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29일 WT 서울본부에서 건강검진센터인 케이엠피 코퍼레이션(KPM) 그리고 NGO단체인 밝은사회국제클럽(GCS Internationa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맹과 KMP, GCS는 이번 협약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의료봉사 및 약품 지원, 교육, 스포츠 그리고 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세계평화 구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정원 총재는 협약식에서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둔 태권도박애재단(THF)과 월드태권도케어스프로그램(WTCP)을 통해 연맹 산하 209개 국가협회 중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파하는데 노력해왔는데 이제 의료지원도 가능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제4회 한라배 전국한마음태권도대회 겸 2018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대회’가 평화의 섬 제주서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권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선수와 지도자 및 선수보조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25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KTAD 장용갑 회장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문성규 회장,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정창년 회장, KTAD 이환선 기술고문, 김상익 부회장, 김연문, 이충영 이사 등이 참석해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는 장애인태권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한라배 대회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제주협회의 지원 속에 각종 편의제공 등이 더해지면서 매해 참가자 수가 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차기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고 있어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제주협회 김권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증진을 위해 제주특별
[NBC-1TV 구본환 기자]오현득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 일동이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7,810,000원을 한국방송공사(KBS)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포항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국기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오 원장은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인 세계태권도한마당(2014년)이 개최됐던 포항이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정말 아팠다”며 “이번 지진 피해로 상처를 입은 국민들에게 적은 성금이지만 국기원 임직원의 소중한 뜻이 담긴 만큼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자격제도의 첫 연수인 ‘2017년 제1기 태권도 인성지도자 3급 자격과정(이하 인성자격과정)’의 접수를 시작한다. 국기원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인성자격과정 접수를 받는다. 국기원을 통해 3급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을 취득한 사범이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오는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인성자격과정을 이수하거나 시험에 합격한 사범에게는 국기원 원장의 명의로 된 이수증과 자격증이 발급된다. 인성자격과정은 인성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에서부터 태권도장에서 수련생을 가르칠 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방법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태권도 인성지도자 자격제도의 첫 연수인 만큼 상징적인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시행 장소를 국기원(서울)으로 확정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초부터 사회적으로 보편화된 인성 관련 자격과정과 달리 태권도가 지닌 특성을 고려한 인성교육과 지도자 양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자격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도 국기원은 인성지도자와 같이 기존 사범의 지도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전문교
[NBC-1TV 구본환 기자]본사 이광윤 보도국장이 국제모델계의 대표적인 단체인 국제모델협회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안병천 이사장은 21일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뷰티 엑스포 모델 선발대회'에서 이광윤 보도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모델계를 위해 국제적인 기여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또 "홍보대사는 국제모델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내외 모델대회에 심사위원과 시상자로 초대된다"며, "이광윤 보도국장이 이날 열린 '글로벌 뷰티 엑스포 모델 선발대회'는 물론이고, 지난 9월 10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렸던 '2017 K-뷰티 뮤즈 선발대회'에서 심사위원과 시상자로서의 각별한 존재감을 선보였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재)국제모델협회 안병천 이사장은 대우패션그룹, 다음넷, 엠쇼핑 회장과 에비수화장품, 라프시몬스, 타임스타 대표직을 역임하고 한국의류협회 회장, 아시아모델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체코, 에스토니아, 짐바브웨 등 해외 3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지난 9월 파견사범 모집을 통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전형을 실시했지만 불가리아를 제외한 국가에 적격자가 없어 다시 하게 됐다. 국기원이 파견사범 충원에 주안점을 두기보다는 선발 기준에 부합한 태권도 사범을 선발, 파견한다는 방침을 적용함에 따라 파견사범으로 선발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파견사범으로 최종 선발되면 까다로운 기준의 전형을 거친 만큼 국기원을 대표하는 태권도 사범이라는 명예와 영광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기본급, 각종 수당, 주택임차료, 자녀학비(가족수당은 해당자에 한함), 최초 항공료, 출국‧귀국 경비, 이전비, 휴가비, 퇴직금 등을 지급받는다. 신규 파견사범은 소정의 교육을 거친 뒤 12월 경 해당 국가에 파견될 예정이며, 1년간 활동한 뒤 근무평가에 따라 2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자격요건과 제출서류는 지난 파견사범 모집과 동일하며, 응시 희망자는 국기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NBC-1TV 구본환 기자]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성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성인 유급자 품새’ 8종을 공개했다. 국기원은 14일 오후 1시 30분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성인 유급자 품새’ 개발 결과발표회를 열고, 개발한 8종의 (가칭)태권 품새를 공개했다. 국기원 태권도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한 총 8종의 성인 유급자 품새는 난이도를 고려해 1장부터 3장은 초급, 4장부터 6장까지는 중급, 7장과 8장은 고급 등 3단계로 구분돼 있다. 초급 단계의 성인 유급자 품새인 태권 1장(23동작, 30초)은 제자리에서 작게 움직이며 빠르기를 조절하는 동작, 태권 2장(28동작, 36초)은 서기와 딛기를 이용한 중심 이동 조절 동작, 태권 3장(30동작, 38초)은 여러 방향의 공방 위주의 동작 등으로 기본에 충실한 동작들로 이뤄져있다. 중급 단계의 태권 4장(40동작, 50초)은 몸을 비틀고 상대의 공격을 옆으로 흘리는 동작, 태권 5장(55동작, 70초)은 몸의 회전을 단계적으로 빠르게 하는 동작, 태권 6장(64동작, 60초)은 방어 후 공격의 연결을 한 동작 내에서 표현하는 동작들이 특징이다. 성인 유급자 품새 중 가
[NBC-1TV 구본환 기자]국기원(원장 오현득)이 태권도 수련생의 인성발달과 태권도 사범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태권도 인성지도자 자격제도(이하 인성지도자)를 도입해 시행에 들어간다. 1983년 국기원의 세계태권도연수원(당시 태권도지도자연수원)이 공식 개원한 이래 태권도 사범(3급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취득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격제도가 도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기원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국기원에서 인성지도자 첫 연수인 ‘2017년 제1기 태권도 인성지도자 3급 자격과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계태권도연수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인성교육론과 교재의 활용 △인성교육과 교구의 활용 △태권도 수련과 인성교육 △신체발달과 인성교육 △심리발달과 인성교육 △행동지도와 인성교육 △상담지도와 인성교육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태권도 사범이 태권도장에서 적용, 가르칠 수 있는 인성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에서부터 실질적인 지도방법에 이르기까지 배울 수 있다. 자격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범에게는 국기원 원장의 명의로 된 이수증과 자격증이 발급된다. 국기원은 사회적으로 보편화된 인성 관련 자격과정과 달리 태권도가 지닌 특성을 고려
[NBC-1TV 구본환 기자]태권도가 2018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국제학교스포츠연맹(International School Sport Federation, ISF)의 짐네시아드(Gymnasiade)에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스포츠를 통한 교육’을 모토로 전 세계 14세부터 18세까지의 학생들이 모여 우정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겨루는 ISF의 짐네시아드는 1974년 독일에서 처음 개최된 후 2016년 7월 터키에서 16회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2018년 5월 2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제 17차 ISF 짐네시아드에는 태권도를 비롯한 수영, 펜싱, 양궁 등 16개 종목이 개최된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8일 로잔의 WT 사무실에서 ISF 로렌 페트린카(Laurent Petrynka) 회장을 만나 협약서를 체결하고, 태권도를 통한 전 세계 청소년의 건전한 정신 함양과 체력 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 총재는 협약식에서 “태권도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스포츠이다. ISF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전 세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정신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가 11월4일을 ‘국기원 태권도의 날’로 선포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국기원 태권도의 날’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로이 쿠퍼(Roy Cooper) 주지사 명의로 발표했다. 지난 3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시에 소재한 체육관에서 열린 국기원컵(2017 Eastern USA Kukkiwon Cup) 개회식에 로이 쿠퍼 주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알렌 토마스(Allen Thomas) 노스캐롤라이나주 고위급 관계자(교통항공부 차관급, 전 그린빌시 시장)는 ‘국기원 태권도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주와 함께 그린빌시(City Of Greenville)도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선포했다. 이번 ‘국기원 태권도의 날’ 선포는 국기원이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태권도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3년간 국기원컵을 적극 지원한 결과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가 국기원 태권도의 날을 선포한 데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미국 국민들에게 태권도와 국기원이 많이 홍보돼 태권도가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