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인제군(군수 이순선)과 태권도 저변 확대와 낙후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오전 11시 30분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는 오현득 원장, 이봉 연구소장 등 국기원 관계자와 이순선 군수, 박형근 체육청소년과장 등 인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우선, 국기원은 인제군의 낙후된 접경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재능기부, 워크숍 개최 등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태권도 시범단 등 전지훈련팀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제군은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은 물론 국기원과 유대 강화 및 태권도 대회 개최, 전지훈련팀 유치 활동 등을 합리적 범위 안에서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오현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브랜드인 태권도가 저변이 확대되고, 우리나라 최대 청정지역인 인제군의 경제가 활성화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순선 군수도 “우리 인제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의 인연으로 태권도 발전에 미약하
[NBC-1TV 구본환 기자]국기원(원장 오현득)이 기관 심사평가위원 강습회를 끝으로 3차례에 걸친 올해 심사위원 강습회를 모두 마쳤다. 26일 국기원에서 열린 ‘2018년도 국기원 심사위원 강습회(이하 강습회)’는 군경 등 기관 심사평가위원 69명이 참가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강습회는 오현득 원장의 국기원 사업 관련 특강, 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방법, 인성 교육, 기본동작 및 품새 교육, 겨루기 교육, 호신술 교육 등의 순으로 4시까지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국기원은 심사평가위원과 감독관을 직접 파견하기 어려운 기관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군경 등 기관에 소속된 심사평가위원의 경우 맞춤형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심사 관련 규정, 규칙은 물론 국기원의 표준화된 태권도 동작을 가르치고, 기관에서 선호하는 호신술을 과목으로 도입하는 등 태권도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오현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경은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태권도 정신, 육체적 가치를 함양시켜 우수한 자질을 갖춘 인적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태권도의 발전이 곧 여러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마음 자
[NBC-1TV 구본환 기자]논산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근)는 26일 재향군인회관 회의실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종진, 김진호, 박승용, 민병춘,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원, 최종환 대전 충남 재향군인회 해병대부회장, 윤여길 논산시 광복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성대하게 열었다. 김영근 회장은 대회사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1부에서는 2017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를 원안과 같이 의결하였고, 황명선 논산시장의 투철한 안보관과 김진호 의원 등의 협조로 임직원 안보 견학을 실시하였고 새해에는 운영보조비를 획득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환 대전 충남 향군회 해병대 부회장은 논산시 향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제제를 구축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내 태권도대회를 개최하여 국가의 소중함을 심어주는 등 안보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평소 향군발전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논산시장, 의회의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시도재향군인회장, 논산시 회장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NBC-1TV 구본환 기자]김태훈(수원시청)이 남자 -58Kg에서 다시 한번 적수가 없음을 증명하며 태권도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결승전에서 김태훈은 '2016 캐나다 버나비 청소년선수권대회' -51Kg 우승자인 장준(홍성고)을 꺾고 상금 7만 불을 손에 쥐었다. 지난해 11월 열린 그랜드슬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장준은 8강과 준결승에서 몽골과 중국 선수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김태훈을 상대로 값진 은메달을 차지한 장준은 경기 시작전 김태훈에게 크게 머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훈은 결승전 2분 5회전 동안 다양한 공격을 성공시키며, 37대 16 큰 점수차로 이기고 그랜드슬램 네 번째 시리즈 우승자로 등극했다. 김태훈은 "5회전 경기에 대비해 체력적으로 더 보강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오늘 경기에 부모님이 오셨는데 우승을 하게되어 더욱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일(현지시각), 중국 우시에서 2017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네 번째 대회가 열린 가운데 김태훈과 터키의 이렘 야만(Irem Yaman)이 남녀 각각 우승을 차
[NBC-1TV 구본환 기자]대한민국 상주 외신기자들의 모임인 'SFCC 외신기자 축구동호회(대표 김희철/부회장 이상현)'가 20일 오후 'T.F.M 축구 동호회팀(회장 정윤수/총무부장 이현직)'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서울 아현중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진 이날 경기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 속에 양 팀 모두 수준 높은 전술능력을 선보이며 승부에 상관없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강덕중 감독과 25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외신축구단은 앞으로 한국기자협회와 지자체 등의 다양한 팀들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T.F.M 축구 동호회는 창단 10여 년간 탄탄하고 꾸준하게 활동해 온 팀으로서 감독 정상진 지휘 아래 고문단, 회원 등 35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올해 심사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활동할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개최했다. 17일 오후 1시 30분 국기원에서 열린 ‘2018년도 국기원 심사위원 강습회(이하 강습회)’는 심사시행책임담당관, 저단자 심사평가위원 등 약 70명이 참가했다. 국기원은 5단 이하 응시자를 평가하는 저단자 심사평가위원의 경우 1,600여 명의 위원 중 심사재수임단체(시도태권도협회)의 추천을 받아 대표 3명씩을 참가시켰다. 오현득 원장은 “강습회는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태권도 심사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며 “강습회에 적극적으로 임해서 국기원 심사위원으로서 공정한 승품‧단 심사를 재정립하는데 일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 원장은 특강을 통해 심사 관련 사업을 비롯해 국기원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강습회는 심사규정 및 규칙 적용, 심사 평가방법, 이론(품새, 겨루기) 등 심사 전반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국기원은 강습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차로 구분, 17일 심사시행책임담당관, 저단자 심사평가위원을 시
[NBC-1TV 구본환 기자]한국가스공사의 김소희가 준결승 3회전 대역전극을 발판으로 월드태권도그랜드슬램 여자 –49kg급 우승을 차지, 상금 7만 불의 주인공이 되었다. 같은 소속 팀의 인교돈 역시 남자 +80kg급 결승전서 5회전 종료 2초를 남기고 몸통 득점에 성공하며 1위에 올랐다. 13일(현지시각), 중국 우시에서 2017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세 번째 대회가 열린 가운데 김소희와 인교돈이 남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49kg급에 출전한 김소희는 첫 경기인 8강에서 하민아(경희대)를 가볍게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중국의 웬렌 윤타오(Yuntao WENREN)를 상대한 준결승서 김소희는 큰 고비를 맞았다. 날카로운 왼발의 웬렌 윤타오에게 머리 득점과 몸통 득점을 연이어 허용하며 0대 13대까지 점수차를 내어주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10cm 신장차이가 나는 웬렌 윤타오를 상대로 거리를 주지 않는 왼발 머리 내려차기 공격과 몸통 공격을 퍼부으며 난타전을 시작했고, 종료 11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종료 수초 전 다시 왼발 머리 내려차기를 성공하며 최종스코어 19대 18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NBC-1TV구본환 기자]지난해 6월 타계한 고(故) 엄운규 태권도 원로(전 국기원 원장)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11일 오후 3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유족과 안수현 현충원장, 오대영 국기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태권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 원로의 국가‧사회 공헌장 안장식이 거행됐다. 국립서울현충원 유공자 제3묘역 15호에 안장된 고인은 생전에 정부로부터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기린장(1975년)과 백마장(1976년)을, 사후에는 체육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청룡장(2017년)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족 측과 태권도계 의견을 수렴, 지난해 11월 20일 국가보훈처에 고인에 대한 국립묘지 이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22일 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안장대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우리나라 태권도 발전 및 태권도 세계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고인의 국립현충원 안장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고 엄운규 원로는 지난해 6월 10일 오후 4시경 타계했으며, 사흘 뒤인 13일 국기원에서 영결식이 태권도장(跆拳道葬)으로 엄수됐다. 1929년 서울 출생인 고인은 태권도 5대 기간도장(基幹道場 : 母體館) 중 하나인 청도관(靑
[NBC-1TV 구본환 기자]"태권도장은 태권도만 해야한다"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은 5일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과 가진 신년특집대담에서 현행 태권도 수련에 대해서 이같이 말하고 태권도정신에 대한 가치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대담에서 "축구에 비해 태권도에 대한 활동이 미진하다"는 질문에 대해 "태권도선수 출신으로서의 공감대로 축구보다 오히려 태권도에 애정이 크다."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들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선수들이 좋게 기억하는 회장으로 남을것"라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태권도 모국 대한민국이 국제태권도대회 성적 저조로 전성기가 끝났다는 위기감을 느꼈던 시기에 회장에 취임했던 그는 작년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그랑프리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태권도선수 출신 회장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 프로필 ☞고려대학교 졸업 ☞한양대 석사 ☞고려대 박사과정 수료 ☞서울신문 기자 ☞체육부 대변인 지도국장 차관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2001 한-일월드컵 사무총장 ☞대한체육회 이사 ☞서울FC유나이티드 회장 ☞2016.11. 28 제28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당선.
[NBC-1TV 구본환 기자]이대훈(대전시체육회)이 태권도 왕중왕전으로 불리는 그랜드슬램마저 석권했다. 2분 5회전 결승전서 압도적인 체력으로 2016 리우올림픽 남자 –58kg급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자오 슈아이(Shuai ZHAO)를 완파하면서 상금 7만 불도 손에 거머쥐었다. 현지시간 6일 중국 우시 타이우 인터내셔날 엑스포 센터서 열린 2017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램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두 번째 대회서 이대훈이 남자 –68kg급 우승, 오혜리는 여자 –67kg급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대훈은 이날 러시아의 알렉세이 데니센코브와 맞붙은 준결승전서 큰 고비를 겪었다. 3회전 15대 15 동점상황까지 간 두 선수의 경기는 골든포인트로 향했고, 골든포인트서도 득점이 나지 않아 결국 유효타에서 5대 0으로 앞선 이대훈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이대훈보다 약 10cm가량 신장이 우세한 자오 슈아이. 이대훈은 2분 5회전으로 치러지는 결승전 2회전부터 자오 슈아이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오른발 압박으로 몸통 득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시작한 이대훈은 오른발 머리 앞돌려차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이어 체력전에 돌입하면서 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