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사장 홍성천)이 일련의 사태를 수습하고,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단계별 이행안)을 제시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27일 열린 2018년도 정기이사회에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인가를 요청했지만 반려 및 보완 의견을 받은 상태다. 정관 개정안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가가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이사들이 대거 사임함에 따라 국기원은 또 다른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해 유명을 달리한 낫 인드라파나(2018. 8. 7. 작고) 이사를 비롯해 박선경(2018. 11. 19. 사임), 김상천(2018. 12. 20. 사임), 황인정(2018. 12. 20. 사임) 등 4명의 이사가 사임한데 이어 정기이사회 후에도 황인식(2018. 12. 27. 사임), 최재무(2018. 12. 31. 사임), 오현득(2019. 1. 8. 사임) 등 3명이 이사직에서 추가로 물러난 것이다. 결국, 이사회 재적이사는 7명(홍성천, 김영태, 김철오, 김태일, 안병태, 윤상호, 홍일화)으로 현저히 줄었다. 따라서 국기원은 당면한 위기를 직시하고, 조속한 사태수습과 정상화를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로드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올해 첫 행사로 심사위원 강습회를 개최했다. 30일 오후 1시 30분 국기원에서 열린 ‘2019년도 국기원 심사위원 강습회(이하 강습회)’는 감독관,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특별심사평가위원 등 약 140명이 참가했다. 매년 국기원 원장이 임명하는 심사위원[감독관, 심사평가위원(저단자, 고단자, 기관, 특별), 심사시행책임담당관]은 강습회에 참가, 수료해야 한다. 올해 강습회는 총 3차례로 금일 감독관,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특별심사평가위원을 시작해 31일 심사시행책임담당관, 저단자 심사평가위원(대표자), 다음달 25일 기관 심사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강습회는 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방법(최재무), 인성(김봉환), 품새 이론(안재윤), 겨루기 이론(원점조) 등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방법의 경우 주요사항과 위반사례에 대한 설명을 함께 진행, 심사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영태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은 “강습회를 통해 심사 관련 규정과 규칙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심사평가위원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통해 품격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가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이어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25일 런던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도쿄 패럴림픽 22개 종목을 파리 패럴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유지시키기로 확정했다. 태권도를 포함한 22개 종목은 육상, 양궁, 배드민턴, 블라이드 풋볼(blind football), 보치아(boccia), 카누, 사이클링, 승마, 골볼(Goalball),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좌식배구, 수영, 탁구, 트라이애슬론, 휠체어농구, 휠체어펜싱, 휠체어럭비, 휠체어테니스 등이다. 앤드류 파슨스(Andrew Parsons), IPC회장은 “2024 파리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총 22개 종목에 짐심으로 축하한다”며 “해당 종목의 국제적 영향력, 남녀 선수 성비 균형, 다양한 장애가 있는 선수들의 출전 기회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태권도에 정말 기쁜 소식이다. IPC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도쿄 팰럴림픽에 처음 소개되는 장애인 태권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권도는 2015년 1월 31일
[NBC-1TV 구본환 기자]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이영석)는 26일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옛 광주여성발전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심사추천 ID재부여 사범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등록 일선 태권도장 사범 및 관장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오는 9시부터 10시까지 등록 및 접수, 개회식이 열린데 이어 10시부터는 ▲정종식 세무사의 ‘알아두면 편리한 세무자료’, ▲박윤성 노무사의 ‘근로계약과 4대 보험’, ▲대한태권도협회 정문자 강사의 ‘태권도계의 현안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또 점심 후에는 ▲정승호 강사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커뮤니케이션’ 특강이 계속됐고, 이어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문병영 전무이사가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운영을 안내했고 폐회 및 단복 배포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영석 회장은 이날 직무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회원 가족 모두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한다”면서, “오늘 직무교육을 통해 더욱 알찬 한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의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김영근 논산시재향군인회가 25일 충남 논산시 재향군인회관에서 열린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을 열고 김영근 현 회장을 제27대 회장으로 참석한 대의원들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영근 회장은 2015년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4년의 임기 중 향군회관 사무국 리 모델링사업과 10월8일 향군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했으며, 특히 논산시로 부터 운영비를 지원 받도록 하는 등 논산향군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충남태권도협회와 함께 향군회장 배 충청남도태권도장 대항 품새 대회를 창설 해마다 개최해 태권도 발전은물론 태권도를 수련하는 학생들에게 확고한 국가관을 심어 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회장 취임이후 강한 추진력과 특유의 뚝심으로 논산시 안보단체협의회를 창립하고 국방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 데에도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다. 현재 충청남도태권도협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실무책임자로서 충남태권도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논산시장으로부터 논산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재)아시아발전재단(ADF)은 25일 세계태권도연맹 (WT) 대회의실에서 아시아 지역 태권도 저개발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목적의 지정 기부금 1억원을 세계태권도연맹에 전달했다. 조남철 ADF 상임이사가 조정원 WT 총재에게 전달한 지정 기부금은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케어스’ 프로그램 중 아시아 지역 태권도 저개발국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전달된 지정 기부금 중 5천 만원은 네팔 소년원생 및 여성 가정폭력 피해자 그리고 ‘엄홍길휴먼재단’이 네팔 오지에 설립한 학교 학생들에게 태권도 무상 교육 지원에, 그리고 나머지 5천 만원은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아시아 지역 태권도 저개발국 태권도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는 전달식 직후 인사말에서 "아시아발전재단은 ‘태권도 케어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재단과 연맹의 협력관계가 앞으로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WT는 아시아 지역 회원국과 함께 아시아발전재단의 지정 기부금이 아시아 지역 태권도 저개발국 고아, 소년원생, 자연재해 지역 피해자 등 소외계층에게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이들에게
[NBC-1TV 구본환 기자]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이영석)는 지난 8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체육회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 이사회’ 및 ‘2019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광주협회 이영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8년 한해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고 결산이사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사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가 더욱 풍성해지고 이사들의 가정에도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태권도의 저변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이사들이 주축이 되어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박금수 감사의 감사보고와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세출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이 상정되어 원만하게 처리됐다.
존경하는 전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은 여러 가지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과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이 역사적인 개막식 사전공연을 갖고 강릉과 서울에서도 합동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4월 WT 시범단의 평양 방문 이후 11월에는 총재단과 시범단이 평양을 방문해 태권도 발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5월 WT 시범단은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광장서 열린 수요공개미사회에서 아베 마리아에 맞춘 태권도무를 선보였습니다. WT 시범단의 태권무를 직접 지켜 본 프란치스코 교황은 “태권도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다”는 말씀을 미사에서 전해주셨습니다. 4월과 8월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와 8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이 성공리에 막을 내려 태권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우정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맘껏 펼친 한 해였습니다. 또한 5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학생종합스포츠 경기대회인 짐나시아드에 태권도가 사상처음 채택되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정신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들
새해 인사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18년이 저물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태권도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국기원은 여러 가지 사태로 인해 큰 위기에 직면하며, 온갖 고초를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기원은 세계태권도한마당, 아시아태권도한마당, 글로벌태권도지도자포럼,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 글로벌태권도지도자포럼, 해외태권도사범파견, 태권도 도복 디자인 개발, 태권도 관람형 대회 개발 등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특히 태권도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 경제 등 분야의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태권도 레거시 위원회’를 출범시킨 것도 소기의 성과였습니다. 우리 국기원 임직원 일동은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현재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도 애정 어린 마음으로 국기원이 새롭게 거듭나 태권도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태권도본부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신 년 사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19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가정과 도장, 학교, 팀 마다 건승하심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경기불황 및 내수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태권도 가족 모두가 힘든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 흘리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태권도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경북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친애하는 경북태권도 가족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 3월 30일 태권도가 법률로서 국기(國技)로 지정되었고, 정부에서는 태권도를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여 각종 지원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또한 국회에서 국기태권도 제도개선 공청회 등을 개최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 태권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출산, 인구감소와 더불어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정부와 국회에서 어느 때보다 태권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 때,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등과 발맞추어 태권도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 실질적으로 일선 도장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