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공공재정을 활용하여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평균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 대비 1.43배에 이르는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추진이 수월해져 국민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개정안은 민자도로의 관리운영권이 소멸된 후에도 도로관리청이 통행료 인하와 같은 공익적 목적으로 투입된 비용 회수를 위하여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 경우 민자도로의 통행료 인하로 인한 운영수입차액을 한국도로공사가 투자금으로 보전(先투자)하고, 민자 운영기간 종료 후 운영을 이어받아 보전금을 회수(後회수)하는 것이 가능해져, 정부가 별도의 재원부담 없이도 통행료 인하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항공기가 이동지역에서 승객을 태운 채 장기간 지연되는 경우 항공사가 승객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진행상황을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항공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의결하였다. 개정안은 현재 국토교통부고시(행정규칙)에 규정된 내용을 국민 권익
[NBC-1TV 박승훈 기자]올 가을, 전국에서 모인 고등학생들이 “협상과 토론의 산실”인 국회에서 토론으로 자웅을 겨룬다. 국회방송이 주최하는 「국회의장배 고교토론왕」이 새로운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 중이다. 「국회의장배 고교토론왕」은 2012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여섯 번의 시즌을 거치면서 총 380여개의 고교팀이 참가한 대표적인 청소년 토론대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7은 10월 12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일정이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예선과 본선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찬반토론 대결을 벌이고 최종 토론왕을 선발한다. 토론 토너먼트는 주어진 논제에 대해 찬·반 두 팀이 국제 디베이트 규정에 따라 ‘입론(立論)-반론(反論)-교차토론-최종변론’의 순서로 토론대결을 펼치고 전문심사위원과 방청심사단이 종합평가하여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과 입상팀에게는 국회의장상과 국회사무총장상이 수여된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시즌 6에서는 전국 38개 고교생 토론팀이 참가하여, ▲학생 두발자유화▲자전거 헬멧 의무화 같은 생활 밀접형 논제부터 ▲연동형 비례대표
[NBC-1TV 박승훈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국회 중앙홀에서 국회의사당을 견학 온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국가도 역할을 다하도록 열심히 할 테니 여러분도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이 2012년에 설립한 학교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원)는 21일 오후 3시 위원장·간사회의를 열어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 일정을 확정했다. 우선, 26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한 이후,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 간 부별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틀간의 종합정책질의에는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및 경제부총리를 포함하여 심사대상 기관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며, 모든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정부의 국정 전반에 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질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부별심사에서는 양일 간 정부부처를 경제부처 및 비경제부처로 각각 구분하여 관계 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결산과 관련된 질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사대상인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은 총지출 기준 434.1조원이고 국가채무는 680.7조원 규모로서, 정부가 지난 5월 31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김원웅 광복회장이 21일 오전 10시에 주한 중국대사관 2층 접견실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향후 한중 양국 항일열사 후손들의 교류를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김원웅 회장은 추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추 대사가 충칭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구지 복원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치하했고, 이에 대해 추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일본이 자행한 과거사의 공동피해자로서 일본제국주의에 대해 입장이 같았고, 앞으로도 일본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양국이 노력하자”고 답했다. 간담회에는 장세봉 의전복지국장과 함종곤 복지팀장이, 주한 중국대사관 측에서는 왕웨이(王煒) 정무과장과 풍방(馮芳) 2등 서기관이 배석했다. 두 사람은 양국의 항일열사들이 일제침략 당시 동지로서 항일 투쟁을 함께 벌여나갔다며, 향후에 활발한 한·중 항일 열사 후손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6일에 정성호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외 1건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경기도에도 서울특별시와 동일한 행정운영상의 특례를 부여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 의안은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제21988호) 의결을 전제로 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인구 800만 이상의 광역시나 도의 행정․재정운영에 대하여는 관계 법률로 특례를 정할 수 있도록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6일에 설훈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하여, 과거사를 청산하지 않은 일본기업에 대해서는 입찰자격을 제한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6일에 조응천 의원 등이 발의한 '디자인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외 1건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디자인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디자인등록출원 후 1개월 이내에 디자인등록출원을 취하 또는 포기하는 경우 수수료의 반환대상에 비밀디자인 청구료 및 출원공개 신청료도 포함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자치분권의 관점에서 검사위원의 선임과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6일에 정부가 발의한 '부동산등기법 일부개정법률안' 외 1건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부동산등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유물분할판결에 의한 등기를 등기권리자 또는 등기의무자가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변호사ㆍ법무사가 등기신청을 대리할 때 위임인의 등기신청의사 등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며, 등기정보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숙련기술장려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이 대한민국명장으로서의 품위 유지의무를 위반한 경우 계속종사장려금의 지급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고, 고용노동부장관은 숙련기술자의 성공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산업현장에서 일정한 기간 이상 종사한 사람 중에서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6일에 박찬대 의원 등이 발의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외 1건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의 지급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양육비를 지급하지 아니한 사람에 대한 벌칙을 신설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통의 설치 근거 및 이장․통장에 대한 임명 근거를 명확히 하고, 이장․통장의 처우에 관한 사항을 그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며, 이장․통장의 품위유지 의무, 비밀 유지의 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 의무에 관한 조항을 신설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