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헌법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의원)는 25일 오후 2시 제7차 전체회의를 열어 각계 시민단체와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13명의 진술을 듣고 질의·답변을 실시하였다. 김은경 진술인(한국 YWCA연합회)은 남녀평등의 실질적 실현이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과제라고 주장하면서 여성의 차별적 지위를 개선하기 위한 국가의무의 명시를 주장하였다. 신필균 진술인(헌법개정여성연대)은 성불평등과 저출산 고령화 및 양극화의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의 공직참여 확대 및 예산운용 차원에서 성인지적 관점의 반영을 촉구하였다. 최금숙 진술인(한국여성단체협의회)은 프랑스 사례를 들어 헌법에 선출직 남녀동수제도를 반영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문희 진술인(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평등과 복지의 관점에서 장애인을 적극 보호하는 방향으로 헌법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용석 진술인(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은 사회통합을 위해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금지,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에 대한 검토 등을 주장하였다. 박태현 진술인(환경운동연합)은 국가에게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환경을 보전할 의무를 부여하고, 환경권의 구체적 권리성을 확보할 것을 주장하였다. 류홍번
[NBC-1TV 박승훈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5일 김성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4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범인 이외의 자가 재산을 취득한 경우 스스로 범죄수익의 정황을 알지 못하였음을 입증하도록 하고, 몰수·추징의 시효를 10년으로 연장하며, 몰수 또는 추징할 재산을 국외에 은닉한 경우 시효를 정지하도록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5일 김해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영화진흥 기본계획에 "예술영화·독립영화의 육성 및 지원"을 추가하고, 영화발전기금의 용도에 예술영화·독립영화의 발전과 관련한 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추가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지난 7일 타계한 독립유공자 박기은 지사의 유해가 25일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2묘역 남편 이원하 지사 묘소에 합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결식에는 유족, 광복회원, 한국광복군동지회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기은 지사의 약력소개 및 추모사 낭독,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된다. 영결식 후 애국지사 제2묘역에서 안장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박기은 지사('90년 애족장, 1925.6.15~2017.1.7.)는 남편 이원하 지사('90년 애족장, 1921.6.7~1980.3.13.)와 함께 광복군으로 활동하신 부부 독립유공자이며 박기은 지사는 1944년 중국 하남성 귀덕(歸德) 지역에서 광복군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하며, 일본군에서 탈영한 한국인 등을 안전지대로 호송하였다. 1945년 3월 이후 광복군 제3지대 본부에서 군사훈련 및 간호교육 등 제반과정을 이수하고 구호분대장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적극 활동했다. 남편 이원하 지사(‘90년 애족장, 1921~1980)는 1943년 4월 광복군 총사령부 귀덕(歸德)지구 전방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 관련 유인물을 배포하였다. 1944년 2월 일본군에서 탈출한 한국인들의 탈영을
[NBC-1TV 박승훈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3일 김명연 의원이 대표발의한“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등 총 30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장사시설을 운영하는 자는 그 이용자에게 장사시설의 사용료 및 장례용품 등에 대한 거래명세서를 발급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3일 박광온 의원이 대표발의한“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등 총 30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소속 공무원의 인사기록을 작성·관리함에 있어 학력을 기재할 수 없도록 하여 학력 중시 관행을 없애고자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일제강점기 의열단원으로 활동하며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본 군경과 교전하던 중 순국한 김상옥 의사를 기리는 「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94주년 기념식」이 23일 오전 11시, 의사의 출신학교인 서울효제초등학교 김상옥체육관에서 열린다.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회장 민승)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정세균 국회의장, 구남신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장의 개회사, 김상옥 의사 소개 영상 상영, 참석내빈의 격려사 및 기념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김상옥 의사 공적 ◈ 한지 김상옥(金相玉) 의사(1890. 1. 5.~1923. 1. 22.)는 서울에서 태어나 20세에 동흥야학교(東興夜學校)를 설립하는 등 사회계몽ㆍ민족교육에 헌신하였으며, 3ㆍ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윤익중(尹益重), 신화수(申華秀), 정설교(鄭卨敎) 등 동지들과 함께 비밀결사조직인 혁신단(革新團)을 조직하고 기관지 혁신공보(革新公報)를 발행하여 독립정신을 고취하였다. 1920년 봄에는 만주에서 들어온 군정서원(軍政署員) 김동순(金東淳)과 만나 암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재가복지대상자인 보훈가족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승춘 보훈처장은 23일 은평구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김경찬님을 방문하여 온누리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숭고한 정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김경찬님은 6․25전쟁 시 중부전선 6사단에서 참전하여 국가를 수호하였고, 전역 후에는 결혼하여 자녀 없이 부부가 함께 생활하였으나, 얼마 전에는 배우자마저 요양원에 입소하여 92세의 고령으로 홀로 지내시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15년부터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김경찬님같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 및 노인성복합질환 참전유공자의 지원을 확대하여 가정에서 불편없이 생활하시도록 보훈섬김이가 가사지원 및 말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전국 25개 보훈관서에서도 설을 맞아 고령․독거 국가유공자분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방)청장과 직원들이 직접 위문 및 각종 후원품 전달, 위문봉사, 떡국나눔 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2007년 재가복지서비스를 본격
[NBC-1TV 박승훈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20일 김춘순(金瑃淳, 만 53세) 전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으로 임명했다. 김춘순 신임 처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노사관계학 석사학위를,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8회 입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약 28년간 국회에서 근무하면서 국회사무처 총무과장 및 국제국장, 국회정무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헌법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의원)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정부형태에 관한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 5명의 진술을 듣고 질의·답변을 실시하였다. 공청회에 앞서 특별히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발전적 미래를 준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개헌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번 특위에서 시대정신을 담는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어 개헌이 실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하였다. 이어진 공청회에서 진술인들은 현행 대통령제의 한계와 정당·선거제도 및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면서, 헌법원리에 어긋나지 않고 현실에서 잘 작동할 수 있는 정부형태를 마련하기 위한 개헌과제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였다. 먼저 정해구 진술인(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은 현행 5년 단임제는 장기적 정책추진이 어렵고 임기 초반에는 제왕적 대통령제, 임기 후반에는 허약한 대통령제로 작동하는 문제가 있다고 진단하면서, 소선거구 다수대표제에서 내각제를 도입할 경우 제왕적 총리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분권적·협치적 4년 중임 대통령제가 대안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둘째, 김만흠 진술인(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은 현행 제도의 한계로 대통령에게 권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