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광장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2,400여 명의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31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2018 WT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1을 하루 앞두고 스페인광장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례적으로 스페인광장에 특설무대를 마련, 개회식 겸 대회 전야 공연으로 WT 시범단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 것... 이날 WT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은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희망 퍼포먼스 ‘아름다운 동행’으로 꾸며졌다.공연은 총 30여 분간 펼쳐졌으며 ‘아베 마리아’와 ‘손에 손잡고’에 맞춰 전 세계 평화의 염원을 표현했다. 이날 스페인광장에 특설무대에는 약 2,400여 명의 관객들이 WT 시범단의 공연을 관람했으며, 아름다운 구성과 고난이도 격파 퍼포먼스에 뜨겁게 호응했다. 특히, 지난 30일 바티칸에서 펼쳐진 아베 마리아 공연에서 클로징을 장식한 베아트리체 올리베리 (Beatrice OLIVERI) 양이 다시 무대에 올라 비둘기를 날리는 장면에서는 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특별 전야공연에는 조정원 WT 총재를 비롯한 부총재단과 안젤로 시트 (Angelo CITO) 이태리태권도협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선수단이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린 꿈나무들의 잔치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5, 은2, 동5개를 획득해 시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17개 시도에서 선수 6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충청남도선수단은 선수 35명과 지도자 들이 출전하여 만연 약체에서 탈피해 시도종합 1위를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충남태권도선수단은 첫날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선두를 시작했으며, 둘째 날에도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선두를 지켰다. 28일 대회 마지막 날에는 대전광역시, 강원도, 경기도의 맹추격을 받았으나 천안 신용초 김난희 선수가 은메달, 예산중학교 박도현, 천안성정중학교 표하원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보태며, 금4, 은3, 동4개를 획득한데 그친 대전광역시와 금4, 은2, 동5개를 획득한 강원도 선수단을 따돌리고 종합 선두를 지켜냈다. 충남태권도 선수단은 1988년 제1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30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김영근 총감독은 그동안 우리협회는 "학교체육이 살아야 충남태권도 경기력이
[NBC-1TV 구본환 기자]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일차 경기에 출전한 충청남도태권도 대표선수단은 금맥을 이어가며 종합 선두를 지키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충청남도태권도선수단은 대회둘째 날 경기에서 천안 성정중학교 안향식과 당진중학교 김민겸이 충남선수단에 금메달을 보태며 종합 선두를 굳건히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금산 추부초등학교 박춘석 선수가 은메달을 천안신영초등학교 강태인선수가 동메달을 보태면서 2일차 종합선두를 지키고 있다. 충남태권도선수단은 현재 금5개 은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84년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영근 총감독은 충남태권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절대 우연히 아니다. “5년 전부터 꿈나무 육성차원에서 충남태권도협회는 학교체육에 꾸준한 투자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협회는“회원이 중심이 되는 협회”를 만들면서 행정적인 뒤 바침과 조기에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면서 충남교육청과 충남체육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임원과 지도자 선수들이 삼위일체로 똘똘 뭉쳐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천안성정중 표하원와 예산중학교 박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태권도시범단(단장 오현득, 이하 시범단)이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시범단 상근직 단원 10명은 청음회관(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에서 청각장애인들의 작업 활동 일환인 쇼핑백 제작 등을 함께하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청각장애인 전문 복지관인 청음회관은 사회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청각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85년 고(故) 운보 김기창 화백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시범단원들은 국기원의 일원으로서 사회공익활동을 전개해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갖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봉사활동은 외부 국내외 공연(파견)과 훈련이 예정돼 있는 주말을 피해 단원들의 정기휴일인 월요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병화 시범단원(27)은 “오늘 처음으로 장애인분들을 돕는 작은 봉사를 했더니 보람도 있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볍다”며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상근직 단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시범단원들은 국내외 시범, 상설공연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례를 정해 매월 1회씩 봉사
[NBC-1TV 구본환 기자] 제20회 5·18 광주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 남녀 중·고교 태권도대회가 11일 개막식을 갖고 18일까지 8일 동안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이영석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1980년 5월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 평화를 위해 군사독재의 총칼에 맨몸으로 맞섰던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대회이자 올해로 20회째 ‘오월정신’과 태권도를 결합해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8일 동안 열리는 태권도대회를 통해 5월 정신이 길이길이 후손들에게 이어져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마음속 깊이 각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 광주광역시, 5·18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고부 649명, 남중부 744명, 여고부 296명, 여중부 289명 등 모두 1천97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핀급과 플라이급, 페더급 등 11체급(고등부 10체급, 중등부 11체급)으로 나눠 체급별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전 종별 전자동 전자호구(KP&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오는 8일부터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참가 접수에 들어간다. 올해 한마당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한라체육관(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에서 세계 60여 개국 5천여 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전망이다. 국기원이 매년 개최하는 한마당은 위력격파, 종합격파, 품새,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는 총 11개 종목 46개 부문(개인전 7개 종목 34개 부문, 단체전 4개 종목 12개 부문)에서 경연이 치러진다. 기존 종목 중 일정과 장소, 참가자 미비 등의 관계로 멀리뛰어격파(기록경연)와 주먹격파(위력격파) 여자 부문을 제외했다. 참가 자격은 선수와 임원 모두 국기원의 태권도 유품‧단자이면 되고, 임원의 경우 반드시 한마당 대표자로 등록해야 한다. 국내는 개인전 또는 단체전 중 1종목, 해외는 개인전 2종목, 단체전 1종목의 출전이 가능하며, 팀 대항 종합경연은 국내와 해외 모두 중복 출전이 가능하다. 한편 국기원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28일 한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고, 한마당 개최에 필요한 예산과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태권도시범단(단장 오현득, 이하 시범단)이 새로운 정책 추진을 통해 탈바꿈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기원은 2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오현득 원장(시범단 단장), 오대영 사무총장(시범단 부단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시범단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임명식’을 개최하고, 박진수 감독, 마용, 권경상 코치, 임후상, 전솔휘 주장을 포함한 상근직 단원 41명, 비상근직 단원 39명 등 총 82명을 올해 활동할 시범단으로 임명했다. 국기원은 올해를 시범단 창단 44년 역사에 변화의 획을 긋는 원년으로 삼고, 정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시범단이 새롭게 변화를 모색한 점은 ‘상근직 단원의 직업화’와 ‘수익사업 전개’ 등 크게 두 가지다. 그동안 시범단의 단원들은 대학생 위주의 비상근직으로 구성됐고, 단원들에게 활동비와 수당을 지급해 왔다. 시범단 소집에서부터 국내외 파견, 상설공연 진행 등에 어려움을 겪었고, 우수한 기량을 갖춘 단원들이 생계로 인해 대학 졸업과 동시에 시범단 활동을 접는 상황이 발생했다. 따라서 국기원은 정부의 지원과 자체 증액을 통해 시범단의 예산을
[NBC-1TV 구본환 기자]국방부(장관 송영무)와 사단법인 스파크(대표 민영서)는 장병들의 복무의욕을 고취하고 창의적 병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8국방창업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제활성화 및 창의문화 확산을 위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들을 발굴·육성하는데 합의하고 ‘국방창업챌린지’를 개최하여 우수팀에 대한 지속적인 인큐베이팅 및 군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국방창업챌린지’는 국방부에서 주최하고, 비영리민간단체인 스파크에서 주관하며, KT&G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2016년부터 시작되어 그간 1500여 팀이 참여하였고 64개팀이 선발되어 워크샵을 실시하였으며, 20개 팀이 범부처창업경진대회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는 6월 4일까지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 후 30팀을 선발하며 7월초 워크샵을 실시하여 범부처대회에 나갈 팀이 정해지게 된다. 국방부 입상팀 20팀은 3500만원의 상금을 지원받고, 범부처대회에서 입상하게 되면 대상 2억원, 최우수상 1억원, 우수상 6팀은 각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입상팀은 민·관 협업을 통한 기술보증·정책자금·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회를 주
[NBC-1TV 구본환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블록체인 산업진흥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다양한 분야 가운데 우리의 관심과 이목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은 블록체인 산업”이라면서,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기록된 정보의 무결성을 장점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이제 금융을 넘어 물류와 유통, 계약 및 공증, 신원증명, 투표 등과 같은 공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안타깝게도 현실은 기술의 혁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제적 차원의 통일된 가이드 라인도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고 개별국가 차원에서도 규제와 진흥 사이에서 다양한 시행착오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한 뒤, “관련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과 보완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한국이 퍼스트 무버로서 블록체인 산업을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도 법제 정비 등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과 한국무역협회, 한국블록
[NBC-1TV 구본환 기자]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국회 경제재정연구포럼(공동대표: 김광림 의원, 장병완 의원) 및 한국세무학회(회장: 박재환)와 공동으로 3일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2018 세법개정의 쟁점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사회 여건 변화를 고려한 조세정책의 방향과 지향점을 점검하고, 세법개정의 주요 쟁점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개회식은 김광림 의원(자유한국당)과 장병완 의원(민주평화당)의 개회사에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과 박재환 한국세무학회장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차승민 교수(경기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되며, 심준용 교수(명지대학교), 전규안 교수(숭실대학교), 전병목 본부장(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연구본부)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에서 심준용 교수는 “조세심판례 분석에 따른 세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상속세 및 증여세 관련 조세심판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행 법률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에서 전규안 교수는 “가업승계세제 개편 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 가업승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