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몽양 여운형 선생 71주기 추모식이 19일 서울 강북구 소재 여운형 선생의 묘소에서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부영) 주관으로 열린다. 이 날 추모식은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기념사업회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 추모사, 봉도가에 이어 유족 인사와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몽양 여운형 선생 공적 몽양(夢陽) 여운형(1885.4.24~1947.7.19)은 경기도 양평(楊平)에서 출생하여 배재학당, 흥화학교 등에서 신학문을 익혔으며, 1908년에는 기호학회 평의원으로 활동하였고, 1910년 강릉의 초당의숙에서 민족교육에 매진하였다. 1918년 상해에서 상해고려인친목회를 조직하여 총무로 활동하면서 기관지인 「우리들 소식」을 발행하였으며, 8월에는 신한청년당을 조직하고 총무로 활약하였다. 1차 세계대전 후 파리강화회의에 김규식을 파견하였으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독립문제를 크게 부각시키기 위해 장덕수를 일본에 파견하여 2․8독립선언을 촉발케 하였다. 또한 국내에 김철, 선우혁 등을 파견하여 국내인사들과 접촉하게 하고, 자신도 간도․시베리아 방면
[NBC-1TV 구본환 기자] 저개발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 걷기행사인 '2018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가 오는 17일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열린다. '평화는 개선보다 귀하다' (Peace is More Precious than Triumph)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해변공연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용두암까지 총 2.3km를 걷는 '2018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 행사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 2시간 정도 개최된다. 본 걷기 행사에는 7월 18일부터 열리는 ‘2018제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그리고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8제주코리아오픈 전야제 성격으로 열리는 2018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 참가자는 오후 4시부터 4시30분까지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이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제주해변공연장'(탑동광장)을 출발하여 해변도로를 따라 '용연 구름다리'를 거쳐 '용두암'까지 총 2.3km 구간을 걷게 된다. 용두암에 집결 후 단체 사진 촬영 후 오후 6시 경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과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태권도 도복 디자인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기원은 지난 6일 오전 11시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태권도 도복 디자인 공모 시상식’을 열고, 공모전에서 입상한 3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수련복, 경기복(겨루기, 품새, 격파 중 택 1), 심사복, 위원복 등 4개 분야의 태권도 도복 디자인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177개의 작품(수련복 52, 경기복 87, 심사복 14, 위원복 24)이 접수가 됐고, 태권도 및 의류, 패션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평가위원들이 1차 서류 평가(5월 16일과 17일)와 2차 실루엣 평가(6월 22일)를 진행, 입상자를 선정했다. 공모 대상은 수련복 분야에서 배윤지(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강사) 씨, 경기복 분야는 박지유(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씨, 심사복 분야는 김혜은(우송대학교 뷰티디자인경영학과 초빙교수) 씨, 위원복 분야는 이연승(가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1학년) 씨 등이 차지했다. 공모에서 입상한 각 분야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 금상은 상장과 100만 원, 은상은 상장과 5
[NBC-1TV 구본환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조직위”)는 대회 개막 1년을 앞두고 대회 붐업 및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19광주수영선수권대회 D-1년 기념행사일에 맞춰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상에서 영향력이 큰 전국의 유명 파워블로거와 뉴미디어 기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팸투어단은 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을 방문해 대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제는 광주’라는 주제로 열린 D-1년 기념행사에 참석 내년에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꼈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환벽당, 소쇄원 등을 둘러보고 맛집 탐방을 통해 개최도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준비 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행사에 참가한 파워블로거 한 분 한 분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NBC-1TV 구본환 기자]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참가 규모가 세계 62개국, 3,444명으로 확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총 11개 종목 46개 부문(개인전 7개 종목 34개 부문, 단체전 4개 종목 12개 부문)에 참가 접수를 받고 확인 과정을 진행했다. 참가 접수 결과 참가국은 62개국으로 아시아 28개국, 팬암 9개국, 유럽 15개국, 아프리카 8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으로 나타났다. 역대 한마당 최다 국가 수(64개국)를 경신했던 2015년(평택)과 2017년(안양)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번째로 많은 국가 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2,279명)을 제외한 해외 대륙별 참가인원은 아시아 789명, 팬암 174명, 유럽 136명, 아프리카 24명, 오세아니아 42명이며, 참가자가 가장 많은 해외 국가는 중국(308명)이다. 지난해에 비해 대한민국의 참가자 수가 감소했는데, 한마당이 제주라는 관광지에서 극성수기에 열리다보니 교통편, 체제비용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가자가 최고로 많은 종목은 개인전의 경우 ‘종합격파’(404명)이며, 단체전은 855명이 참가하는 ‘팀 대항 종합경연’
[NBC-1TV 구본환 기자] 방한 중인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가 3일 오전 9시께 DMZ를 방문했다. 6.25 참전국 총리로 DMZ를 방문한 베텔 총리는 북측을 바라보며 휴대폰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룩셈부르크는 자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한국전에 파병한 우리나라의 전통 우방국이다. 한편 2박 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베텔 총리는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이한한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오현득 원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살인교사 및 성추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오 원장은 29일 오후 4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태권도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살인교사 및 성추행은 전혀 근거 없다”라고 전면 부인하고 이와 관련해 “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 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단체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좋은 관계를 유지했는데 내가 살인교사할 이유가 없다”면서 “그동안 화합 차원에서 소송을 취하했으나 이번은 법적인 절차를 밟아 결백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BC-1 TV는 지난 5일 있었던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국기원 방문 해프닝에 대해 특별 취재할 예정이다. 국기원이 몇몇 태권도인의 잘못된 정보를 믿고다수의 태권도인들을 대거 동원했던 상황은 엄연히 국기원의 잘못된 시스템에 기인한것으로 보인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사무국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WT는 2004년 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켜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단행한 바 있으며,이후 다시한번 올림픽 스포츠로서의 위상에 맞게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사무국 운영과 국가협회 지원을 위해 대폭적인 구조 개편을 실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전략기획실의 신설이다. WT의 장기 전략 기획 수립을 수립하고 경기 및 이벤트부를 합친 스포츠국, 국제부와 교육부가 통합된 국제협력국, 총무 및 재정을 통합한 총무국의 3개 부서와 연계해 발전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략기획실은 싱가포르 국적의 제리 링(Jerry Ling)이 맡았다. 제리 링실장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WT에서 국제부와 경기부를 거친 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경기서비스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총무국은 김일출 국장 지휘아래 인사관리 등 전반적인 행정, 재무 업무를 통괄하게 되고 스포츠국은 이재욱 국장이 맡아 경기, 반도핑, 파라, 마케팅 등 경기, 마케팅 관련 업무를 지휘한다. 국제협력국은 서정강 국장을 중심으로 국가협회 교육, 지원 및 전 세계 난민 지원프로그램인 월드케어스프로그램과 태
[NBC-1TV 구본환 기자] 6.25 전쟁 제68주년 중앙행사가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오늘 오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됐다. 이 총리는 기념사에서 "평화와 번영이야말로 국내외 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라고 믿는다"면서 "평화 노력도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가능하며 정부는 국가안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브룩스 한미 연합사령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와 국내외 6.25 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시민과 학생, 장병 등 5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기념공연, 기념사, 희망의 대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6.25전쟁 지방행사는 17개 광역시도를 비롯해 전국 218개 지역에서 지자체나 6·25 참전유공자회 등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는 장애인태권도인들의 큰 잔치인 제6회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24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신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매년 장애인태권도 대회의 첫 포문을 여는 장애인태권도대회는 올해 6회를 맞이했으며, 농아인올림픽인 데플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 2개의 올림픽이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도입되어 있어 매해 참가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KPC, 회장 이명호)가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와 품새부문에 걸쳐 40여개팀 187명이 참가했다. KTAD는 2개의 올림픽 정식종목인 점을 감안해 올해 대회운영규정은 전면 개정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의 장애인 겨루기 경기규칙과 품새 경기규칙을 준용했으며, 경기운영장비 또한 WT의 공인제품인 대도(DAEDO) 전자호구와 태권소프트 품새채점시스템을 사용, 국제대회에 준하는 경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올해 기술전문위원회 의장에 대한태권도협회(KTA) 이사, KTAD 이사로 활동하며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기술전문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