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및 연천군(군수 김광철)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3시, 경기도 연천군청(대회의실)에서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하는 것으로, 사업추진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토지보상 및 진입로 확장 등 기반시설 설치 등에 대한 상호협력과 의무이행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은 박삼득 보훈처장을 비롯해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참석하며, 협약은 체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여 각 기관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을 추모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 한편, 보훈처는 수도권 및 강원권 국가유공자의 근거리 안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연천현충원을 ‘18년 부지 적격성 평가를 통해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설계를 시작으로 ’25년까지 국비 980억원을 투입해 5만기 규모로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민 상당수가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소자 지원 정책(법무보호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법무보호사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개선 및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국민 인식조사에 관한 연구’를 실시해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조사는 9월에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집방법은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을 사용했고, 통계보정은 2020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법무보호사업의 필요성에는 범죄 발생 우려감이 큰 요인으로 보였다. 범죄 발생 우려감 조사에서 우려 응답(51.8%)이 우려되지 않는다는 응답(22.1%)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남성(42.0%)보다 여성(57.5%)의 우려도가 높았으며 특히, 전업주부 층에서 우려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여성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한 주거 환경과 밀접한 범죄가 줄어들지
NBC-1TV 김종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김장 채소와 축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김장 비용 절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농협·대형 유통 업체, 온라인 쇼핑몰, 친환경 전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약 3500여개 매장에서 김장에 필요한 각종 채소(배추, 절임 배추, 무, 고춧가루 등)와 돼지고기(앞·뒷다리살, 삼겹살 등) 등 농축산물에 대해 2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행사 참여 대표 업체로는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슈퍼 △온라인 쇼핑몰(티몬, 마켓컬리, 우체국몰, 포스몰 등) △친환경 전문점(한살림, 아이쿱, 두레생협 등) △로컬푸드 직매장(진주·대구·나주·세종·완주 등) 등이 있다. 특히 진주텃밭, 농부마실, 나주로컬푸드센터와 같은 안심푸드 로컬 매장과 사회적 협동조합도 함께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경남 진주 지역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제철 농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인 진주텃밭 협동조합은 지역산 절임 배추와 국내산 김장 양념을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대구의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 공동부엌 만들기’ 크라우드펀딩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사회문제와 2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안녕! 함께할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우리동네 공동 부엌 만들기’ 펀딩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나눔자리문화공동체를 통해 불안정한 소득과 불균형한 식생활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에게 신선한 재료와 반찬이 담긴 푸드박스로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자택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반찬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동부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거어르신과 이웃들이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5월 대전에서 시행된 드라이브-스루 기부활동은 자원봉사활동과
[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 이하 자원관)은 18일 설립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를 담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5년의 발자취 2015-202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생물다양성협약 및 나고야의정서 등 생물자원에 대한 국가의 주권적 권리가 날로 중요해짐에 따라 2015년 4월 20일 해양생물자원의 수집·보존·연구 및 전시·교육을 통해 국가생물자원을 보전하고, 해양수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목적을 가지고 특수법인으로 출범했다. 설립 1년 만에 국가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 지정됐고, 5년째인 올해에는 해양바이오뱅크, 배양실, ABS정보지원센터를 구축해 해양생명자원 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해양생물자원 허브 기관으로서, 국내·외 유관기관들과의 교류를 통해 50여개의 기관과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해양생물자원 연구를 위해 베트남,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5개 국가에 연구거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해양생물자원 전시·교육기관이기도 한 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노력하여 해양생물 전문 박물관인 씨큐리움을 방문한 관람객이 113만여명을 돌파했으며, 교육 참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국가유공자 보훈심사에 ‘전자 심의제’ 도입 등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국가유공자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비대면 및 디지털 환경 등 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국가유공자 보훈심사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자 심의제를 도입한다. 기존 시행령은 국가유공자 보훈심사를 출석․대면 회의 방식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행정환경 구축, 디지털 정부 혁신 추진 등에 따라 보훈심사 방식을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활용한 전자심의를 시행령에 새롭게 규정함으로써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전자적 방식에 의한 보훈심사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러한 보훈심사 전자 심의제 도입으로 국가유공자 심사 기간이효율적으로 단축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예우, 그리고 국가유공자의 권익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국가유공자 상이 등급(1급~7급)을 결정하기 위한 신체검사에서 코로나19
[NBC-1TV 김종우 기자] 24일 한국소년보호협회(이사장 김기남)은 2021년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소년원 출원생 등 보호처분 청소년의 사회정착 및 자립을 위한 취․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나눔과 꿈’ 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성공주방”은 ‘함께 이루다’라는 뜻의 성공(成共)과 ‘목적하는 바를 이루다’라는 뜻의 성공(成功)으로, 공유주방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소년원 출원생 등 보호처분 대상 청소년의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전문 기술훈련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유주방을 위한 창업공간을 마련하여 취·창업 지원과 사례관리까지 사회정착 및 자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삼성전자․사랑의열매가 진행한 ‘나눔과 꿈’ 공모에는 전국 918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한국소년보호협회를 포함한 40개소가 선정됐다. ‘나눔과 꿈’ 사업은 사업 내용에 따라 중점주제(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사업)와 자유주제로 나눠 지원하며, 선정된 단체는 1년간 최대 1억원, 3년간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기남
[NBC-1TV 김종우 기자]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처는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거 관리기관, 선거·민주주의 관련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 선거를 관리하며 얻은 교훈과 팬데믹 상황 지속 시 선거 관리 전망”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 초점을 맞춰 개최된 이번 웨비나에는 해당 지역 회원 기관인 호주 선거위원회, 피지 선거청, 사모아 선거청 관계자들과 A-WEB 파트너 기관인 국제선거제도재단(IFES), A-WEB 지역 사무소 가운데 하나인 대한민국 선거연수원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자들은 선거 제도·비용, 투표소 관리, 선거 관계자 교육 및 코로나19 확진 유권자 관리, 코로나19 관련 허위 정보 유포의 심각성 등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거 관리에 대해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선거 실시와 관련해 유권자와 선거 관계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웨비나 참가 회원기관 가운데 모든 직원이 참여한 피지 선거청은 팬데믹 발생으로 뉴노멀(New Normal)의 도래가 예상됨에 따라 A-WEB 사무처가 혁신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회원 기관 간 정보와 경험
[NBC-1TV 김종우 기자]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민간위원장 김은기)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보훈외교’가 한국PR협회가 선정한 2020년 한국PR대상 ‘해외PR부문’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회장 한광섭)가 한 해 동안 분야별 홍보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발표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홍보상이다.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보훈외교’사업은 올해 6·25전쟁 70주년 맞아 22개국 생존 유엔참전용사를 국내로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추진할 수 없게 되면서 22개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게 대한민국이 70년 전의 은혜를 잊지 않음을 기억(Remember), 감사(Thank you)의 상징으로 마스크 100만 장을 지원한 대표적인 ‘보훈 외교’사업이다.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보훈외교’사업을 추진하면서, 22개 참전국과 참전용사들과 효과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치밀한 홍보 전략과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로 국내 언론은 물론 22개 참전국에 많은 특별기사와 한국어 및 현지어로 제작된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보훈외교 유튜브 홍보 영상 등은 수백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22개 유엔참전국에
[NBC-1TV 김종우 기자]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처는 한국 시각으로 23일 오전 11시 오세아니아 지역 선거관리기관, 선거·민주주의 관련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 선거를 관리하며 얻은 교훈과 팬데믹 상황 지속 시 선거 관리 전망”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A-WEB의 오세아니아 지역 회원기관인 호주, 피지,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 아일랜드, 통가, 바누아투 등의 선거관리기관을 위해 기획됐다. 웨비나에는 △폴 로랜드(Paul Rowland) 국제선거제도재단(IFES) 태평양 제도 지역 국장 △나이 커피(Nye Coffey) 호주 선거위원회 남호주 지역 선거관리담당관 △아나세이니 세니몰리(Anaseini Senimoli) 피지 선거청 운영국장 △산제쉬워 램(Sanjeshwar Ram) 피지 선거청 기업서비스 국장 △매튜 레미시오(Mathew Lemisio) 사모아 선거청장 △김수연 대한민국 선거연수원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발표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 선거를 관리하며 겪은 어려움과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팬데믹 상황이 계속될 때 특히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