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최영열 국기원 원장이 취임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2일자로 단행한 국기원 인사명령은 기존 사무총장 중심의 1실 3국 1소 7부 체제에서 사무총장직을 없애고, 1실 4본부 1소 10팀 체제로 직제를 개편한 것이 큰 특징이다. 1실은 전략기획실(기획팀, 홍보팀), 4본부는 경영지원본부(인사팀, 총무회계팀, 전산발급팀), 사업본부(국내사업팀, 국제사업팀), 시범단운영본부(운영팀), 세계태권도연수원의 교육본부(교육정책팀, 교육연수팀), 그리고 1소는 연구소로 구성됐다. 전략기획실의 실장은 김민태 경영운영국 국장 직무대행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이종갑 기획조정실 실장, 시범단운영본부 본부장은 김일섭 사무총장 직무대행, 교육본부 본부장은 방만규 교육정책국 국장, 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서진교 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이 맡는다. 또한 비서실에서 시범단을 겸해 실무를 담당하던 허정행 부장 직무대행이 비서실장직을 수행하고, 홍보비서관직을 신설, 원장과 관련한 대내외 홍보를 비롯한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팀은 유경식 사업부 부장 직무대행, 홍보팀은 김홍철 기획홍보부 부장 직무대행, 인사팀은 이용희 연수사업부 과장, 총무회계팀은 최희진 법
[NBC-1TV 구본환 기자] 가천대학교 태권도연합회(회장 오인호)가 주최하고 가천대학교 태권도학과 동문회가 주관한 '2019 가천대학교연합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1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됐다. 겨루기와 3인품새, 스피드발차기 3종 등의 종목으로 펼쳐진 이날 대회는 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체육대학교와 용인대학교에 이어 가천대학교에도 태권도학교를 개설했던 이규석 WT 아시아(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2019 월드태권도 그랑프리파이널’이 모스크바 디나모(Dinamo) 경기장에서 현지시간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된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인 ‘2019 WT 갈라 어워즈(2019 WT Gala Awards)’는 7일 저녁 모스크바 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1월 올림픽 랭킹 기준 남녀 각 4체급 상위 16명이 초청된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왕중왕전답게 각 체급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모스크바 참가 선수들은 지난 9월 도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에서 선보인 새경기복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들 선수들 및 코치, 심판, 미디어 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을 다시한번 거쳐 7일 집행위원들이 도쿄올림픽에 새 경기복을 도입할지 여부를 결정짓는다. 한국은 남자부 -58Kg 김태훈(수원시청), 장준(한체대) -68Kg 이대훈(대전시체육회), +80Kg 인교돈(한국가스공사)과 여자부 -49Kg 김소희(한국가스공사), 심재영(고양시청), -57Kg 이아름(고양시청), -67Kg 오혜리(춘천시청), 김잔디(상성에스원), +67Kg 이다빈(서울시청) 등 10명이 출전한다. 2014년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글로벌 파트너인 부영그룹의 타이틀 프로그램인 ‘2019 부영 드림 프로그램’이 WT 중앙훈련센터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지난 11월 22일부터 시작되어 12월 3일까지 2주간 열린다. 부영 드림 프로그램은 WT 209개 회원국 중 재정이 어려운 국가 선수와 난민 선수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태권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다. 부영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첫해 3개국 9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후 3회째를 맞는 올해 18개국에서 1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16 리우 올림픽 직전 열린 첫해 프로그램에는 리우올림픽 남자 -68kg에서 요르단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아흐마드 아부가우시(Ahmad Abughaush)가 참가해 경기력을 크게 향상시켜 올림픽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 참가자 중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원하는 ‘난민 운동선수 장학금’을 받는 이란 출신의 3명의 난민 선수인 카스라 메흐디포네자드(Kasra Mehdipournejad), 아미르 모하마드 호세이니(Amir Mohammad Hosseini), 세예드 에흐산 나그힙자데흐(Seyed Ehsan Naghibz
[NBC-1TV 구본환 기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올림픽 주관 방송(Olympic Broadcasting Services, OBS) 본부를 방문했다. OBS는 동, 하계 올림픽, 장애인올림픽 및 유스올림픽 방송의 표준 규격을 유지하고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설립한 올림픽 주관 방송사이다. 조정원 총재는 OBS 야니스 에자르호스(Yiannis Exarchos) CEO와 만나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치뤄진지 20주년이자 장애인올림픽에 태권도가 첫선을 보이는 내년에 WT와 올림픽 채널이 협력해 20주년을 빛낸 역대 태권도 스타 및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한 태권도의 기술적인 면을 포함한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해 올림픽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방영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100대의 카메라가 촬영한 태권도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4D 영상이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도록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조총재는 “OBS와 협력해 2020년 도쿄 올림픽이 또다른 태권도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WT Asia(전 아시아태권도연맹) '2019 기술상임위원회 위촉식'이 17일 오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위촉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빈의례, 내빈소개, 이규석 WT Asia 회장 인사말, 안용규 자문위원의 "태권도 용어와 미래" 특강, 기술위원회 위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주요 위원들은 아시안게임 등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단일 및 종합 대회에서 실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이 1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FISU 갈라 어워즈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수여하는 올해 ‘최고의 국제경기연맹상’을 수상했다. WT는 남녀 평등, 혁신 및 동등한 기회에 중점을 둔 스포츠 개발에 FISU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올림픽 가치 실현을 위해 태권도박애재단을 통한 난민과 불우 청소년에게 태권도를 전파하여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WT의 이러한 다년간의 노력 및 대학 스포츠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정원 WT 총재는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WT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모든 이에게 공정하고 동등한 기회 부여라는 목표를 FISU와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게 FISU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의 최고 남자 선수에는 이란의 태권도 스타인 아르민 하디포(Armin Hadipour)가 수상해 태권도는 겹경사를 맞았다. 하디포는 지난 7월 열린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포함해 2017년과 2015년에도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총감독 김영근)은 16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류정섭 부교육감, 서성석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신미숙 연동초등학교장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종특별자치시 '연동초등학교 총 동문 한마음축제'에서 ‘유관순 열사’를 주제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K모씨는 태권도 시범은 품새와 격파만 생각했는데, 오늘 태권도 공연은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를 주제로 한 한 편의 뮤지컬을 본 것 같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근 총감독은 “충청남도는 애국지사의 본향으로서 특히 금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역사적인 배경을 태권도 공연으로 재구성하여, 애국심과 국가관은 물론 태권도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년 시범공연단의 공연작품이 어떤 공연으로 펼쳐질지 기대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면서, 충청남도는 도민의 스포츠 복지실현과 태권도진흥,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하여 태권도 시범공연단을 전국에서 최초로 창단하고 직접 운영하여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공연단은 총감독 1명과 감독 1명, 정 단원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최영열 원장의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소재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취임식은 500여 명이 참석해 국기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시행된 원장 선거에서 당선된 최 원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취임식은 국기원 홍보영상 상영, 축하 영상 편지, 원장 약력소개, 꽃다발 증정,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영상 편지는 이기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 회장을 시작으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Gen. Ahmed Fouly 아프리카태권도연맹 회장, 박지원 국회의원, Slavi Binev 불가리아태권도협회 회장, H.E Dr Heng Chuon Naron 캄보디아 교육부 장관 겸 태권도협회 회장,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 문대성 전 IOC 위원 등 총 35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등장했다. 최영열 국기원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기원 원장으로서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고자 한다. 그동안 국기원은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온갖 억측과 악의적인 소문들이 난무했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에게 신뢰를 잃게
[NBC-1TV 구본환 기자] 진장환 대한태권도협회 전 상벌위원장 장남 진구 씨가 10일 오전 서울 더화이트베일 W홀에서 신현섭 씨의 장녀 민이 양과 화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