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23일부터 태권도원 임시 휴원에 들어간다. 태권도원은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한차례 임시 휴원을 한 바 있다. 5월 9일부터 재개원 후 방문객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주요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운영,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펼쳐지는 T1 공연장을 비롯해 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 공간은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위해 기존대비 절반의 방문객만 입장 및 탑승을 허용해 왔다. 또한, 전문업체에 의한 소독과 자체 분무소독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왔다.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및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임시 휴원에 들어가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임시 휴원기간에도 태권도원에 대한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이 개선되면 즉시 개원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나가겠다”라며“코로나 19 종식과 안정적 관리 등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에 태권도진흥재단은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태권도원 임시 휴원의 종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등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무단으로 상호를 사용한 국기원홀딩스(주)를 고소했다. 21일 국기원은 국기원홀딩스(주)를 상대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국기원은 지난 7월 24일 일부 언론이 ‘모 회사와 국기원홀딩스의 마스크 임가공 협약체결’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접한 뒤 진상 파악에 나섰다. 그 결과 국기원홀딩스(주)는 국기원과 무관하게 설립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등기부등본상 목적사업에 국기원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다수의 사항이 적시돼 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국기원은 지난 8월 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국기원홀딩스(주)에 국기원으로 오인할 수 있는 상호 사용의 중지, 등기부등본상 목적사업에서 국기원의 상호 삭제 등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20일까지 이행사항 및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으면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을 포함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러나 국기원홀딩스(주)는 국기원이 요청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입장 표명도 없는 상황이다. 국기원은 “우리 원의 근간을 흔드는 엄중한 사안이므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21일, 무주군 부남면 대티마을을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한 이날 피해 복구 지원에서는 마을에 쌓인 토사와 부유물 제거, 침수 시설물 철거 및 복구 활동 등을 했다. 대티마을 민광만 이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우리 마을의 아픔을 함께하고 이겨내는데 힘을 합쳐 주어 고맙다”라고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심진용 경영지원부장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오늘 피해 복구 활동에 재단의 많은 직원들이 자원했다”라며 “하루 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생업에 복귀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지난 8월 4일 폭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레바논태권도협회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화상회의는 조정원 총재의 지시로 WT, 태권도박애재단(THF)과 아시아태권도연맹 관계자들이 WT 사무국에서 하비브 자리페(Habib Zarifeh) 레바논 태권도협회장과 한 시간여에 걸쳐 이뤄졌다. 하비브 회장은 베이루트내 10여개의 태권도 도장이 폭발 사고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태권도 수련생들이 수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알렸다. 화상회의 후 조정원 총재는 레바논협회에 매트와 도복을 비롯한 태권도 용품을 가능한한 빨리 지원해 줄 것과 아시아발전재단(ADF)과 공동으로 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 수업을 지속 할 수 있게 3만 달러의 현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까지 WT 주최 대회 및 온라인 코스 교육에 참가하는 레바논 태권도 선수, 코치, 심판들의 등록비를 면제해 경제적 부담 없이 태권도를 지속할 수 있게 했다. 조총재는 "전 세계 태권도 가족과 THF를 대신해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WT는 레바논협회에 가능한 지원을 다할것”이라고 전했다. 하비브 레바논협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0일 태권도원에서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헌혈에는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매년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양정모 대리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헌혈대기 시 직원 간 거리두기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지도자 자격연수에 적용할 목적으로 ‘태권도 호신술’ 교재를 발간했다. 이 교재는 △태권도 호신술의 이해 △태권도 호신술 기술 △태권도 호신술 구성(품새, 실전 호신술) △상황별 호신술 △무기 방어 기술 등의 내용이 급수별(1, 2, 3급)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WTA는 기존 교재가 태권도 기술 체계보다는 상황별 호신술에 치우쳐 있는 등 새 교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발간 사업에 착수했다. 2019년 10월부터 사업에 착수한 WTA는 김문옥 책임연구원 외 소속 호신술 강사 12명이 참여, 약 10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교재는 태권도 수련 정도에 맞춘 급 · 단별 품새 호신술과 실전 활용 호신술을 수록했고, 태권도 호신술을 지도하는 방법과 보강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단련법, 상황별 호신술, 고급 호신술 등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기술들을 담았다. 또한 태권도 품새의 순서 및 기술 · 기능의 난이도에 따라 구성한 만큼, 기존 호신술 교재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기본동작, 품새, 격파, 겨루기 등 각 단계의 유기적인 연결로 수련과정을 구성, 품새와 겨루기 동작의 간극을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비대면 온라인 경연 방식인 ‘2020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은 K-POP을 접목한 창작 태권체조 경연인 ‘킹 오브 더 태권 댄스’와 화려한 발차기 기술을 선보이는 태권도 트릭킹 경연 ‘태권 배틀 킥 잇’, 도심에서 단체 배틀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얼반 태권 챔스’ 경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3개 부문에 걸린 총 상금은 2,820만원이며, 본선 경연은 태권도원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30일에 있을 예선 심사는 참가 신청 시 제출한 영상을 통해 이루어지며, 9월 19일과 20일 진행하는 결선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실제 경연이 이루어진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결선 경연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연 참가자와 지도자, 심사위원 등 대회 관계자만 T1 경기장 출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참가자 가족 및 지인 등은 출입이 불가하고, 본선 참가자 등도 발열 측정 후 입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경연 무대와 T1 경기장 내부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10일 WT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WT 임시 집행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기로했던 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를 취소했다. 집행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산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청소년 선수들과 임원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주니어대회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세네갈의 다카르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주니어대회는, 다카르 하계 유스올림픽이 2026년으로 연기되어 세네갈 주니어대회는 2022년 이후에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집행위원회는 2022년 주니어 대회 개최지를 불가리아 소피아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번 10월 주니어 대회시 개최될 예정이었던 WT 정규 집행위원회와 총회는 화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10월 5일 집행위원회에 이어 6일 총회를 개최키로 하였으며 WT 총회가 화상으로 열리는 것은 WT 역사상 처음이다. 또한, 집행위원회는 주니어대회 시 시상하기로 했던 WT 명예의 전당(World Taekwondo Hall of Fame) 시상식을 연기해, 2021년 가을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열기로 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평화봉사단 해외 파견 사업을 추진 할 행정 직원 2명을 공개채용하며 18일 오전 9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직원은 태권도평화봉사단 해외 파견 사업 시 ‘파견 국가 선정과 봉사단 운영’, ‘해외 파견 지원 및 사업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태권도진흥재단 서울사무소(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근무하며 최종 합격자는 신원조회, 신체검사 등을 거쳐 9월 1일 임용할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21일까지 태권도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태권도원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태권도원 전문 해설사’를 모집한다. 태권도원 전문 해설사는 태권도원 방문객들에게 태권도원의 시설 안내와 홍보, 체험 콘텐츠 지원 등 태권도 가치를 전달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 태권도원 전문 해설사 모집에는 태권도원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해설사 양성교육과 실전연습 등 사전교육을 진행 후,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해설 시연 현장평가를 거쳐 태권도원 전문 해설사 자격을 부여한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전문 해설사들은 태권도에 대한 기본 이해와 태권도원 시설 및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담당하게 된다”라며 “전문 해설사를 통해 태권도원 방문객에게 더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원 전문 해설사 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