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주최하는 ‘2019 WT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1이 로마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현지시각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19 WT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로마 스페인광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태권도 시범 개막 전야 공연을 펼쳤다. 이날 스페인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는 시작전부터 수천명의 관광객이 모여 시범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탈리아 로마 시민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관광온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이 몰렸다. 한순간도 눈을 뗄수없는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특히 긴 흰천이 순식간에 녹색, 흰색, 적색 삼색의 이탈리아 국기로 변하는 순간 광장에 모인 관객들의 환호는 절정에 다다랐다. 마지막은 평화라는 주제에 걸맞게 88년 서울올림픽 테마송인 '손에 손잡고로 끝을 맺었다. 조정원 총재는 “지난해 바티칸 광장에서 프란체스코 교황 알현 미사에서 펼친 공연의 감동이 다시 살아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공연을 하는 곳은 스포츠로는 유례 없이 연속 시범을 하게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평화에 일조하는 태권도가
[NBC-1TV 구본환 기자] 2013년부터 시작된 세계태권도연맹(WT)의 월드태권도그랑프리의 올해 첫 번째 시리즈가 로마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현지시간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로마 포로 이탈리코(Foro Italico)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그랑프리 외에 품새그랑프리가 시범적으로 같이 열릴 예정이다. 품새 그랑프리는 만 18세 이상이면 남녀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등 4개 경기 방식에 나이 구분 없이 참가하며 자유품새를 시연하게 된다. 지난 2018년 타이베이 품새세계선수권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선수들 중심으로 초청된 이번 품새 그랑프리는 12개국 37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 경기 중간 매일 한시간 반 가량 개최된다. 1등 선수(팀)에게는 미화 3,000불, 2등에게는 1,000불, 3등에게는 500불의 상금이 지급되는데 한국은 여자 개인전의 이지영(성포경희체육관)과 페어전의 김진만(K타이거즈), 곽여원(강화군청) 등 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는 올림픽 체급인 남녀 각 4체급으로 치러지며, 지난 4월 세계태권도연맹의 올림픽 랭킹 기준으로 각 체급 최대 32명의 선수가 초청되었다. 각 체급에 한 국가에서 최대
[NBC-1TV 구본환 기자]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조직위의 위원장은 권영중 전 강원대 총장이, 부위원장에는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 지형근 전 강원도대변인, 최선복 강원도태권도협회장(가나다 순)이 위촉됐다. 또한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은 홍성준 한류&태권콘텐츠연구소 소장이, 경연본부장은 김기용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기획본부장은 이서정 전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자문위원, 행정본부장은 이현연 평창군 교육지원담당, 상황본부장은 유경식 국기원 사업부장이 각각 맡는다.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용평돔(강원도 평창군 소재)에서 열리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세계 60여 개국, 6천여 명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개인전 8개 종목 46개 부문, 단체전 4개 종목 13개 부문)에서 경연이 치러질 전망이다. 권영중 조직위 위원장은 “국기인 태권도의 가치가 올림픽 유산과 융합될 경우, 남북화해와 세계평화 실현에 크게 기여하는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는 태권도의 무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2019년 제2차 고단자심사대회'가 1일 오전 국기원 중앙도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김기용 기술심의회 의장이 심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는 6단 186명, 7단 98명, 8단 27명, 9단 20명 등 총 331명이 응심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 평화의 함성 기네스도전행사'에 대한 법적 논란이 검찰조사 무혐의 처분으로 일단락됐다. 국회법인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이사장 명재선. 총재 이동섭)이 상징적으로 인식되었던 '국기 태권도'를 법률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작년 4월 21일 국회 잔디광장에서‘태권도 평화의 함성 기네스 도전 행사’를 성대하게 펼쳐졌지만 행사 후 위법 논란으로 큰 후유증을 앓아왔었다. 당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이동섭 총재와 명재선 이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만 5천여 명의 태권도인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 8,212명의 참가자들이 기네스 도전에 성공하여 행사는 대성공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주관사 L 대표가 총 7억원의 행사비를 달라며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을 검찰에 고소하며 행사의 의미는 단번에 퇴색 되었고, 1년여에 걸친 경찰과 검찰수사가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채널A 뉴스’와 ‘MBC PD수첩’ 등에서 기네스행사에 관한 내용이 보도 되었고, 이에 대해 국회의원태권도연맹 명재선 이사장은 "주관사측 L 대표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담은 내용으로 방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지난 25일(토)부터 27일(월)까지 전라북도 무주태권도에서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수 35명과 지도자 들이 출전하여 금2, 은3, 동7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17개 시도에서 선수 6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남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참가 선수 35명 중 12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고, 천안신용초등학교 안태현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영근 총감독은 지난해 1위를 달성하였고 홍성군 출신 장 준 선수가 지난 15일 영국세계대회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로 선발되는 등 충남태권도의 경기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충남선수단은 전 체급 35명이 참가하여 1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은 도내 모든 대회의 경기운영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기를 진행하며, 각종대회에 전자호구와 헤드기어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선수선발방식을 과감
[NBC-1TV 구본환 기자] 사단법인 국기원태권도 9단연맹(회장 김경덕) 상반기정례회의가 26일 오전 무주 태권도원 운영센터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부 행사를 마친 회원들이 외빈 인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사단법인 국기원태권도 9단연맹(회장 김경덕) 상반기정례회의가 26일 오전 무주 태권도원 운영센터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홍성무 연맹 사무총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사장 홍성천)과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있는 캄페체시(시장 엘리세오 페르난데스 몬뚜파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2일 오전 11시 30분 삼정호텔(강남)에서 최영열 원장 직무대행, 김일섭 사무총장 직무대행, 김준식 국기원 해외파견사범(멕시코) 등 국기원 관계자와 엘리세오 페르난데스 몬뚜파르(ELISEO FERNANDEZ MONTUFAR) 시장, 파브리시오 페르난도 페레스 멘도사(FABRICIO FERNANDO PEREZ MENDOZA) 시의원, 브루노 피게로아 피스체르(BRUNO FIGUEROA FISCHER) 주한멕시코대사 등 멕시코 캄페체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국기원과 멕시코 캄페체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태권도 분야의 정보 교환은 물론 인력 교류, 기술 지원 등 태권도 발전과 진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멕시코 캄페체시에서 선보인 시범공연으로 인해 멕시코 캄페체시의 시민들이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게 됐고, 이번 업무협약까지 이어지게 됐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엘리세오 페르난데스 몬뚜파르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이 격년마다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에서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9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닷새간 열전의 막을 내린 ‘2019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각 8체급에 출전해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에 이어 동반 우승을 이어갔다. 남자부는 올해 스무 살이 된 -54kg급 배준서(강화군청)와 -58kg급 장준(한체대, 1학년), -80kg급 박우혁(한체대, 1학년) 삼인방이 활약을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이뤘다. 배준서는 6경기 총 265점 평균 44점 대기록을 세웠고, 장준은 우수한 기량으로 퍼펙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우혁은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취약체급에서 나온 값진 메달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세계선수권 개인통산 4회 우승 도전에 나섰던 간판스타 이대훈(대전광역시체육회)은 준결승에서 홈 영국의 브래들리 신든에 일격을 당해 동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20대 초반의 주축 선수들이 전성기를 누리는 무대에서 이대훈은 여전히 강한 체력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앞으로 있을 그랑프리 시리즈를 통해 도쿄 올림픽에 집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