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제6회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맛과 멋의 본고장 전북 전주에서 7월 21일부터 개최된다. 2013년에 시작된 전주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음식의 맛, 문화의 멋, 태권도 위상 전주’를 슬로건으로 출발했다. 이후 참가국과 인원수를 꾸준히 늘려가며 지난 해에는 36개국에서 2천3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대회로서 자리를 잡았다. 국내외 대회에서 심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대회 조직위원회의 김형태 사무총장은 "대회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참가국 및 참가자들의 인프라가 점점 두터워지면서 대회에 대한 홍보가 점점 더 탄탄해지고 있다. 대회가 자리를 잡음에 따라 전북도와 전주시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주오픈이 여름 한국을 찾는 해외의 태권도인들이 꼭 들러서 참가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주 시내 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이어진다.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체육단체실무자협의회 김영근 회장(충남태권도협회)이 지난 19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당선인으로부터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받았다. 김 위원은 지난6.13 전국지방 동시선거에서 양승조 더불어 민주당 충청남도지사 후보 체육특보단장을 맡아 50명의 지역체육특보를 구성하고 양승조 후보를 도왔었다. 김영근 위원은 양승조 도지사후보에게 충청남도청 태권도실업팀(장애인, 비장애인) 창단과 체육지도자 처우개선을 공약사항으로 채택하도록 요청하고 미래의 충남체육발전을 위하여 양승조 당선자의 든든한 원군을 자청 했었다. 김 위원은 19일 오후에는 문경주 기후환경국장, 조한영 문화체육관광 국장과 실 과장으로부터 소관업무를 보고 받고 자료를 제출받아 공식적인 인수위원회 업무를 시작하였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6개 분과 1개 특별위원회로 구성하고 “더 행복한 충남건설”을 위하여 양승조 도지사 취임전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NBC-1TV 박승훈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등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공경하여 사회에 모범이 되는 유족에게 주는『제41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중앙보훈회관(여의도)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상이군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축사,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영예의 수상자 중에는 “6․25전쟁으로 부모님을 잃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동생들을 훌륭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시키고 고령의 시부모님의 병원수발을 하면서도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나순이씨” 등 19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전몰군경유족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정히 심사하여 19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718명이 수상하게 된다.
[NBC-1TV 구본환 기자] 천둥 번개가 치고 폭우가 내렸던 지난 9일 밤 9시경, 인천 이마트 검담점 고객센터 앞에서 한 남성이 당황해하며 직원에게 애타는 표정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고객센터 앞에는 저녁 쇼핑을 하던 고객들이 북적인 상태로 고객센터 담당자들이 무척 바쁜 상황... 그런데도 3명의 여직원들은 밝은 미소로 이 남성의 요청을 다정에게 응대하며 전화기까지 빌려줬다. 그리고는 잠시 후 자동차보험사에서 온 긴급출동차가 도착하자 이 남성은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이마트를 떠났다. 이날 보험사 긴급출동차를 타고 떠난 이 남성은 10여 분 후 본사 보도국에 이마트 여직원들의 미담을 제보했다. 제보의 주인공은 '꽃향기 택시'로 국내외 언론에 뉴스가 보도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정녹현(71세)씨이다. 그는 휴일이면 주말농장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 이날 폭우로 옷이 흠뻑 젖어서 모양새가 말이 아니었다. 서둘러 일을 마치고 농로에 있던 차에 오르던 순간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차 안에 키를 두고 문을 닫아 버린 것이다. 비는 장대비고 보험사에 연락을 해야 하는데 전화기마저 차 안에 있는 상황이어서 전화를 빌리기 위해 아무리 손을 흔들어도 차들은 야속하게 그
[NBC-1TV 구본환 기자]세계태권도연맹(WT)이 지정한 10번째 훈련센터가 이태리 로마에 공식 출범했다. 지난 5월 WT 지역훈련센터로 지정된 로마에 위치한 기울리오 오네스트(Giulio Onesti) 올림픽훈련센터의 공식 현판식이 현지시간 6월 4일 열렸다. 성공적인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대회를 끝낸 조정원 WT 이탈리아 태권도협회장 안젤로 치토(Angelo Cito)가 참석한 공식 현판식에는 로사나 시우페티(Rossana Ciuffetti) 이탈리아 NOC 학교스포츠 국장도 참석했다. 이탈리아의 태권도 수준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로마 지역훈련센터는 선수와 코치들이 마음껏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있다. 기울리오 오네스티는 약 76,000평으로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최고의 운동장비들을 갖추고있다. WT의 지역훈련센터는 중국 베이징과 센젠, 아제르바이잔 바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이란 테헤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영국 멘체스터, 크로아티아 리예카 등에 있으며 무주 태권도원은 중앙 훈련센터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한국가스공사)가 9개월 만에 그랑프리시리즈 우승을 탈환했다. 2017-18 우시 월드태권도그랜드슬램챔피언스시리즈 우승 이후 아시아선수권 선발전과 아시안게임 선발전서 부진했던 김소희는 올해 첫 메이저 국제대회 1위에 올랐다.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로마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Ⅰ 마지막 날인 3일(현지시각), 올림픽랭킹 2위 김소희가 여자 –49kg급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포인트 40점을 챙겼다. 김소희는 이날 첫 경기인 32강전서 한국인 이승욱 감독이 대표 팀을 맡은 일본의 야마다 미유를 상대로 고전을 거듭하며 19대 18, 1점차 신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과 8강전서 점차 경기력의 안정을 찾은 김소희는 준결승전서 심재영(고양시청)과 결승진출을 다퉜다. 두 선수의 준결승 경기는 심재영의 왼 무릎 부상이 재발하며 김소희가 다소 싱겁게 승리했다. 김소희는 1회전 오른발 몸통 연타 공격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고, 2회전에는 심재영의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를 피해내며 몸통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켜 승기를 굳혔다. 이어 3회전에서도 오른발 몸통 공격과 감점
[NBC-1TV 구본환 기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현지시간 5월 30일 로마 시청을 방문해 로마시, 이탈리아 태권도협회와 난민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로마를 태권도박애재단(THF) 친선도시로 명명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THF, 로마시, 이태리태권도협회가 협력하여, 실의에 빠진 난민과 고아 등에게 태권도를 통해 삶의 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2016년 WT 태권도시범단은 로마 난민촌을 방문해 시범공연을 펼쳐 보이고 태권도를 가르치며 실의에 빠진 난민 청소년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남자 –58kg급 올림픽랭킹 1위 김태훈(수원시청)이 그랑프리시리즈 연승 질주를 지켜내지 못하고 로마그랑프리시리즈Ⅰ서 3위에 그쳤다. 여자 +67kg급에 출전한 이다빈(한국체대)은 골든라운드에서 패배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서 열리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WT) 로마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Ⅰ 이틀째인 2일(현지시각), 김태훈과 이다빈이 동메달을 땄다. 2017년 모스크바그랑프리시리즈Ⅰ부터 그랑프리대회 3연패를 달려온 김태훈은 준결승전서 러시아의 미카일 아르타모노브(Mikhail Artamonov)와 결승 진출을 다퉜다. 올림픽랭킹 6위 미카일 아르타모노브는 지난해 무주세계선수권서 이 체급 은메달, 김태훈이 불참한 2017 런던그랑프리시리즈Ⅲ서 1위, 그리고 올해 유럽챔피언십서 1위를 차지했다. 16강전과 8강전을 점수차승으로 엮으며 준결승에 올라온 김태훈은 미카일 아르타모노브를 맞아 2회전 나래차기 몸통공격을 성공시키며 4대 3으로 근소한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3회전서 미카일 아르타모노브에게 몸통 공격을 내어주며 역전을 허용, 이어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 공격을 연거푸 시도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유효
[NBC-1TV 구본환 기자] 이대훈(대전광역시체육회)이 2013년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창설 이후 개인 통산 9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은 결승전서 역전 공격에 성공하지 못하며 은메달을, 오혜리는 컨디션 저하와 부상에도 불구하고 준결승전서 마지막까지 선전하며 3위에 올랐다. 1일(현지시각), 로마 포로 이탈리코(Foro Italico)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로마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Ⅰ서 이대훈이 숙적 러시아의 알렉세이 데니센코(Alexey Denisenko)를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68kg급에 출전한 올림픽랭킹 1위 이대훈은 16강전서 크로아티아의 데니 안드런 라직(Deni Andrun Razic)을 상대로 35대 7 점수차승, 8강전서는 이탈리아의 시모네 알레씨오(Simone Alessio)가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감점 10개를 받아 감점승을 거두며 수월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대훈은 준결승전에서 올림픽랭킹 8위 대만의 황 위런(Yu-Jen Huang)을 만나 1회전 기습적인 왼발 머리 공격 연타에 선취점을 내주며 7대 9로 리드를 내주었다. 이어 2회전에도 다시 황 위런의
[NBC-1TV 구본환 기자] 신비의 섬 제주에서 세계 태권도축제가 열린다.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기원은 1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약 80명의 조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조직위는 명예한마당장, 한마당장, 임원장, 조직위원장, 사무총장, 부사무총장, 대외협력실을 비롯해 행정본부(총무‧회계), 상황본부(기획팀, 홍보팀, 등록운영팀, 경연지원팀), 경연본부(경연위원회, 심판위원회, 의전위원회, 상벌위원회, 시상위원회, 국제협력위원회, 소청위원회), 그리고 고문, 자문위원, 지도위원 등 약 420명으로 구성됐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 겸 한마당장은 위촉식에서 오대영 임원장과 조직위원회 본부의 문성규 조직위원장, 최재무 사무총장 등 조직위원회의 주요 임원 16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의 굳건한 의지와 실천이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성공 개최로 이끈다는 점을 유념하면서 경연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지구촌 태권도 가족 모두가 세계태권도한마당을 통해 행복의 웃음을 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