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종합 경기장(Zayed Sports Complex)에서 현지시간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2018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이 개최되고,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같은 경기장에서 ‘2018월드태권도팀선수권’이 펼쳐진다. 또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인 ‘2018 WT 갈라 어워즈(2018 WT Gala Awards)’ 도 23일 푸자이라 국립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그랑프리 파이널과 팀선수권이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월 올림픽 랭킹 기준 남녀 각 4체급 상위 16명이 초청된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왕중왕전답게 각 체급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은 남자부 -58Kg 김태훈(수원시청), 장준(홍성고) -68Kg 이대훈(대전시체육회), 김석배(삼성에스원), -80Kg 김훈(삼성에스원), +80Kg 인교돈(한국가스공사)과 여자부 -49Kg 김소희(한국가스공사), 심재영(고양시청), -57Kg 이아름(고양시청), -67Kg 오혜리(춘천시청), 김잔디(삼성에스원), +67Kg 이다빈(한체대), 안새봄(춘천시청)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의 대표적 국제학술행사인 ’2018 서울 글로벌태권도지도자포럼(SEOUL GLOBAL TAEKWONDO LEADER’S FORUM 2018, 이하 포럼)‘이 열린다. 국기원과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럼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르 메르디앙 호텔 서울’에서 세계 20여 개국 300명의 태권도 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2009년 출발을 알렸던 포럼은 2012년 탈바꿈을 거쳐 올해까지 총 8회째를 맞이하며 태권도를 대표하는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포럼은 태권도를 통한 평화사절단의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 지도자를 초청,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곧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임을 부각시키는 한편 태권도 학술교류와 미래 가치 창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기 태권도 휴머니즘을 읽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 첫째 날인 25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르 메르디앙 호텔 서울’ 다빈치 볼룸에서 개회식, 공동성명서 발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먼저, 공동성명서는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교
[NBC-1TV 구본환 기자] 대한민국품새대표선수단(단장 김상진)이 제11회 타이베이 세계품새선수권서 금 23, 은 5, 동 1 개를 획득하며 대회 11연패를 달성했다. 개인전 남자 30세이하부와 복식전 30세이하부에서 2관왕에 오른 이재원(한국체대)은 공인품새 부문에서, 개인전 17세 초과부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나태주(K타이거즈)는 자유품새 부문에서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다. 2018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타이베이대학교 티안무캠퍼스 체육관서 나흘간의 각축과 함께 18일(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이미 대회 셋째 날까지 금 19, 은 5개로 대회 11연패를 확정지은 한국은 마지막 8개 종목 중 6개 부문에 출전해 금 4, 동 1개를 추가했다. 대회 마지막 금메달은 자유품새 복식전 17세이하부에 출전한 윤규성(서울아이티고)과 김유하(효자고)가 종지부를 찍었다. 윤규성과 김유하는 아이돌이라는 뜻의 라틴어 ‘이도라’로 안무를 구성했고, 음악 역시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아이돌’을 국악으로 편곡해 코트에 나섰다. 국내 선발전 2위로 자유품새 페어전에출전한 윤균성과 김유하는 심기일전해 경연을 펼쳐 예선 컷오프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서는 이번 대회
[NBC-1TV 구본환 기자] 대한민국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사상 첫 자유품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태권도선수단(단장 김상진)은 17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사흘차 경기에서 11개 부문 중 10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7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12 툰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도입된 자유품새에 이번 한국은 17세 초과 남자 자유품새 부문에 나태주(K타이거즈)가 첫 출전해 금메달을 안겼다. 결선에서 나태주는 900도 회전 기술과 화려한 발차기 기술로 경기장 내 모든 선수단과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승 직후 나태주는 “지금껏 태권도를 하면서 느꼈던 순간중 최고의 순간이었다. 그 어떤 순간보다 벅차고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품새 복식전 17세 초과부문에 출전한 김진만(청솔체육관), 곽여원(강화군청)도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컷오프 예선전에서 김진만과 곽여원은 대만과 멕시코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끝까지 뒷심을 발휘해 대역전승을 이루며 시상대 최고 높은 곳에 올라섰다. 공인품새 부문에서는 5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남자 개
[NBC-1TV 구본환 기자]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태권도가 태권도 모국의 자존심을 각인 시키고 있다. 대한민국태권도선수단(단장 김상진)은 16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이틀째 11개 부문 중 10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첫날 금4,은1개를 추가해 현재 금12개, 은3개를 기록 중이다. 공인품새 개인전 남자 50세 이하부 송재삼 사범(청지회)이 금메달 포문을 열었다. 결승에서 큰 신장에서 뿜어지는 강한 힘으로 실력을 발휘한 크리스티안 센프트(Christian SENFT)를 정확성을 앞세워 7.260대7.150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 ‘2016 리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여자 개인 50세 이하부 김연부(참태권도장)가 두 번째 도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5위로 진출해 미국과 대만을 연달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프랑스 레일라 코체이다(Leila KOCHEIDA)를 7.430대7.270으로 이겼다. 평소 지도자 생활과 세 자녀를 양육하는 ‘워킹맘’인 그는 우승 직후 “지난 대회에서
[NBC-1TV 구본환 기자] 올해로 11회째 맞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첫날 강한 면모를 보였다. 대한민국태권도품새선수단(단장 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은 15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대학교 티안무캠퍼스 체육관에서 막이 오른 ‘2018 WT 타이베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첫째 날 6개 부문 중 5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첫 번째 금메달은 소속과 품새 스타일이 전혀 다른 대학교 2학년 동갑내기 이재원(한국체대)과 김지수(경희대)가 30세 이하 공인품새 복식전에서 합작했다. 컷오프 방식으로 8개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예선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결선에 오른 이재원, 김지수는 1번 시드를 받아 8강에서 인도네시아, 4강에서 멕시코를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 상대는 품새부문 절대 강자로 부상한 태국. 1차 지정 품새인 태극8장에서는 7.620을 얻어 7.520을 기록한 태국을 0.1점차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작은 실수로 역전 위기를 맞았다. 2차 지정 품새인 평원에서 이재원이 ‘앞차고 뒤돌아 옆차기’ 연속 기술 과정 중에 흔들리는 실수를 범해 7.520점으로 마쳤다. 반면에
[NBC-1TV 구본환 기자] 광주광역시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회장 이준연) 회원 20여 명이 14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송정1동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펼친 이번 연탄배달은 1가구당 300장씩 총 11가구 3천3백장의 연탄을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으며 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탄 배달을 받은 이연임(90)씨는“연탄창고에 연탄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니 한시름 덜었다”며 “올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춥다던데 연탄을 선물로 받아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연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불우 이웃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상욱 이사장이 그동안 보내준 장애인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장애인태권도 선수들이 감동을 받았다. 11월과 12월 2개월의 일정으로 세계태권도성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강화훈련 중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 국가대표 선수단 및 상비군 선수단은 11월 14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이 이사장을 비롯해 정국현 사무총장, 김병용, 박노신 본부장, KTAD 장용갑 회장, 박성철 실무부회장, 이환선 기술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2월 TPF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 이사장은 태권도의 미래의 가치가 장애인태권도에 있음을 알고 다른 유관단체보다 먼저 나서 장애인태권도 활성화에 나섰다. 이러한 적극적인 이 이사장의 행보에 KTAD는 지난 8월 상임고문으로 이 이사장을 추대했으며, 아시아권역권 장애인태권도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지난 8월 창립된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APTU, 총재 박귀종) 또한 이 이사장의 활동과 역할에 중요성을 인식해 상임고문으로 추대했다. 이 이사장은 “그동안 관심 밖에 있어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잘 모르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이렇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현지시각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대학교 짐나지움에서 ‘2018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Taipei 2018 World Taekwondo Poomsae Championships)’를 개최한다. 59개국 1,200여 명의 역대 가장 많은 선수와 국가가 참가해, 공인 및 자유품새 부문 경기에서 총 3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품새는 대륙 멀티게임 최초로 지난 8월 열린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세부 종목으로 채택되어 성공적으로 치뤄진데 이어 내년 7월 열리는 팬암게임에도 세부 종목에 확정되었다. 한국은 남자 24명, 여자 21명 등 총 4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16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카데트(12~14세) 부분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김유하선수(효자고)는 이번 17세 이하 자유품새 복식전에 출전한다. 지난 리마대회때 50세 이하부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했던 이진한(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은 이번 대회에는 30세 초과 남자 단체전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NBC-1TV 구본환 기자]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 사무국장 부친(김태균 님)이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빈소는 양평장례식장(경기도 양평군 중앙로 111번길 52 ) 3호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장지는 양평 용문선산. ☎ 031-772-1024, 010-5362-7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