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그리스 로도스 해변의 노티칼 클럽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 대회 셋째 날인 현지시간 27일 공인 품새와 프리스타일 품새 부분 결승전이 열렸다. 공인 품새에서는 덴마크가 금 4, 태국 3, 핀란드가 금 2개를 획득했으며 카타르, 이태리, 터키, 영국이 각 금메달 1개씩을 따냈다. 프리스타일에서는 태국이 금 2개 그리고 스페인, 네덜란드, 러시아, 핀란드가 1개씩을 차지했다. 비치게임에선 작년에 이어 태국이 우위를 지킨 가운데 유럽세가 강세를 나타냈다. 총 18개국 3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기술 격파 부분에만 11명이 출전해 그중 8명이 28일 열리는 기술격파 부문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에는 기술격파부문 결승전과 프리스타일 다이나믹 킥, 자유 격파 결승전이 열린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태권도가 법률에 의해 국기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27일 오전 11시 국기원 서쪽현관 앞 화단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는 오현득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이동섭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30일 태권도를 우리나라 국기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기원은 태권도의 국기 지정 관련 법안을 대표로 발의한 이동섭 국회의원의 공로를 기리는 뜻에서 행사에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오현득 원장은 “태권도의 국기 지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이동섭 의원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태권도가 법적으로 보호받고, 지원받을 수 있게 된 만큼 태권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동섭 국회의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유산인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도 태권도를 보존해야 하는 의무가 생겼다”며 “국기원을 중심으로 태권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 꽃들의 향연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27일 오전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올해 꽃박람회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꽃 세상'을 주제로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각국의 꽃과 화훼 예술작품, 이색식물을 비롯해 15만㎡의 호수공원을 화려하게 수놓는 야외 테마 정원까지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네덜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중국 등 역대 최대인 23개국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화훼 관련 기관, 국내외 업체 등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대표 꽃들과 우수 품질의 화훼 신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세계적인 화훼 디자이너 7명이 꾸미는 화훼 공간 장식 '세계 화예 작가 초청전'은 개성 넘치는 최고의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반도의 봄'을 주제로 꽃과 평화의 이미지를 표현한 '플라워 샤워' 등 꽃과 연계한 미디어 아트 전시도 새롭게 선보인다. 호수공원을 알록달록 꽃으로 물들인 야외 정원은 구역별 차별화된 주제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형 나비 조형물로 시작되는 ‘생명과 평화의 정원’에서는 생명의 나무와 꽃, 바오밥 나무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 그리스 신화
[NBC-1TV 구본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사열을 받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이 실내뿐 아니라 해변에서 열리는 비치종목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이 오는 25일(현지시각)부터 4일간 그리스 로도스 아일랜드(Rhodes Island) 해변에서 제2회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로도스 아일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 도시 중 한 곳으로 특히 대회가 펼쳐지는 노티칼 클럽(Rhodes Nautical Club)은 해변에 위치한 수영장을 개조해 경기장으로 만들었다. 비치태권도경기의 복장은 작년과 동일하게 민소매, 타이즈, 짧은 바지, 스포츠 선글라스 착용이 가능하며 남자는 상의 탈의, 여자는 탱크톱 등이 허용된다. 참가 규정 또한 작년과 동일하게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는 WT 선수 등록증을 가진 15세 이상의 남녀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이 자유롭고, 기술격파는 국기원 단(품)증을 소지한 15세 이상의 남녀 선수면 출전이 가능하다. 그 외 프리스타일 다이내믹 킥은 15세 이상의 개인 남자라면 누구나 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콩고,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영국 등 18개국 약 300여명의 선수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 한국은 서재원
[NBC-1TV 구본환 기자]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이 25일 향군 호주지회 회원과 함께 호주의 현충일이라 할 수 있는 ANZAC(Australia New Zealand Army Coups) Day 100주년을 맞아 거행된 퍼레이드에 참석해 세계평화를 기원한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호주를 방문하고 있는 김진호 회장은 23일 시드니 한국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 세력들과 싸우다 이국에서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아울러 6.25전쟁에 참전했던 호주와 우방국으로써 더욱 굳건한 동맹관계를 유지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24일 오전에는 엘리엇(David A. Elllott)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보훈부 장관을 예방해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ANZAC Day인 25일 시가행진에 참석 후 교민들과 안보간담회를 갖고 “현재의 한반도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평화구축의 디딤돌이 될 긴요한 시기인 만큼 재외교민들의 단합된 힘과 성원이 필요할 때”임을 밝힐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김영근 특파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20일 오후 서울대방동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대의원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차 정기전국총회를 개최했다. 향군은 금번 정기총회에서 2018년 사업계획안, 임원 개선안 및 김진호 회장 출범직후 출범한 '향군개선발전위원회'에서 발의한 각종 법규의 미비점 보완, 정비를 위한 정관 변경 의안 등을 의결했다. 향군은 이번 71차 정기전국총회를 게기로 지난 2년간 분열과 갈등속에서 침체 되었던 분위기를 일신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로서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확립해 나가기 위한 7대 윤리강령 선포로 단합된 향군의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헸다. 이날 유공자에 대한 대한 표창은 김명렬(강원도), 강기창(제주도), 이연득 광주.전남도회장 등 6명에게 향군 대휘장을 전수하고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에게 향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제20회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던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이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 제재형 회장과 정근모 명예회장을 만나 위대한 과학선현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나라의 과학 미래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한편 인터뷰에 앞서 대한언론인회 회장과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던 두 사람이 제20회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있었던 대회사를 재구성해보았다.
[NBC-1TV 구본환 기자] 제20회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이하 장영실상)’은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제재형)가 주최하고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방송인 방일수 사회로 제재형 회장의 개회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명예회장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기념사, 제재형 회장 약사 및 기념사, 본상 및 대상 시상, 위촉장 전달 및 감사패 수여, 특별공로패 전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영실상은 매년 국내외 과학기술계에 업적과 공로를 남긴 인물과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의 본상은 김성년 전 원자력연구소장이 차지했다 분야별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1세기 신기술산업 대상에 유충희 (주)한국코아엔지니어링 대표 ☞21세기 신농업환경기술 대상에 안병찬 (주)딜라이트 대표 선대산 연구소장 ☞열매유축열식난방기술 대상 임성록 (주)월드썬 대표 ☞농업신기술개발 대상 조갑현 (주)한국특수인삼 대표 ☞과학기술대상
[NBC-1TV 구본환 기자] 김성년 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이 제20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는 1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에서 전 대한언론인회 회장을 역임했던 제재형 회장과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던 정근모 명예회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조직위원회는 "김성년 박사가 21세기 연구용원자로 이용연구 방향과 원전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필수인프라의 수효를 수용할 수 있는 하나로의 개념을 만드는 설계연구단계부터 전조사업화단계까지 기술책임자로서 개발을 주도하였으며, 건설이 완료된 후에는 사업 책임자로서 운전허가와 이용설비 확보를 포함하는 중장기 종합운영체제 구축을 총괄한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는 선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은 지난 1999년 3월 15일 '장영실과학문화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 주최ᆞ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은 김성년 박사 프로필 ▶1960년 부산공고 기계과 졸업 ▶1966년 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