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박광온)는 1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2021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 등 국정감사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한 법무부·법제처·감사원·헌법재판소·대법원 소관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하였다. 법사위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등 7개 부처와 대검찰청,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71개 소관기관 총 78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 국정감사 관련 안건 3건을 의결하였다. 올해 정식으로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법원조직법」제71조의2에 법적근거가 신설된 대법원 윤리감사관 등 2개 기관에 대해서는 첫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국정감사 장소와 관련하여서는 국회의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고려하여 대법원, 대검찰청을 제외하고 모두 국회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법사위에서 의결한 법무부·법제처·감사원·헌법재판소·대법원 소관 2020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결과는 향후 국정감사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는 사전 시청자 투표 3팀과 현장 투표 1팀 사회자 결정 1팀 등 5팀이 진출하는데 WT시범단은 심사위원의 결정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WT 시범단은 현지 시간 8월 31일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시작한 첫번째 준결승전에서 11팀 중 6번째로 경연을 펼쳤다. 사회자 테리 크루즈는 자신이 골든 버저를 준 팀이며, 그들은 단지 우승만이 아닌 다른 미션을 갖고 이 자리에 출연했다고 WT 시범단을 소개했다. 사회자의 소개말이 끝나고 바로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캠프에서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활력을 찾는 영상이 미 전역에 방영되었다. 태권도는 단지 격투기만이 아닌 평화와 희망을 전달하는 스포츠로서 전쟁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이 자리에 섰다는 시범단원의 내래이션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다. WT시범단은 수많은 재해와 역경에도 서로 협력해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주제로 칼군무 품새와 하늘로 날아올라 화려한 공중 동작을 펼쳐 보이고 여러 개의 송판을 잇달아 격파하며 관객들
[NBC-1TV 박승훈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전 세계 갓 탤런트 시리즈 원조인 미국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 미국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투표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지 시간 24일 헐리우드의 아카데미 시상식 장소인 돌비 극장에서 열린 준준결승전엔 모두 12팀의 출연자가 참가했다. 가장 마지막 출전팀인 WT시범단이 무대에 오르자 이미 지난 출연 영상으로 유명한 시범단을 향해 많은 관객들의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WT시범단은 급변하는 문명속에 살고있는 현대인들이 태권도 정신을 기반으로 평화로운 세계와 더 나은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한다는 주제로 3분여동안 공연을 펼쳤다. 공연 직후 다시 한번 관객들과 사이먼 코웰(Simon Cowell), 소피아 베르가라(Sofia Vergara), 하이디 클룸(Heidi Klum), 하위 멘델(Howie Mandel)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오늘 공연 중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극찬을 했다. 시범단이 만약 라스베가스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면 기꺼이 티켓을 사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라며 마블 영화의 주인공들은 컴퓨터 그래픽의 힘에 의존하는데 시범단은 실제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김민석 위원장)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질병관리청 소관 2020회계연도 결산 등을 의결하였다.김민석 위원장을 포함한 보건복지위원들은 이번 결의문을 통해 제4차 코로나19 대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발표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9월 2일 전면총파업 예고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와 노조 간 대승적 결단으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를 촉구하였다. 아울러, 보건복지위원회는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등 부족한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열악한 의료환경과 보건의료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결의문은 보건복지위원회 여야위원 모두의 동의로 의결되었다.김민석 위원장은 “1년 반 이상 방역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의 헌신, 희생과 절절한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보건의료현장 근무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보건복지부와 재정당국에 당부했다.한편, 2020회계연도 결산 심사 결과,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박주민)를 열어 11건의 법률안을 병합 심사하여 「군사법원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군 사법제도 개혁을 통한 사법의 독립성과 군 장병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및 범죄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결되었으며,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폭력범죄 등의 수사 및 재판 관할을 이전하였다. 현행법은 군인 등이 범한 죄에 대하여 군사법원이 재판권을 갖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성폭력범죄, 군인등의 사망사건 관련 범죄 및 군인등이 그 신분취득 전에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는 군사법원의 재판권에서 제외하여 일반법원이 재판권을 행사하도록 하였다. 둘째, 고등군사법원을 폐지하고 군사법원 항소심을 민간법원으로 이관하였다. 현행법은 평시·전시 모두 1심은 보통군사법원이, 2심은 고등군사법원이 각각 관할하고 있으나, 이를 평시에 1심은 군사법원, 2심은 서울고등법원이 관할하도록 하였다. 셋째, 국방부장관 소속의 군사법원을 설치하였다. 현행법은 평시·전시 모두 국방부와 각 군 장성급 부대에 보통군사법원을 설치하나(국방부 포함 30개), 개정안은 평시에 국방부장관 소속으로
[NBC-1TV 박승훈 기자] 국빈 방한 중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KassymJomart Kemelevich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오전 9시 30분경 현충문에 도착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기 중이던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했다. 이어 참배를 마친 대통령은 현충문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한 후 의전차량편으로 다음 방문지로 이동했다. 16일 밤 전용기로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국빈 방문이 전면 중단된 이후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첫 외국 정상이다.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도 지난 2019월 12월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이후 첫 외국 정상이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17일 저녁, 1박 2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의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0일「글로벌기업 과세에 관한 국제적 논의 동향」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9호, 통권 제168호)를 발간했다. 글로벌 디지털기업의 부상이 세계 경제와 사회에 많은 변화를 초래하면서 전통적인 국제 조세기준으로는 글로벌기업의 세원잠식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게 되었다. 2021년 6월 주요 7개국(G7)은 정상회담을 통하여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에 합의하였고, 7월 1일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G20)에서 디지털세(Digital Tax)의 핵심내용에 대한 합의안을 발표하였다. 한편 국가별 글로벌기업에 대한 과세 방안으로서, 영국을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는 임시적으로 디지털서비스세(Digital Service Tax)를 적용하였으며, 미국은 GILTI(Global Intangible Low-Taxed Income)세를 도입하였다. 현재 OECD가 진행하는 ‘세원잠식과 수익이전(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프로젝트는 향후 국제 조세체계를 크게 개편할 것이고, 각국의 과세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20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세대 간의 소통과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역으로 상담하기(리버스 멘토링)’를 7월 말까지 국장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역으로 상담하기(리버스 멘토링)’는 흔히 경험과 나이가 많은 선배 직원이 후배 직원을 상대로 조언하는 기존의 상담(멘토링)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다양한 세대의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80~90년대생 미래 세대가 조언자가 되어 역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12일 황기철 처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지난 4월에 구성된‘정부혁신 어벤져스’단원 3명과 함께 젊은 세대 공무원들이 추구하는 직장생활 등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기철 처장은 “국민과 보훈가족을 잘 섬기고, 더 나은 국가보훈처가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조직 활력을 위해 미래 세대가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가보훈처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지난 4월 발대식을 통해 역동적인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젊은 공무원 중심으로 16명을 선발하여 주요 보훈정책을 공유하고, 혁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기억하는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앞두고 기념식 대신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당초 국가보훈처는 올해 6‧25전쟁 정전 68주년을 맞아 22개 유엔참전국 대사 및 유엔참전용사 후손, 주한미군 장병 등 100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국방부 및 유엔군사령부 등과 함께 준비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급속한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 중구)에서 예정되었던 기념식을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하여 취소하게 되었다. ‘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쟁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7월 27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고, 정전 제60주년을 맞은 2013년부터 매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기념식 개최와 별도로 ‘유엔군 참전의 날’을 알리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민들에게 그날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붙임 2 유엔군 참전 및 피해 현황 지원 구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유엔군 참전의 날(27일)’을 앞두고 6·25전쟁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함께 평화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대학생이 참여하는 ‘2021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를 19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에 시작하여 올해 12번째로 진행되는 평화캠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캠프에는 해외 거주 및 국내 체류 참전용사 후손과 한국 대학생 등 14개국 100여 명이 참가하며, 2019년까지 1,996명이 참여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지난 8일에 진행한 온라인 안내교육을 시작으로 19일부터 발대식, 이야기 콘서트, 평화 여행기, 해단식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9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발대식은 당초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대체 진행된다. 발대식은 이남우 보훈처 차장의 환영사, 참가자 대표 선서, 팀 연결 등으로 진행되고 발대식 종료 후에는 팀별 소개, 지도자(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