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 이예지와 임성빈이 올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하지만, 8강전에서 모두 패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튀니지 함마메트(Hammamet) 라 살레 쿠베르테 함마메트(La Salle Couverte Hammamet) 경기장에서 현지시간 4월 6일 열린 ‘WT 유스올림픽 선발전' 첫째 날 경기가 열렸다. 여자 -49kg이예지(포항 흥해공고)와 남자 -48kg임성빈(한성고)이 체급별 8강 진출자에 주는 본선행 티켓을 나란히 획득했다. 임성빈은 64강전 첫 경기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32강부터는 공격적인 오른발을 무기로 여유 있게 상대를 제압, 메달권 8강에 진출하면서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임성빈은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 라쉬토브 울루그벡(RASHITOV ULUGBEK)에 뒤차기 일격을 당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회전 주특기 오른발 공격에 나섰지만, 뒤차기에 연이어 당하며 9대11로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2회전 몸통 공격과 근거리 나래차기로 역전했지만, 후반 다시 실점하며 17대17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마지막 3회전 근거리 나래차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은 유스올림픽 본선에 총 6명이 출전해 5명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014 난징 올림픽 선발전에서는 1체급만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청소년대표팀 강미르(성주여중, 3학년)는 7일(현지시각) 튀니지 함마메트(Hammamet) 라 살레 쿠베르테 (La Salle Couverte Hammamet)에서 열린 ‘WT 유스올림픽 세계선발전’ 마지막 날 여자 -44kg결승에서 러시아의 셰르바코바 폴리나(Shcherbakova, Polina)에 일격을 당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1회전 긴 왼 앞발로 위협하는 상대를 근접해 몸통 돌려차기 선제득점을 뽑은 후 한계선 바깥으로 몰아부쳤다. 후반 왼발 머리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 했지만, 몸통 빈 공간을 허무하게 내주며 7대6으로 한 점차로 앞섰다. 2회전 시작과 함께 왼 몸통 공격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 몸통 득점을 연달아 빼앗아 9대8로 한 점차로 앞서 나갔다. 마지막 3회전은 상대의 긴 왼발 앞발 견제에 고전했다. 근접해 몸통과 머리 공격을 노렸지만 모두 빗나갔다. 한 점차로 공방을 펼치다 후반에 또다시 툭 가져다 찬 왼발에 실점한 뒤 오른발과 왼발 몸통득점을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은 현지시간 5일 튀니지 함마메트의 솔아주르(Sol Azur) 호텔에서 제 29차 정기총회를 열고 경기규칙 및 규약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경기규칙 12조 3항의 득점 조항 중 주먹 몸통 공격 1점, 발 몸통 공격 2점, 머리 부위 공격 3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회전기술차기에 대한 추가 점수를 기존 1점에서 2점으로 변경했다. 몸통 회전 공격에 4점, 머리 회전 공격에 5점을 주게된다. 감점 규정도 일부 개정해, 기존의 경기장 한계선 밖으로 양 발 모두가 나갈 경우에 감점 적용하던 것에서 한 발만 나가도 감점 처리되는 것으로 변경했다. 선수가 5초 동안 움직이지 않을 경우 주심이 파이트 신호를 외치고 다시 10초 기다려 주던 것을 5초로 변경하고 5초까지 아무 움직임이 없을 경우 감점을 주게 된다. 흔히 몽키킥으로 호칭되던 변칙적인 발기술 사용이 감점으로 처리된다. 또한, 연장4회전 명칭을 골든 포인트 라운드(Golden Point Round)에서 골든 라운드(Golden Round)로 고쳤다. 골든 라운드는 1점을 먼저 획득하거나 2번의 감점이 선언되는 순간 승리하던 것에서 어떤 기술에 의해서던지2점
[NBC-1TV구본환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튀니지 함마메트(Hammamet)에서 올해 10월 열리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태권도 세계선발전과 2018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 대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라 살레 쿠베르테 함마메트 (La Salle Couverte Hammamet) 경기장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세계선발전은 110개국에서 만 16-17세 사이의 선수 434명이 출전해 6일부터 이틀간 치러진다. 참가국과 선수 모두 싱가포르와 난징 선발전보다 많은 역대 최다이다. 대회는 남자 -48㎏, -55㎏, -63㎏, -73㎏, +73㎏과 여자 -44㎏, -49㎏, -55㎏, -63㎏, +63㎏ 등 총 10체급으로 나뉘어 열린다. 국가당 남녀 각 1명당 3체급씩만 출전할 수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는 총 1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WT는 이번 세계선발전을 통해 78장의 출전권을 준다. 주최국 아르헨티나는 자동으로 남녀 각 3체급씩의 출전권을 받을 수 있지만 남자 2체급(-48Kg, -63Kg), 여자 1체급(-44Kg)만 선택했다. 와일드카드로 19명이 출전하게 된다. 아르헨티나가 참가하기로 한 체급은 상위 7명, 나머
[NBC-1TV 구본환 기자] 3일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5회 전국 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 참석한 내외빈 인사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전남 영광군 김대인 스포츠산업과장이 3일 오후, 영광스포티움 내 실내체육관에 상주하고 있는 스포산업과 회의실에서 실무자들과 함께 '제45회 전국 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 대한 실무 토론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김휘진 스포츠마케팅 담당, 임형표 체육진흥담당, 김대인 스포츠산업과장, 정종택 스포츠마케팅 팀장.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 (WT, 총재 조정원) 현지시각 1일 오후 3시 요르단의 아즈락(Azraq) 난민 캠프에서 태권도 교육 전용 ‘아즈락 태권도 아카데미(Azraq Taekwondo Academy)’ 건물 개관식을 열었다. 아즈락 난민 캠프는 요르단과 시리아 국경에서 90km에 위치한 난민 수용소로 시리아 내전을 피해 도망친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시설이다. WT와 태권도박애재단(THF)는 2016년 4월부터 캠프내 임시 공동 건물에서 30여명의 난민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수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80여명의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당시 나이 15세인 시리아 난민 청소년 와엘 파와즈 알 파라즈(Wael Fawaz Al-Farraj)가 검은띠를 취득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WT는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더 많은 난민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건물 공사를 시작해 태권도 전용 건물을 완공했다. ‘아즈락 태권도 아카데미’는 단층 건물로 전용 도장과 교실, 탈의실, 진료실 및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있다. 조 정원 총재는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태권도 아카데미 수업은 큰
[NBC-1TV 구본환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타흐신 야즈즈’ 터키 육군 준장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야즈즈 준장은 터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제1차 세계대전, 터키 독립전쟁, 6.25전쟁에 참전하였으며, 6.25전쟁 당시에는 준장으로서 터키여단을 지휘했다. 1950년 10월 17일 부산항에 도착한 터키여단은 군우리 전투를 비롯하여 평양철수작전, 장승천 전투, 사기막 전투, 네바다 전초전 등 한반도 도처에서 수차례 공방전을 거듭하면서 격전을 치뤘다. 특히 야즈즈 준장이 지휘한 터키여단은 유엔군의 대규모 위력수색작전인 썬더볼트작전에서 김량장리와 151고지전투, 수리산 전투를 승리함으로써 유엔군의 전체 작전에 크게 기여했다. 1951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용인의 김량장리와 151고지 전투에서는 터키군 장병들이 총검에 의한 백병전으로 적을 무찌름으로써 ‘용감한 터키군’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당시 이 백병전 상황은 미국의 통신사 U.P.I 기자에 의해 생생한 모습으로 전 세계로 타전되었으며, 터키 여단은 이 전공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미국 정부로부터 부대표창을 받았다. 터키여단은 연이어 1월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지난 24일 제29회 충청남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 기간에 전 이종승 충남태권도협회장의 불의의 교통사고 비보를 접하고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겼었다. 이에 김영근 대회 임원장은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며 대회 마지막 날은 고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하여 “추모의 날”로 선포하고 경기 시작 전 경기장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협회에서는 지난 25일 추모의 날에 임원, 지도자들에게 검정리본을 제공하고 선수단에게는 단체응원과 박수를 자제하게 하였고, 또한 심판들은 노타이로 경기를 진행하게 하는 등 고인에 대한 애도와 영면을 빌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김영근 사무국장과 대회임원 70여 명이 함께 단체 조문으로 고인에 대한 넋을 기렸다. 고인은 29일 발인 홍성추모 공원에 안치하였다.
[NBC-1TV 구본환 기자] 중국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유족(황은주(외손녀), 안도용(증손자)), 안중근함 부함장 정창식 중령 등 승조원 및 안중근의사숭모회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약전 및 최후의 유언 봉독, 참석 내빈의 추모사,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기 전국 학생 글짓기대회 수상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일본에서 안중근 의사를 연구하고 존경하고 있는 도쿄 호세이대학 마키노 에이지(牧野英二) 교수, 가노겐(鹿野元) 변호사, 시마네현의 고마츠 아키오(小松昭) 인간자연과학연구소 이사장, 미야기현의 오노데라 쿠니요시(小野寺邦義) 사담회 회장, 사가현에 안중근의사 동양평화기원비를 건립한 야마사키 케이코(山綺惠子) 일행 등 30여 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