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의 정관 개정안(새 정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의 인가를 받으면서 원장 선출, 이사 선임 등 새로운 변화의 물꼬가 트였다. 국기원은 ‘2019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4월 25일 개최)’에서 통과된 새 정관에 대해 지난 5월 13일(월)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국기원 정관 개정은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고, 문체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야만 시행할 수 있다. 새 정관의 주요내용은 원장 선출 및 이사 선임 등 국기원 집행부를 구성하는 방식의 변화에 있다.먼저, 국기원 원장은 기존 정관에서 이사 중 이사회 동의를 얻어 이사장이 임면하게 돼 있었지만 새 정관에 따르면 70명 이상의 원장선출위원회(선거인단)가 선거방식으로 국기원 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원장선출위원회도 태권도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임원을 비롯해 국기원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이사 선임 방식도 바뀌었다. 기존 이사 선임 방식은 이사장이 원장과 협의해 전형위원회를 구성, 신임이사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새 정관에 따른 이사 선임 방식은 이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현지시간 14일 영국 맨체스터 버밀리온 그랜드 룸(Vermillion Grand Room)에서 제 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경기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의해 월드태권도팀선수권(World Taekwondo Team Championships) 대회 명칭이 월드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World Taekwondo World Cup Team Championships)으로 변경됐다. 또한, 기존 공인품새와 자유품새외에 18세 이상이면 나이 구분없이 참가할 수 있는 남녀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등 총 4개의 경기 방식이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4개의 경기 방식은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를 각각 시연해야 한다. 이번에 추가된 방식이 오는 6월 로마에서 처음 열리는 품새 월드 그랑프리 대회에 적용된다. 하지만, 내년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품새대회에는 기존의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겨루기 선수들에게만 적용되는 무작위 계체 규정을 장애인 선수들에게도 적용키로 했다. 매 경기 당일 경기 시작 두시간 전에 추첨을 통해 일정 숫자의 선수들이 계체를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이 때는
[NBC-1TV 구본환 기자]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현지시간 13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집행위원회는 2020년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개최지로 멕시코 칸쿤을 선정했다. 한해 3,4번 열리는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가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파이널 대회 한번만 개최된다. 내년초 각 대륙연맹의 도쿄 올림픽 선발전을 필두로 5월에는 덴마크에서 품새대회가 이어지고, 7월에는 도쿄 올림픽이, 10월 불가리아에서 청소년 세계대회가 열린다. 11월이나 12월 초에 그랑프리 파이널이 이번에 선정된 칸쿤에서 개최된다. 2021년 그랑프리 시리즈 3과 2023년 그랑프리 파이널은 영국 맨체스터에게 돌아갔다. 또한, 집행위원회는 청소년 메달리스트들의 명확한 랭킹 포인트 체계를 통과시켰다. 청소년올림픽, 청소년세계대회 및 각 대륙연맹 청소년대회 메달리스트는 관련 랭킹포인트를 이전하기위해 만17세가 되면 1월 1일부터 25일 사이에 올림픽 체급을 선택해야한다. 이 기간을 넘겨 선택한 경우 랭킹 포인트는 다음해 2월 25프로 삭감되어 반영된다. 그리고 17세에 올림픽 체급 선택을 안할 경우 해당 포인트는 18세에 제로가 된다. 조정원 총
[NBC-1TV 구본환 기자] 경기도태권도협회 복지연금수혜자위원회 38명과 사무국장단 22명이 9일 오전 태국 방문길에 올랐다. 방문단은 파타야시청과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이사장 김경덕)간의 MOU체결과 제9회 태국왕실 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에 참관한다. 방문 첫 날에는 6.25 참전부대를 방문해 참전비에 헌화하고 참전부대장에게 격려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10일에는 파타야시 교육청 소속 13개 시립학교 교육공무원 800명과 시장 교육감 등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파타야 시립학교 유.초.중.고등학교 전체에 태권도 정규수업을 하겠다는 방침을 체결한다. 이에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 연수원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1일에는 제9회째 개최되고 있는 공주컵대회에참석하는데, 이 대회에는 경기도태권도협회 산하 협회의 사무국장단이 심판 활동을 지원하고 복지위원들 또한 개회식에 참석하여 태국 내 태권도 보급에 힘을 쏟고 있는 한인사범회(회장박종화)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현지시간 6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팔라조 베르사체(Palazzo Versace) 호텔에서 존 코츠(John Coates)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위원이자 호주올림픽위원회(Australian Olympic Committee, AOC) 위원장에게 AOC 위원장 기념 트로피를 수상했다. 조총재는 지난 15여년간 WT의 수장으로 태권도와 올림픽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다른 국제스포츠연맹 수장들과 함께 이 상을 받았다. “이렇게 귀중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우리는 매일 스포츠가 우리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가 갖고 있는 힘을 나이,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골로구 누릴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국제스포츠기구의 수장으로써 할 일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IOC,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 등이 공동 개최해 국제회의 및 스포츠전시회가 다채롭게 열리는 국제스포츠계의 최대 이벤트중의 하나인 스포츠어코드(SportAccord) 참석
[NBC-1TV 구본환 기자] 컬투 정찬우가 응원단장으로 활동 중인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타이거즈’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공식 홍보 서포터스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서포터스로 활동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3일 재단법인 화이트타이거즈 이종선 이사장과 함께 소속 연예인 개그콘서트의 수장 격인 개그맨 김대희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홍보 서포터스 MOU를 진행했다. 화이트타이거즈는 지난 2018 평창올림픽에서 연예인 응원단을 조직, 모든 경기장을 찾는 등 대회 붐업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단체이다. WT하스 라파티(Hoss Rafaty) 사무총장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태권도 올림픽 홍보가 중요한 만큼, 화이트타이거즈 응원단이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선 이사장은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홍보 서포터스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예술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영근 사무국장이 충남 체육 정책에 대한 협의와 자문, 체육단체 간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이끌어 갈 제3기 충청남도체육진흥협의회에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충남도청은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체육진흥협의회 제3기 위원들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1차 회의는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도내 체육 관련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체육진흥협의회는 도문화체육관광국장과 도교육청 교육국장, 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당연직 4명과 대학 교수, 체육 종목 단체장 등 위촉직 16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직 위원은 연임 위원 8명과 신규 위원 8명이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협의회는 △도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 지원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스포츠 △지속가능한 안정적 체육환경 조성 △충남 체육 미래 발전적 대응체계 구축 등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를 논의했다. 또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와 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신규 운영에 관해 토론도 진행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충남 체육 정책이 중앙의 정책을 이끌
[NBC-1TV 구본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28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19 핑크런 대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9년째 이어지는 핑크런은 아모레퍼시픽이 진행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행사로, 매년 전국 5개 도시(부산, 대전, 광주, 대구, 서울)에서 릴레이로 개최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 대회 3km 코스는 핑크리본 캠페인 메시지 스티커, 핑크 징검다리 존 등 다양한 유방암 예방 정보를 알리는 참여형 실천 코스로 구성됐다.
[NBC-1TV 구본환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또 하나의 아이콘인 공식 유니폼이 패션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형석 최고위원, 박경미 서초을 지역위원장, 무소속 손혜원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15개국 주한대사 및 영사, 언론, 체육계, 후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수영대회 공식 유니폼 패션쇼를 개최했다. 조직위가 주최하고 공식 후원사인 ㈜신세계톰보이가 주관한 유니폼 패션쇼에서는 FINA(국제수영연맹) 임원과 심판, 의전요원, 기수 및 시상요원 등이 착용할 정장유니폼과 자원봉사자, 조직위 직원 등이 착용할 스포츠 유니폼이 직종별로 공개됐다. FINA, 심판, 의전요원, 운전요원 등이 착용할 정장 유니폼은 각 분야별로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특히 운전요원 유니폼은 광주를 대표하는 우제길 화백의 소망과 평화, 자유가 표현된 작품을 모티브로 해 후원사인 신세계
[NBC-1TV 구본환 기자] 제21회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이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이하 장영실상)’은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제재형)가 주최하고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조선 세종대왕 때 측우기, 자격루, 혼천의 등을 발명한 천재 과학자 장영실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9년 장영실과학문화상을 제정된 상으로 해마다 본상 1명과 분야별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방송인 방일수 씨의 사회로 제재형 회장의 개회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명예회장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기념사, 본상 및 대상 시상, 위촉장 전달 및 감사패 수여, 특별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서대학교 항공전자공학과 안동만 석좌교수(69·사진)가 각종 항공기와 유도무기를 개발하는 등 국내 군사과학기술 발전의 업적으로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