 국회 임기 내에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개정 기한이 도과한 법률의 개정안을 비롯하여 처리가 시급한 민생법안들이 처리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법률안 심사와 처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금산초등학교 4학년 전지은 어린이가 '제2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지은은 4일 NBC-1TV가 주최하고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총 78점을 획득하며 49점과 40점을 획득한 2~3위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충남 금산에 소재한 용인대화랑태권도장에서 박빛나 관장의 지도를 받고 있는 전지은은 현재 국기원 2품으로 매일 두 시간씩 태권도를 수련하는 태권도 꿈나무이다. 전지은은 우승이 확정된 순간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제2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 입상하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다"며 "제1회 퀴즈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해 오늘만을 기다려왔는데,목적을 달성해서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의 최고 관심사는 태권도이고, 최고 잘하고 싶은 운동도 태권도인데 그래서 매일 태권도 수련을 2시간씩 했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이번 제2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는 손에 땀 이날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온라인 퀴즈대회였고, 남은 시간 열심히 공부해서 연말 열리는 퀴즈왕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1회 대회
[NBC-1TV 박승훈 기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 방침에 따라, 국회도 철저한 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기존 제한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해나갈 계획이다. 국회는 설 연휴 직후 방역당국의 코로나 위기단계 ‘경계’ 격상에 맞춰 청사 내 열감지기와 손소독기를 구비·설치하고 예방수칙·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였고,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2월 20일부터는 ‘국회 코로나19 대응 TF’를 가동하여 청사 긴급 방역(2.24~2.25), 국회 참관 중지 및 국회도서관 휴관(2.24~) 등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4일 현재까지 국회 직원 중 확진자가 ‘0명’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3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종료하고, 5월 6일(수)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회는 방역 당국의 방침과 타 기관 사례, 국회 업무 특성과 외부인 출입통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제한조치를 완화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2주간(5.6~5.19) 국회 차원에서 내려졌던 기존 제한조치를 부분적으로 완화하고, 이후 코로나19가 현재와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020년 4월 다섯째 주[2020. 4. 27.(월) ∼ 5. 1.(금)]에 총 55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의안 종류별로 구분하면, 법률안 50건(의원발의 50건), 동의안 1건, 결의안 3건, 중요동의 1건이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29일 제377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터넷전문은행법’, ‘탄소법’ 등 규제완화 및 산업활성화 법안이 통과하였다.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은 산업자본의 인터넷은행 진출을 촉진하여 금융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기업은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주주가 되지 못하게 한 현행법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법률은 공정거래법 상 “불공정거래행위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의 금지규정을 위반한 경우”로 인터넷전문은행 대주주 승인 제한 요건을 완화하여 규정하였다. 금융투자업자에 대한 ‘차이니즈 월’ 규제가 완화된다.‘차이니즈 월’의 본뜻은 만리장성이나 최근 기업 내 정보 교류를 차단하는 제도나 장치를 뜻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은 금융투자업자의 정보교류를 차단하기 위해 임직원 겸직 금지, 사무공간·전산장비 공동 이용 금지 등을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이를 완화하여 정보교류 차단의무만을 원칙적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하도록 한다. 또한 금융투자업자의 업무위탁 범위를 확대하고, 현재 원칙적으로 금지
[NBC-1TV 박승훈 기자] 29일 제377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한미군근로자 지원법, 어린이 안전관리 강화 법 등 국민관심법안을 처리하였다.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법률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타결이 지연되고 있고, 주한미군이 일부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무급휴직을 실시함에 따라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에 대해 최소한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지원금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구직급여 수준으로, 현재 무급휴직 중인 주한미군 소속 근로자는 실질적인 실업상태로 간주, 근로자에 따라 약 180만원에서 198만원까지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사설 축구클럽 차량도 안전관리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태호·유찬이법’이 의결되었다. 2019년 5월 유소년 축구클럽 차량 교통사고로 어린이 2명이 희생된 사건 이후, 현행법상 사설 축구클럽 차량이 ‘어린이 통학버스’에 해당되지 않아 보호자 동승 등 안전 조치 의무가 없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되었다. 이 날 본회의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체육시설의 설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