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현지시간 19일 요르단의 아즈락 시리아 난민캠프에서 태권도박애재단(THF)및 국제레슬링연맹(UWW)과 함께 ‘평화를 위한 모두의 열망(Aspire 2gether for peace)”이라는 올림픽 스포츠 종목 최초 합동 난민 청소년 돕기 행사를 열었다. WT/THF와 UWW는 지난 10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WT와 THF가 아즈락 난민 캠프 내 2018년 4월 개관한 ‘휴머니테리안 태권도 센터 (Humanitarian Taekwondo Center)’에서 난민 청소년 지원에 같이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요르단의 왕자 파이잘 알 후세인 (Prince Feisal Al Hussein) IOC 집행위원이 IOC를 대표해 참가했으며, 양 기구의 홍보대사들도 참가해 난민 청소년들에게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아즈락 태권도센터에서 진행된 태권도와 레슬링 특별 수업에서, 베이징과 런던올림픽 태권도 2연속 우승자인 중국의 우징위(Wu Jingyu), 리우올림픽 태권도에서 요르단에 최초의 금메달을 안긴 아흐메드 아부가우시(Ahmed Abu Ghaush)와 아르메니아의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이사추천위원회규정과 원장선거관리규정을 제정하면서 이사, 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국기원은 19일 오후 2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재적이사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일화 이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2019년도 제5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1호 안건: 정관 개정 건 △제2호 안건: 규정 제정 건 등을 통과시켰다. 제1호 안건인 ‘정관 개정 건’은 지난 5월 13일 새 정관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인가 받았지만 부칙 제2조(경과조치) 제2항에 “이 정관 시행 후 60일 이내에 새로운 임원을 선임한다”는 규정을 현실적으로 지킬 수 없게 됨에 따라 이번 개정안 경과조치에는 “이 정관 시행 후 3개월 이내에 새로운 임원을 선임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원장 선출과 관련 논란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었던 후보자 공고, 등록, 추천은 물론 원장선거관리규정의 위임 근거와 원장 선거에 따른 임기 시작일을 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개정했다. 또한 기존 정관에서는 이사 또는 원외인사 중에서 부원장 3명(행정부원장, 연수원장, 국제부원장)을 선임할 수 있었으나 이중 1명(연수원장)만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미국 괌 정부와 한인회 초청으로 첫 해외 시범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범공연단은 충청남도가 태권도진흥법에 의하여 문화콘텐츠 육성일환으로서 양승조 도지사의 각별한 관심 속에 지난4월21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창단하고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열사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여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공연단을 이끌고 해외 첫 공연에 나서는 김영근 총감독은 호국무도인 태권도를 통하여 “나라사랑과 더불어 투철한 국가관 및 애국심”을 심어줘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민간스포츠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미국 괌 한인회 초청으로 3박5일간의 일정으로 해외공연에 나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연은 괌 독립 제75주년을 축하하며, 5천여 명의 한인들에게 지난 36년간 일본의 무단통치와 맞서 싸워 대한독립과 괌 독립을 축하하는 멋진 태권도 시범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범공연단은 19일 인천공항을 출국 20일 현지 적응 훈련과 21, 22일 양일간 2회에 공연을 실시하고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의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실시한 ‘제77기 외국인 태권도 사범 연수(이하 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무주에 소재한 태권도원에서 열린 연수는 아시아 56명(16개국), 팬암 6명(2개국), 유럽 25명(9개국), 아프리카 6명(4개국), 오세아니아 1명(1개국) 등 총 94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태권도 사범 양성이 주된 목적이지만 국기원의 표준화된 태권도 기술, 체계 등이 태권도 사범들을 통해 일선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연수의 참가자격은 1급은 태권도 8단 이상, 2급 사범 자격 보유자 또는 태권도 9단자이며, 2급은 태권도 6단 이상, 3급 사범 자격 보유자, 그리고 3급은 태권도 4단 이상자만 참가할 수 있었다. 연수는 △특강(지도자의 자세와 자질) △태권도 이론(태권도 교육론, 태권도 역사, 심사규정 △태권도 실기(용어 및 기본동작, 품새론Ⅰ, 품새론Ⅱ, 겨루기론) 등의 과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생들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30분간 태권도원 운동장에서 기본동작, 품새(유급자, 유단자)를 수련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 WTA는 연수
[NBC-1TV 구본환 기자] (사)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2019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13일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대회 TD(세계태권도연맹 파견)로 경기장을 순시하던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이 고교 펜싱 선수출신으로 대회 의전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나현 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정 사무총장은 서울올림픽(시범종목) 금메달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4연패의 진기록을 가진 태권도 스타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로 재임중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선임 되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2019년도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의 비상근 신입단원 선발을 위한 최종 관문인 실기전형을 실시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열린 실기전형에는 남자 158명, 여자 30명 등 총 188명이 참가했다. 국기원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신입단원을 모집했고, 지원한 200명(남자 168명, 여자 32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실기전형 대상자를 선정했다. 비상근 시범단원은 국기원 유단자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정기훈련 및 국내외 시범활동에 참가가 가능해야 하는 등 조건을 갖춰야만 지원이 가능했다. 실기전형은 △기본발차기(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뒤후려차기) △품새(고려, 태백, 평원 중 1개 품새 당일 추첨) △개인특기(1분 이내 자유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특기’는 지원자가 1분 이내에 자신 있는 기술을 시연하는 부문으로 실기전형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비상근 시범단원이 되면, 국내외 행사 파견 시 공연비 지급, 시범용품 지원, 상해보험 가입, 훈련지원비 지급, 해외 사범 요청 시 취업 추천 등이 주어진다.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지난 6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남대표선수를 최종선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충청남도태권도 대표선수의 고등부선수들은 도내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입상자들에게 부여하는 랭킹점수로 최종선발 했고, 이어 대학부, 일반부는 최종선발대회를 통하여 남녀 총 34명을 선발 했다. 충남체고는 남자부에서 석하빈 선수를 비롯한 4체급과 여고부는 유명진 선수 등 6체급, 공주영명고등학교는 박동영 선수 등 3체급의 충남대표선수를 배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체전에는 지난 1월 25일 창단 된 충남 도청 여자 실업팀 선수 6명이 처녀출전하게 된다. 한편 김영근 총감독은 이달 말경에 하계강화 훈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국체전에 돌입하여 기필코 상위입상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BC-1TV 구본환 기자] 나폴리 하계U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태권도대표팀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마스코트 네이밍이 ‘태온이’로 확정됐다.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엿새간 개최한 한마당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에 참가한 200여 건 중 ‘태온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태온이’는 태권도와 온누리의 합성어로 태권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모두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최우수상은 태권도와 ALL(모두)의 합성어 ‘태올이’가 선정됐으며, 정정당당하게 겨룬다는 ‘겨루’, 태권도와 한자 묶다 루(累)의 합성어 ‘태루’ 등 다양하고 신선한 응모작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태온이’는 총 4종으로 기본형과 주먹지르기, 발차기, 격파 등 태권도 동작으로 한마당에 참여하는 태권도 가족들의 도전과 패기를 표현하고 대관령을 상징하는 ‘양’의 모양으로 귀여우면서도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태온이’를 홍보 알리미와 행사 도우미로 활용하는 동시에 태권도가 대중의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스코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6일(금)부터 30일(화)까지 한마당 기간 동안 평창 용평돔과 올림픽 메달프라자 일대에
[NBC-1TV 구본환 기자]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참가 규모가 세계 57개국, 4,798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개인전 8개 종목 46개 부문, 단체전 4개 종목 13개 부문)에 참가 접수를 받았다. 참가 접수 결과 참가국은 57개국으로 아시아 29개국, 팬암 7개국, 유럽 14개국, 아프리카 6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으로 대한민국(3,756명)을 제외한 해외 대륙별 참가인원은 아시아 790명, 팬암 130명, 유럽 75명, 아프리카 26명, 오세아니아 21명이며, 참가자가 가장 많은 해외 국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국(293명)이다. 역대 한마당 최다 참가인원 수(5,732명)를 경신했던 2017년 안양 한마당의 인원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두 번째로 많은 인원수를 기록했다. 이번 한마당은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렸던 스포츠 관광 도시인 평창에서 개최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최연소 참가자는 민강희(만 7세, 2품) 군이며, 최고령 참가자는 박재옥(만 83세, 1단) 씨로 두 명의 연령 차이는 76세로 나타났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