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3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한을 제한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했다.「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한병도의원과 추경호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의 국회법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지난 7월 23일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한 조정과 관련된 여야 원내대표 합의사항을 그대로 반영했다.법사위 체계·자구 심사제도는 법률안 내용의 위헌 여부, 관련 법률과의 저촉 여부 등을 심사하여 법안의 완성도를 제고하는 순기능이 있으나, 체계 및 자구 심사에 한정되어있는 심사권한을 넘어 법률안의 실질적 내용까지 심사하여 상임위의 권한을 침해하고 법안처리 지연을 초래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이번 「국회법 개정안」은 체계·자구 심사 지연 법률안에 대한 소관 위원회의 본회의 부의 요구 가능 기간을 현행 120일에서 60일로 단축하여 법사위가 조속히 체계·자구 심사를 마치도록 독려하는 한편, 법사위가 체계·자구 심사 범위를 벗어나 심사할 수 없음을 법문에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법사위 월권논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의결된 「국회법 개정안」은 법사위의 체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다.오늘 의결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위원 정원을 확대하고, 중재위원의 구성과 결격사유 규정을 보완하였다. 또한 정정보도의 청구기간을 연장하고 청구방법을 다양화하는 한편, 정정보도를 원보도와 같은 시간·분량·크기로 하도록 하되, 정정 청구 내용이 원 보도의 일부인 경우에는 시간·분량·크기를 원보도의 2분의 1 이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였다.아울러, 언론보도 내용으로 인해 사생활의 핵심영역을 침해당한 자는 해당 기사의 열람차단을 청구할 수 있도록 ‘열람차단청구권’을 신설하였으며, 명백한 고의 또는 중과실에 따른 허위ㆍ조작보도로 인해 재산상 손해 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손해액의 5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손해배상액을 정할 수 있도록 하되, 이를 정무직공무원과 그 후보자 등에는 적용하지 않도록 하였다.오늘 의결된 법률안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송영길)은 12일「대한민국과 아메리카합중국 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 제5조에 대한 특별조치에 대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의 협정 비준동의안」(이하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 비준동의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법 제64조에 따라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개최된 것으로, 진술인으로는 문장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박기학 평화통일연구소 소장,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참여하여 의견을 진술하였다.공청회에서는 ▲ 역대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과 제11차 방위비분담금협정의 협상 경과 비교, ▲ 방위비분담금의 규모 및 국방비 증가율에 연동하여 연도별 방위비 분담금을 증가시키기로 한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정 내용의 적절성, ▲ 총액형 방위비 분담금 결정방식과 소요형 방위비 분담금 결정방식에 대한 논의, ▲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 비준동의의 필요성, ▲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 한미동맹이 추구해야할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0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이원욱 의원실, 윤관석 의원실, 박성중 의원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자산 보호와 활용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의 확대로 우리 사회·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가 생산·이용되고 있지만, 데이터의 보호와 활용에 관한 법률체계는 충분히 정비되지 못한 실정이다. 개인정보는 지난해 ‘데이터 3법’ 개정을 통해 법률체계를 정비하였지만, 개인정보에 포함되지 않는 데이터는 여전히 각 분야별로 개별 법률의 적용을 받고 있어서 데이터의 막힘없는 유통과 활용, 빈틈없는 보호에 어려움이 크다. 데이터의 보호와 활용에 대해「저작권법」,「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등이 개별적으로 적용되어 중복보호·중복규제의 문제와 함께 법률체계의 불확실성이 크고, 최근 데이터 법률체계를 정립하는 「데이터 기본법안」, 「데이터재산권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등이 발의되었지만 후속 논의가 더딘 상황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에서 혼란을 느끼지 않
[NBC-1TV 김종우 기자] 평창군체육회 정정택 회장이 NBC-1TV 감사장을 받았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31일 오후, 평창군체육회에서 정정택 평창군체육회 회장에게 감사장과 NBC-1TV 기념품을 전달하고 본사 취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에 감사를 표했다. 정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NBC-1TV 기자들의 활동을 지원한 인물로 지역 체육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부지런한 체육 단체장으로 호평을 듣고 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평창군체육회 박현근 사무국장이 배석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사무처는 30일 '2021년도 제37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7명을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제37회 입법고시는 선발예정인원 16명에 3,701명이 지원하여 231: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8명, 재경직 6명, 법제직 2명, 사서직 1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최종 합격자 17명의 평균 연령(만 나이)은 26.1세로 지난해 27.5세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1987년생(34세), 최연소 합격자는 1999년생(22세)이다. 연령대별로는 20세~23세는 5명(29.4%), 24세~27세는 7명(41.2%), 28~31세가 4명(23.5%), 32세 이상이 1명(5.9%)이다. ※ 평균 연령:(19년)26.5세→(20년)27.5세→(21년)26.1세 최종합격자 가운데 여성합격자는 총 7명으로 41.2%를 차지하여 지난해 3명(17.7%)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특히 법제직(2명)과 사서직(1명)은 모두 여성이 최종합격하였다. ※ 여성합격자 비율 : (19년)52.9%→(20년)17.6%→(21년)41.2% 최종 합격자는 8월
대한민국 국회, 승진 및 전보 인사 발표 [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민국 국회는 28일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및 전보된 인사는 다음과 같다. 국회사무처 인사 ▣ 부이사관 ▶부이사관 승진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권아영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지현 법제실 제정법제과장 정유진 국회사무처 김형진 국회사무처 박제성 국회사무처 서호진 국회사무처 오봉근 국회사무처 정종운 (2021.07.28.) ▶부이사관 전보 문화소통기획관 문화소통담당관 강준희 의사국 의사과장 김준기 법제실 교육과학기술문화법제과장 류윤규 감사관 감사담당관 손을춘 의정연수원 고성분원장 조국제 국회민원지원센터장 김승묵 법제실 법제총괄과장 서덕교 법제실 정무환경법제과장 이현정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한길수 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이동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조승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태규 국제국 유럽아프리카과장 임재금 외교통일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대은 국회사무처 박재문 국회사무처 유재근 국회사무처 김정규 (2021.07.28.) 국제국 국제회의과장 구현우 (2021.07.30.) ▣ 서기관 ▶서기관 승진 법제실 교육과학기술문화법제과 법제관 강혜령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2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박주민)를 열어 15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출입국관리법 개정안」과 「민사소송법 개정안」및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박영순 의원 및 박주민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을 병합 심사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의결되었다. 우리나라에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은 송환되기 전까지 항공사운영자협의회(AOC)가 운영하는 출국대기실에 대기하고 그 비용을 운수업자가 부담하고 있는데, 출국대기실을 국가가 아닌 민간이 운영함에 따라 외국인의 인권침해 및 처우에 대한 문제와 외국인의 입국불허에 운수업자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에도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가 출국대기실을 설치ㆍ운영하도록 하여 송환대상 외국인은 출국전까지 출국대기실에 대기하도록 하되, 출국대기실이 설치되지 아니한 항구의 경우에는 현행과 같이 운수업자로 하여금 선박 내에서 관리하도록 하였다. 또한, 항공운임, 선박운임 등 수송비용은 현행과 같이 운수업자가 부담하는 것으로 하고, 출국대기실 내 숙식비 등 관리비용은 원칙적으로 국가가 부담하되, 예외적으로 송환대상외국인의 입국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원욱)는 20일에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앱 마켓사업자가 모바일콘텐츠 등 제공사업자에게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하였다. 이에 앞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28일, 7월 15일, 7월 20일 총 3회에 걸쳐 안건조정위원회(안건조정위원장 조승래)를 열어 7건의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한 바 있다. 오늘 의결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① 앱 마켓사업자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모바일콘텐츠 등 제공사업자에게 특정한 결제방식을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행위, ②앱 마켓사업자가 모바일콘텐츠 등의 심사를 부당하게 지연하는 행위, ③앱 마켓사업자가 앱 마켓에서 모바일콘텐츠 등을 부당하게 삭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앱 마켓 산업 참여자의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앱 마켓 운영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는데, 이를 통하여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위원장 윤관석)를 열어 현행 예금보험료율 규정의 적용기한을 연장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다. 현재 은행 등 각 부보금융회사가 납부하는 예금보험료율 최고 한도(0.5%)는 2021년 8월 31일까지만 적용되는 것으로 일몰기한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1998년에 정한 업권별 요율 한도가 적용돼 예금보험공사의 연간 보험료 수입이 약 5,551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무위원회는 6월 23일과 7월 2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김병욱)를 두 차례 열어 일몰기한의 연장 필요성, 현행 예금보험료율의 적정성 및 적정 예보료율 산출을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현행 예금보험료율 규정의 적용기한을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여 예금보험기금 및 예금자 보호제도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융위원회로 하여금 적정 예보료율에 대한 진행 상황을 6개월마다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부대의견을 채택함으로써 향후 국회 내에서 적정 예금보험료율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