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31일『우리나라의 경제특구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을 다룬「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외국인투자지역, 자유무역지역, 경제자유구역 등의 경제특구를 지정·운영 중에 있다. 경제특구는 일반적으로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국가 내에서 특정 지역에 대해 다른 지역과 달리 특별한 법규를 적용해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 외국인투자지역 114개소, 자유무역지역은 마산, 군산, 부산항, 인천항 등 13개 지역(31.3㎢), 경제자유구역은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등 총 7개 지역(275.58㎢)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다만, 경제특구 간 중복·과잉 지정으로 개발 및 입주율이 저조하여 경제특구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등의 경제자유구역은 자유무역지역, 외국인투자지역 등과 중복 지정되어 있으며, 유사한 경제특구의 중복 또는 인접으로 인해 전반적인 운영성과를 서로 떨어뜨리고 경제특구 간 행정비용 중복 등으로 비효율이 초래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은 당초 512㎢의 면적이 지정되었으나,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30일에 함진규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증인 또는 감정인을 조사한 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종료된 경우에는 의원 20인 이상의 연서에 따라 그 의원의 이름으로 위증죄에 대해 고발할 수 있게 하되, 위증을 한 날부터 3년이 경과하거나 국회가 새로 구성된 경우에는 고발할 수 없도록 예외적인 고발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한시적 특별위원회에서의 위증에 대한 실효적인 제재 수단을 마련하려는 것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30일에 정동영 의원 등 13인이 발의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대중교통수단"에 택시를, "대중교통시설"에 택시승강장 및 택시차고지를 추가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택시승강장 및 택시공영차고지 설치, 친환경 택시로의 대체 등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택시와 다른 대중교통수단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민 교통편의 증진에 보다 기여하려는 것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30일에 윤후덕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008년 8월 4일 전에 분양된 노인복지주택에 대하여 공동주택으로 용도 변경하려는 경우에는 노인복지주택의 설치․운영자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노인복지주택단지 전체의 구분소유자(「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구분소유자를 준용한다. 이하 같다)와 의결권(「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에 따른 의결권을 준용한다. 이하 같다)의 각 90% 이상의 결의 및 각 동의 구분소유자와 의결권의 각 3분의 2 이상의 결의를 얻어 1년 이내에 이를 신청하면 건축관계법령 등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으로 용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택소유자의 재산권 등을 보호하려는 것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31일, 「대학 기숙사 현황과 기숙사 건립 확대를 위한 과제」를 다룬 「NARS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기숙사는 대학 인근의 원룸 임대와 비교하여 비용이 저렴하고 학교에 접근성이 좋아서 대학생들이 선호하지만 수용률이 낮다. 2019년 사립대학의 기숙사 수용률(20.8%)은 국ㆍ공립대학 기숙사 수용률(26.5%)과 비교하여 낮으며, 수도권에 소재한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17.5%)은 비수도권 대학 기숙사 수용률(25.5%) 보다 낮다.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기숙사 건립의 확대가 필요하지만 대학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대학 기숙사 건립에 대한 심의와 허가를 유보하여 기숙사 건립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 대학 기숙사 건립을 확대를 위한 과제로 1) 대학 기숙사 건립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 2) 대학과 지역주민의 기숙사 건립에 대한 상생방안 마련 및 지방자치단체는 대학 기숙사 건립에 대한 심의와 허가를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 관점에서 검토, 3) 대학 기숙사 건립 관련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 수렴과 조정을 위한 협의체 구성, 4) 대학 기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31일, 『미납국세열람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 라는 제목의 「NARS 현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임대차계약 체결 전에 임차인의 보증금채권에 우선하는 조세채권의 존부와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미납국세열람제도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제도의 내용과 이용현황 분석을 통하여 동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개선과제를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납국세열람제도는 주택·상가 건물의 임대차 후 임대차건물이 경매나 공매로 처분되는 경우 선순위 조세채권에 밀려 임차보증금을 상실하는 사례에 대비하여,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체결 전에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2016년~2018년간 서울특별시에서 임대차 계약시 미납국세를 열람한 사례를 조사한 결과 3년간 총 170건, 연평균 56.7건에 불과하며 서울특별시의 전·월세 비중과 거주인구 규모를 감안할 때 현재 미납국세열람제도의 이용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다. 현행 미납국세열람제도 규정의 분석을 통해 동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음의 개선과제를 제시하였다. 계약체결 단계에 따른 현행 임대인 동의 요건을 완화하며 공인중개사에게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31일『항공기 내 불법행위 현황 및 개선과제』를 다룬「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기 내 승객은「항공보안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승객의 협조의무를 준수하여야 하며 협조의무 위반(이하 “기내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내 불법행위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내 불법행위 건수는 2011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6년과 2017년에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으나 2018년에 다시 증가하였으며, 2019년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0월까지 불법행위는 총 421건이 발생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수치이다. 기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엄격한 법 적용 및 제도적 보완 등이 필요하다. 법 적용 강화로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대부분 벌금형이나 집행유예가 선고되고 있으며, 불법행위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흡연행위는 대부분 경고 또는 훈방 처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내 불법행위는 제한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에게 위협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비행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기내 불법행위에 대해 항공기 내 발생이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31일, 「제1차-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의 주요내용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입법·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1991년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 총 10차에 걸쳐 방위비분담협정(Special Measures Agreement)이 체결되는 동안 협상이 진행될 때마다 한미 양국 간에는 방위비분담금 증액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제도 개선과 국회의 민주적 관여에 대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다. 증액과 관련하여 분담금 증액과 산정방식 합의, 전략자산 전개비용을 포함한 작전지원 항목 신설 관련 쟁점들, 분담금 증액율의 결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분담금의 결정방식, 지급방식, 유효기간, 협정의 제도개선, SOFA 개정 등과의 연계 등이 주요하게 논의되었다. 국회의 민주적 관여와 관련하여 국회의예산심의·확정권 제한, 협정의 유효기간, 정보공유 문제, 국회의 관여 문제가 논의되었다. 이 보고서는 이상과 같은 제1차부터 제10차까지의 방위비분담협정의 주요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첫째, 지속적인 방위비분담 증액요구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31일, 『국세상담센터의 운영현황과 개선과제』라는 제목의 「입법·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국세상담센터가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지 3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그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운영 현황상 나타난 특성을 바탕으로 향후 국세상담센터가 선도적인 국세행정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요청되는 개선과제를 모색하고 있다. 국세상담센터는 납세자의 개별·구체적 상담수요를 과세관청이 직접 해결하여 납세자 편의를 제고하고 침해행정으로부터 납세자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세청 산하 국세행정서비스 전문기관으로, 2016년 3월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최근 4년간 국세상담센터의 상담실적은 상담채널별·업무분야별 기준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로, 개인납세자나 영세자영업자들에 대한 서비스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조한 응답률, 월별 응답률 편차, 통화 대기시간의 장기화, 상담사 업무부담 가중화 등의 운영상 문제점과 함께, 책임운영기관으로서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가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보고서는 운영상의 문제점으로 나타난 사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31일 누리과정제도의 도입 이후 입법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누리과정제도의 입법영향분석』)를 발간했다. 누리과정제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통 교육·보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도입하고, 보호자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전 계층에 대하여 만 3~5세 유아의 유아학비(유치원) 및 보육료(어린이집)를 지원하는 제도로, 당초 만 5세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었으나, 2013년부터 만 3~4세까지 확대되어 실시된다. 누리과정제도에 대한 입법영향분석 결과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아교육의 보편적 접근성 확대 측면) 누리과정제도 시행 이후 만 3~5세 유아의 취원율은 90% 이상으로 상승하여 유아교육의 보편적 접근성 확대는 달성된 것으로 평가된다.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 측면) 누리과정제도 시행 이후 부모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월 이용비용 부담은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다만, 시설유형별(국공립유치원, 사립유치원,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등)로 이용비용 부담 격차가 상당한 편이며, 최근(`18년)에는 누리과정 지원단가 동결 등의 영향으로 부모 이용비용 부담이 증가한다. (유치원·어린이집 차이 해소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