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19일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태권도원 도약센터 앞에서 이루어진 이날 헌혈에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자회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고귀한 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헌혈에 동참한 태권도진흥재단 박지은 주임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감소하는 등 혈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헌혈이야 말로 작은 노력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공익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헌혈에 앞장서고 싶다고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사랑의 헌혈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등을 마친 가운데 진행되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17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지도사범을 위촉했다. 위촉된 지도사범은 인천광역시 우리들청소년쉼터 성시훈 사범, 목포시 단기남자청소년쉼터에 황인택 사범,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유지나 사범, 창원시 마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임정준·권우성 사범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날 위촉식에 앞서 16일과 17일 지도사범을 대상으로 태권도 지도 및 교육 계획 수립, 태권도 기본 기술 교육, 안전사고 및 성 범죄 예방 교육, 태권도 수업관리 기술 교육 등의 지도사범 워크숍을 태권도원에서 진행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보급하는 등 태권도 참여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도사범들이 현장에서 훌륭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태권도진흥재단과 참가단체 간 코로나 19 상황 등을 협의 후에 운영할 계획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온라인 공연 ‘위대한 태권도: 하이킥(Great Taekwondo: Hi Kick)’을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세계인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온라인 공연 ‘하이킥’은 16일 오전 11시부터 국기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하이킥’은 24명으로 구성된 시범단 단원들이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관중이 없는 가운데 시연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NBC-1TV 구본환 기자] 이동섭, 강성종 국기원 자문위원이 생방송 온라인 공연 ‘위대한 태권도: 하이킥(Great Taekwondo: Hi Kick)’ 준비에 여념이 없는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을 격려했다. 15일 오전 11시 이동섭 자문위원(제20대 국회의원), 강성종 자문위원(신한대학교 총장) 등 2명의 자문위원은 국기원을 방문, 온라인 공연 ‘하이킥’ 을 연습하고 있는 시범단 단원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전갑길 이사장, 손천택 원장 직무대행, 윤웅석 연수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들과 신한대학교 관계자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시범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외 파견이 연기되고, 단체 훈련에도 지장을 받는 등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시범단은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 ‘하이킥’을 개최하기로 하고,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범단은 자문위원들이 방문한 자리에서 온라인 공연 ‘하이킥’의 예행연습을 진행했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전갑길 이사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NBC-1TV 구본환 기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진행하지 못했던 2020년도 청각장애인 국가대표선수단의 강화훈련을 오는 6월 8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KTAD는 지난해 12월 청각장애인 선수단을 이끌 지도진으로 권태성 감독, 이경석, 이선미 코치, 김민성 트레이너를 선발한 바 있다. 올해 국가대표선수단의 목표는 오는 10월 그리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0 세계농아인태권도선수권대회의 종합우승이다. 내년에는 농아인올림픽인 데플림픽이 예정되어 있어, 올해 세계선수권은 내년 데플림픽의 성적을 예측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KTAD는 훈련에 앞서 11일 청각선수단 지도진을 소집해 훈련계획을 보고받고, 선수단 훈련에 따른 각종 지침을 전달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개인훈련 중인 선수들이 모처럼 모여서 훈련을 하게 됐다. 우리 지도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방역에 집중해서 훈련하기 바란다”면서 “선수단 1명이라도 아프면 그건 국가적인 손해다. 국가대표로서 국민들의 세금으로 각종 훈련비가 지급되고 있으니,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를 위해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길 바란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기술심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12일 최종복 의장은 국기원 기술심의회를 대표해 일선 태권도 사범들을 위해 써달라며 국기원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최 의장은 “국기원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기술심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태권도 사범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손천택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은 “기술심의회 위원들도 모두 어려울 텐데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이 고통을 겪고 있는 태권도 사범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기원은 지난 4월부터 손천택 원장 직무대행의 기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권도 사범들을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국기원은 지난 4월 28일 기술심의회 위촉식을 약식으로 개최한 후 소규모로 분과별 위촉식을 시행하고 있다. 12일 최종복 의장(왼쪽)이 국기원 기술심의회를 대표해 손천택 원장 직무대행에게 성금 300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5월 12일 WT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WT 최초의 화상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의 제안으로 스위스 로잔 ‘올림픽 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WT 집행위원회 회의는 코로나 여파로 화상회의로 대체되어, 32명의 집행위원 중 26명의 위원이 회의에 참석했다. 바흐 위원장은 축하 영상을 보내 "불가피한 도쿄 올림픽 개최 연기 결정에 적극적 지지를 보내준 조정원 총재 이하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오늘이 국제간호사의 날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힘쓰시는 모든 의료진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회의 시작을 열었다. 이번 화상 집행위원회에서 2022년 세계품새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대한민국 고양시로 그리고 2021년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불가리아 소피아로 결정했다. 2022년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2020년 유스올림픽 선발전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기로 했다. 세네갈 다카르는 2022년 유스올림픽 개최지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최초의 올림픽이다. 다카르 유스올림픽에는 태권도 혼성 단체전 경기가 정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원했던 태권도원을 9일 재개원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3월 14일부터 임시 휴원에 들어갔던 태권도원을 9일 재개원하며 방문객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안내사항을 밝혔다. 먼저, 태권도원 입장 시에는 ‘마스크 필수 착용’ 을 원칙으로 하며, 비접촉식 온도계나 열화상카메라로 체온 측정 및 호흡기 증상여부를 확인해 이를 기록한다. 또한, 주요 시설물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을 유도하고, T1공연장·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 구역은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매일 11시와 14시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열리는 ‘T1공연장’은 423석의 좌석을 한 칸씩 띄어서 앉도록 배치한다. 또한, T1공연장 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매회 공연 직후에는 내부 분무 소독도 실시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다고 하더라도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을 찾을 방문객들의 건강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태권도원을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모터보트연맹(UIM)이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조정원 WT 총재와 라파엘 키울라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FS) 회장이자 UIM회장은 6일 각각 서울과 로마에서 화상을 통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양해 각서에 따라 두 연맹은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요르단 시리아 난민 캠프인 아즈락(Azraq)에서 난민 청소년 교육과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즈락캠프 내 휴머니테리안 태권도센터에는 매주 수십 명의 난민 청소년이 태권도 수업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11명의 유단자를 배출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조 총재는 “세계가 전례 없는 코로나 상황에 직면해 있는 오늘날 스포츠는 서로를 결속시켜 평화로운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UIM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발전시켜 취약 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세계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지난 3월 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UIM 갈라 어어즈에서 스포츠를 통한 전 세계 평화와 난민 구호활동 공로로 ‘스페파노 카시라기 메모리얼 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다. 현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해외 13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부탄, 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6개국, 유럽(포르투갈) 1개국, 팬암(과테말라, 엘살바도르) 2개국, 아프리카(이집트, 적도기니, 수단) 3개국, 오세아니아(피지) 1개국 등이다. 이번 파견사범 모집은 기존 방식과 달리 파견 국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태권도 분야별로 전문성이 높은 사범들을 파견하기 위해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 경 및 현장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등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해 시행한다. A형은 8개국(부탄, 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과테말라, 이집트, 적도기니, 수단, 피지)이며, B형은 5개국(포르투갈,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엘살바도르)이다. 응모하는 사람은 A형과 B형 중 희망하는 국가에 지원하면 되고,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자격요건은 만 45세 미만으로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보유해야 하고, 여권발급 제한, 출국금지 등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