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10일 오후 화상 선거로 진행된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이규석 후보가 총 투표자 61중 60표 찬성, 1표 기권으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지난 2013년 11월 28일 제7대 회장에 당선된 이규석 당선인은 3번째 연이어 회장으로 당선이다. 이규석 아시아 태권도연맹 회장 프로필 ☞2017년 6월 23일~현재 세계태권도협회 부총재 ☞2013년 11월 28일~현재 아시아 태권도연맹 회장 ☞2013년 5월 28일~2013년 6월 30일 국기원 이사장 대행 ☞2009년 1월 5일~2013년 11월 27일 아시아 태권도연맹 사무총장 ☞2006년 4월 27일~2017년 6월 22일 세계태권도연맹 의원 ☞2005년 5월 17일~2009년 2월 20일 국기원 이사겸 태권도 연수 소장 ☞2004년 5월~2013년 11월 27일 아시아 태권도연맹 선임부회장 ☞2004년 1월 29일~2004년 4월 27일 대한태권도협회장 직무대행 ☞2001년 12월~2005년 4월 18일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의원 ☞2000년 3월 22일~2001년 10월 31일 세계태권도연맹 교육 분과 의원장 ☞1998년 1월~1998년 7월 세계태권도연맹 심판
[NBC-1TV 김종우 기자] 박상범 제9대 대통령 경호실장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 경호관 26명이 9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고 한경희 정태진 경호관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대통령 경호관 출신으로 구성된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회장 이광선) 회원들이 38년 전 미얀마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에서 순국한 동료 한경희 정태진 경호관의 뜻을 기리기 위해 모인 정기 추모식이다. 김인철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 사무총장은 “대통령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연습을 하는 경호관의 사명감을 지녔던 경호관 출신으로 타국에서 숨진 동료 경호관들의 순국에 머리숙여 존경한다"는 추모의 뜻을 밝혔다. 전년도와 같이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약식 추모식을 가진 회원들은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를 끝으로 추모식을 마쳤다. 1983년 10월 9일 발생했던 미얀마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은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역에서 북한군이 미리 설치된 폭탄이 터져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 등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폭탄 테러 사건이다. 당시 대한민국의 서석준 부총리와 이범석 외무부 장관, 김동휘 상공부 장관 등 각료와 수행원 17명이 사망하고 기타 수행원들이 부상당하였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해운법」 및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개정안 등 20건의 법안을 상정하였다. 이 중 「해운법」상 공동행위 등 협약에 대하여는 「공정거래법」을 적용하지 아니하고 「해운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내용의 「해운법」 개정안을 의결하는 등 총 3건의 법안을 의결하였다. 오늘 의결된 「해운법」 개정안은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컨테이너선사 공동행위 조사 및 과징금 부과 검토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해운법」상 공동행위 등 협약에 대하여는 「공정거래법」이 아닌 「해운법」이 적용되도록 명확히 하려는 것으로 해양수산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간의 불필요한 다툼을 방지하고 해당 업무에 대한 주무 부처를 명확히 하려는 것이다. 아울러 공동행위의 미신고 및 공동행위 관련 시정명령 위반에 따른 과장금 상한액을 현행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또한, 한-동남아 항로 사안 등 현재 공정위가 조사 및 심의 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개정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공동행위에 관한 적용례를 신설하였다. 그 외에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은 바
[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민국 국회가‘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세종시대의 첫발을 내딛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국회사무처는 내달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에 곧바로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나선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홍성국·박완주·정진석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함께 심사하여 통합·조정한 안을 마련한 것으로, 세종시에 분원(分院)으로 세종의사당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근거를 법률에 두고,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추후 국회규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가결된 후 “오늘 우리 21대 국회는 세종 국회 시대의 문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면서 “의장 개인으로도 남다른 감회를 가지고 있다. 세종의사당이 제대로 건립돼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고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2002년 행정수도 이전을 본격 논의한 이후 꼭 20년 만에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첫발을내딛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운영위에서는 ▲국
[NBC-1TV 김종우 기자] 최근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액이 증가하며 미납금 징수를 위한 막대한 인건비와 행정비용이 낭비됨에 따라, 노후 단말기 교체·수리 지원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한국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액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2019년부터 5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262억원을 넘겨 2015년 대비 2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5년 262억, 16년 348억, 17년 412억, 18년 466억, 19년 509억, 20년 518억, 21년 상반기 262억 통행료 미납 사유로는 고객 과실이 62.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단말기 이상이 34.8%, 통신 이상이 2.3%로 각각 집계되었으며, 이로 인한 미납금 징수에 소요된 인건비와 행정비용은 2020년 89억에 이르는 등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 특히, 10년 이상 노후 하이패스 부착 차량이 500만대로 전체 2,213만대 중 22.6%를 차지하면서, 단말기 이상으로 인한 미납액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도로공사의 노후 단말기 교
[NBC-1TV 김종우 기자] 주한영국문화원(원장 샘 하비, Sam Harvey)은 27일 아이엘츠(IELTS) 장학금 한국 수상자로 임진희, 김송하, 장하나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영국문화원의 아이엘츠 장학금은 아이엘츠 시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공헌할 잠재력이 있는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 연속 진행되는 이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3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선발 규모는 총 26명이다. 올해 한국에서 실시한 아이엘츠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는 영국문화원을 통해 응시한 아이엘츠 성적을 활용해 목표 해외 대학과 대학원에 지원한 100여명 지원자의 서류 전형과 면접을 진행했으며, 유학 후 진로에 대한 확실한 방향과 사회 기여도를 바탕으로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아이엘츠 시험의 우수성과 본인만의 학습 노하우를 차기 응시자들에게 쉽게 전달할 영국문화원 아이엘츠 홍보대사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통해 아이엘츠 장학생 동문(IELTS Prize Alumni)으로서 소속감과
[NBC-1TV 이석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에 의한 중소기업 기술유용행위 근절의지를 밝히고 처벌도 강화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최근 5년동안 실제 신고건수는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유용행위 적발현황 자료’에 의하면 기술유용행위 사건은 총 14건으로 이 중 12건은 공정위가 직권인지하여 조사한 사건이었고 2건은 신고에 의한 것이었다. 중소기업 측이 기술유용을 당하고도 이를 공정위에 신고할 경우, 대기업과의 거래관계 단절 및 후폭풍으로 인해 신고가 쉽지 않은 구조가 저조한 신고 결과로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정위는 앞서 신년 업무보고에서도 국가 경쟁력까지 위협하는 기술유용행위에 대하여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기술유용혐의가 드러나지 않는 이상 시정명령과 경미한 과징금 처리에 그쳤고, 유용이 드러난 경우에도 과징금 부과액은 총 5건, 액수로는 24억1100만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내 최대 부과 과징금 규모도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불공정하도급 건 9억7천만원이었다. 현행 하도급법상 기술유용행위에 대해서는 최대 3배의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박광온)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23일(목)에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법사위 고유법안 심사)를 통과한 「형사사법절차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안」 등 법사위 고유법안 4건과 24일에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타 위원회 소관법안 심사)를 통과한 각 상임위원회 소관 법안 2건을 의결하였다. 이날 법사위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의 법률안 체계·자구 심사를 통과한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 등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복리 증진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이다.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기부자의 개인별 연간 총 기부액 상한을 500만원으로 하고, 공익신고자 제보 조항을 두며, 시행일을 2022년 지방선거 이후인 2023년 1월 1일로 조정하는 등의 내용으로 제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또한, 법제사법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의뢰한 법률안 49건도 심사하여, 총 47건을 의결하였다. 의결된 법률안 중 제정안은 「데이터 산업 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안」등 2건이고, 개정안은
[NBC-1TV 김종우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사라진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89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417개, 경기 179개, 인천 176개, 대구 155개가 줄어들면서 그 뒤를 이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천남동을)이 한국은행을 통해 받은‘광역시도별 ATM 설치현황’에 따르면, 단위면적당(1㎢) 설치된 ATM 대수가 2019년 서울 36.4대에서 2020년 34.9대로 줄면서 0.3대인 강원도와의 격차가 소폭 줄었지만, 지역 간 격차가 116배로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1,769개의 ATM이 사라졌지만, 일부 광역시도에서는 소폭 늘어났다. 울산 52개, 세종 45개, 전남 33개, 경북 30개, 강원 27개, 충북 13개, 제주 10개 순으로 각각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ATM 대수가 감소했지만 부가통신사업자(VAN사)가 운영하는 ATM이 증가한 곳도 있었다. 경기 136개, 대구 41개, 경남 28개, 인천 20개, 대전 12개, 광주 10개 순으로 각각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ATM 보급률은 해외 주요국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지만, 금융기관 및 VAN사 간 공조 없이 A
[NBC-1TV 김종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못 받고 있는 금액이 지난해 기준 3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과징금 납부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임의체납 과징금은 363억원으로 2016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다. 최근 5년간 임의체납 과징금액은 2016년 221억원, 2017년 287억원, 2018년 386억원, 2019년 402억원으로 정점을 찍었고 지난해(2021년)에는 소폭 줄어들은 363억원을 기록했다. 임의체납은 업체가 파산했거나 과징금을 낼 경제적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내지 못한 경우를 의미한다. 같은 시기 소멸시효 완성으로 받아내지 못한 불납결손액은 총 171억6600만원에 달했으며 연도별로는 2016년 22억5900만원, 2017년 2200만원, 2018년 24억9600만원, 2019년 92억9400만원, 2020년 30억9500만원이었다. 결산상 과징금 수납액은 2016년 3768억2600만원 2017년 1조1581억8100만원, 2018년 2393억4200만원, 2019년 485억3백만원, 2020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