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 평화의 함성 기네스도전행사'에 대한 법적 논란이 검찰조사 무혐의 처분으로 일단락됐다. 국회법인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이사장 명재선. 총재 이동섭)이 상징적으로 인식되었던 '국기 태권도'를 법률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작년 4월 21일 국회 잔디광장에서‘태권도 평화의 함성 기네스 도전 행사’를 성대하게 펼쳐졌지만 행사 후 위법 논란으로 큰 후유증을 앓아왔었다. 당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이동섭 총재와 명재선 이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만 5천여 명의 태권도인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 8,212명의 참가자들이 기네스 도전에 성공하여 행사는 대성공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주관사 L 대표가 총 7억원의 행사비를 달라며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을 검찰에 고소하며 행사의 의미는 단번에 퇴색 되었고, 1년여에 걸친 경찰과 검찰수사가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채널A 뉴스’와 ‘MBC PD수첩’ 등에서 기네스행사에 관한 내용이 보도 되었고, 이에 대해 국회의원태권도연맹 명재선 이사장은 "주관사측 L 대표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담은 내용으로 방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지난 25일(토)부터 27일(월)까지 전라북도 무주태권도에서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수 35명과 지도자 들이 출전하여 금2, 은3, 동7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17개 시도에서 선수 6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남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참가 선수 35명 중 12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고, 천안신용초등학교 안태현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영근 총감독은 지난해 1위를 달성하였고 홍성군 출신 장 준 선수가 지난 15일 영국세계대회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로 선발되는 등 충남태권도의 경기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충남선수단은 전 체급 35명이 참가하여 1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은 도내 모든 대회의 경기운영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기를 진행하며, 각종대회에 전자호구와 헤드기어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선수선발방식을 과감
[NBC-1TV 구본환 기자] 사단법인 국기원태권도 9단연맹(회장 김경덕) 상반기정례회의가 26일 오전 무주 태권도원 운영센터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부 행사를 마친 회원들이 외빈 인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사단법인 국기원태권도 9단연맹(회장 김경덕) 상반기정례회의가 26일 오전 무주 태권도원 운영센터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홍성무 연맹 사무총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사장 홍성천)과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있는 캄페체시(시장 엘리세오 페르난데스 몬뚜파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2일 오전 11시 30분 삼정호텔(강남)에서 최영열 원장 직무대행, 김일섭 사무총장 직무대행, 김준식 국기원 해외파견사범(멕시코) 등 국기원 관계자와 엘리세오 페르난데스 몬뚜파르(ELISEO FERNANDEZ MONTUFAR) 시장, 파브리시오 페르난도 페레스 멘도사(FABRICIO FERNANDO PEREZ MENDOZA) 시의원, 브루노 피게로아 피스체르(BRUNO FIGUEROA FISCHER) 주한멕시코대사 등 멕시코 캄페체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국기원과 멕시코 캄페체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태권도 분야의 정보 교환은 물론 인력 교류, 기술 지원 등 태권도 발전과 진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멕시코 캄페체시에서 선보인 시범공연으로 인해 멕시코 캄페체시의 시민들이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게 됐고, 이번 업무협약까지 이어지게 됐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엘리세오 페르난데스 몬뚜파르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이 격년마다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에서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9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닷새간 열전의 막을 내린 ‘2019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각 8체급에 출전해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에 이어 동반 우승을 이어갔다. 남자부는 올해 스무 살이 된 -54kg급 배준서(강화군청)와 -58kg급 장준(한체대, 1학년), -80kg급 박우혁(한체대, 1학년) 삼인방이 활약을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이뤘다. 배준서는 6경기 총 265점 평균 44점 대기록을 세웠고, 장준은 우수한 기량으로 퍼펙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우혁은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취약체급에서 나온 값진 메달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세계선수권 개인통산 4회 우승 도전에 나섰던 간판스타 이대훈(대전광역시체육회)은 준결승에서 홈 영국의 브래들리 신든에 일격을 당해 동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20대 초반의 주축 선수들이 전성기를 누리는 무대에서 이대훈은 여전히 강한 체력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앞으로 있을 그랑프리 시리즈를 통해 도쿄 올림픽에 집중하게
[NBC-1TV 구본환 기자] 이아름(고양시청, 26)은 18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넷째 날 여자 -57kg급 결승에서 홈팀 영국의 제이드 존스의 오른 발 앞발에 막혀 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의 주특기인 오른 발 밀어차기에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주먹으로 만회를 했지만 발차기가 좀처럼 유효득점으로 먹히지 않았다. 2회전에서도 상대의 앞발 공격과 견제에 막혀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3대10 7점차로 뒤진 가운데 3회전 마침내 몸통 공격을 성공하며 7대10까지 턱밑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이후 실점하면서 7대14으로 패했다. 남자 -74KG급 결승은 197cm의 장신 알렉시오 시모네(이탈리아, 19)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이대훈을 잡고 우승한 아부가우시 아흐마드(요르단, 23)과 맞붙어 긴 다리를 무기로 18대11로 제치고 우승했다. 아부가우시는 상대 긴 다리에 막혀 주먹으로 만회에 나섰지만 신장에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남자 -80kg급 박우혁(한국체대, 1학년)은 이번 대회 강력 우승 후보를 예선에서 모두 제압하고 결선에 진출했다. 32강전에서 변칙적인 기술로 상대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 태권도 남자 최경량급 배준서가 신장의 열세를 기술로 극복하게 태권도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 배준서(강화군청, 19세)는 17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사흘차 남자 -54kg급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여섯 번의 경기에서 무려 265점을 뽑아낸 진기록을 세웠다. 한 경기 평균득점 44점. 결승을 제외한 다섯 경기 모두 점수차승과 반칙승으로 경기를 조기에 끝냈다. 이날 결승에서 배준서는 184cm 큰 신장에 변칙 기술을 무장한 2018 유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러시아 기오르기 포포프(Georgy POPOV)와 맞붙었다. 예상은 했지만, 3회전 내내 격한 몸싸움과 근접 대결에서 반 박자 빠른 발차기로 53대24로 대승을 거뒀다. 배준서는 우승직후 “태권도를 시작하면서 국가대표를 한 번 하는 게 목표였다. 그 기회를 잡아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 더 열심히 해서 오랫동안 국가대표를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경기에 대해 “국내에서도 항상 큰 선수와 겨루기 때문에 세계 대회에서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다. 코치님께서 마지막(감점 때문에)에 가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 태권도가 ‘2019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첫 결승전 세 체급을 모두 휩쓸었다.‘2017 무주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여자 -46㎏급 심재영(고양시청)을 필두로 '차세대 경량급 간판' 남자 -58㎏급 장준(한국체대) 그리고 아시안게임 2연패 여자 -73㎏급 이다빈(서울시청)이 그 주인공이다. 16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2019 WT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첫날 결승에 모두 진출한 이들 선수들은 이틀 차에 열린 결승전에서 모두 여유 있는 승리로 금메달 세 개를 모두 휩쓸었다. 2017 무주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여자 -46kg급 심재영(고양시청, 23)은 2연패를 달성했다. 결승에서 이란 여자 경량급 기대주 마할 모멘자데흐(MOMENZADEH Mahal)를 상대로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주특기 왼발 돌려차기를 앞세워 11대6으로 제치고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120점을 두둑하게 챙긴 심재영은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경쟁이 수월해졌다. 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 자동출전권 획득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한국의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출전권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 태권도 최강자를 겨루는 ‘201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막이 올랐다. 15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 주최로 ‘2019 WT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막, 오는 19일까지 닷새간 열전을 펼친다. 147개국에서 95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은 대회 첫날 2017 무주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심재영(-46kg급, 고양시청)을 필두로 슈퍼루키 장준(-58kg급, 한체대)과 이다빈(-73kg급, 서울시청)이 모두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 3개를 확보했다. 결승전은 16일 오후 열린다. 2017 무주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심재영은 준결승에서 태국의 줄라난 칸티쿨라논을 18대9로 꺾고 결승에 진출, 대회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1회전 4대5로 승기를 내줬지만, 2회전 왼발 몸통 공격에 이은 얼굴 공격을 성공시키며 18대9로 앞서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3회전에서도 거푸 추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25대13으로 완승을 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답게 32강 첫 경기와 16강전을 연달아 점수차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위기는 8강전에 닥쳐다. 스페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