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아시아, 유럽, 팬암, 아프리카 등 4개 대륙, 1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레바논) 1개국, 유럽[슬로바키아, 러시아(이르쿠츠크)] 2개국, 팬암(자메이카) 1개국, 아프리카(앙골라, 카메룬, 가나, 케냐, 우간다, 모로코) 6개국 등 총 10개국이며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다. 아프리카의 모로코를 제외한 9개국은 지난 10월 선발 전형 당시 적격자가 없어 다시 모집하게 됐다.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등 두 가지 형태로 모집한다. A형 대상 국가는 3개국(슬로바키아, 앙골라, 가나), B형은 7개국[카메룬, 케냐, 러시아(이르쿠츠크), 레바논, 우간다, 자메이카, 모로코]이며, 최대 3개국까지 희망 국가를 선택, 지원할 수 있지만, A형과 B형의 교차지원은 불가하다.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취득한 사람이어야 한다.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의 경우 미취득한 사람이라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최초 계약 기간인 1년
[NBC-1TV 구본환 기자] NBC-1TV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 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가 긴급 연기되는 상황을 맞았다.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박귀종)는 6일 오후, ‘제21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를 긴급 연기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금일 오후 2시 55분경 서해고속도로 상행선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해 대회를 개최할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함께 사고를 당한 BMW 차량이 폐차를 해야 할 만큼 대형사고였는데, 현장에 구급차가 출동해 환자를 이송했고, 사고 현장은 사고차량에서 튕겨 나온 자동차 파편으로 사고의 심각성을 보였다. 바로 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연달아 일어나 보험사 조사원들과 경찰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알려왔다. 어린이퀴즈대회는 지난여름 충남지역 수해로 인해 한차례 연기되었을 뿐 어린이들과의 약속은 지킨다는 조직위의 의지에 따라 매달 첫째 주 토요일 매번 열렸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영근) 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서울시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선수단은 청각겨루기 –68KG 이홍석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충남도청 이진영 선수는 대회 4연패를 달성하며 종합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67KG급 이다솜 선수는 지난해 충남도청에 입단하여 남학현 감독의 지도를 받고 만년3위에서 당당히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며 종합 준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남학현 충남도청 감독은 "우리 충청남도선수단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은 양승조 도지사님의 평소 스포츠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많은 지원덕분"이라며 "좋은 성적을 거둔 참가선수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는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선수단은 충남도청 실업팀을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실업팀을 창단하여 장애인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여 경기력을 향상시켰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총감독 김영근)는 지난 22일 논산시 강경읍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열린 2021 강경문화재 '야행'에 초대되어 “유관순이 돌아왔다”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온택트와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참가한 약 500여 명의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며 축제의 열기를 뿜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순이 전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태권도가 송판을 격파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유관순을 주체로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었고 일제 강점기에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많은 고충을 당했는가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관람평을 했다. 강경은 일제강점기시대 수탈의 전진기지로 민족의 아픈 상처가 남아있는 곳으로 태권도 시범공연은 이번 야행행사와 성격이 같아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로 단연 최고의 화제가 되었다. 한편, 충청남도태권도 시범공연단은 2019년에 창단된 후 충청남도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문화 콘텐츠확산을 위해 전국문화체육행사에 초대되어 충청남도와 태권도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일 오후 5시 롯데호텔 월드 32층 오닉스룸에서 이동섭 원장, 송하칠 대변인 등 국기원 관계자, 그리고 김성곤 이사장, 정광일 사업이사, 이영근 기획이사, 강모세 한상사업부 과장 등 재외동포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국기원과 재외동포재단은 태권도를 통한 민족 자긍심 고취와 국내외 한민족 교류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연계 △재외동포재단의 국내외 행사 시 태권도 관련 콘텐츠 협조 △재외동포 대상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및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협력 △국기원의 해외 지원․지부 활성화를 위한 재외동포재단의 협조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이동섭 원장은 “세계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국기원의 노력들이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 확신한다. 업무협약이 우리나라 대표브랜드인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750만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태권도 9단 수여식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예복’이 첫선을 보였다. 20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2021년도 제2차 9단 수여식’에서 처음 도입된 ‘예복’은 우리나라의 사상적 원형인 음양오행의 뜻과 조화가 담긴 색(오방정색, 오방간색)을 활용해 개발했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목은정 씨가 개발한 예복은 총 3종[국기원장용, 국기원 부원장(연수원장)용, 9단 승단자용]으로 우리나라 전통 문양과 태권도 동작 문양에 태극을 바탕으로 개발된 픽토그램, 그리고 국기원 CI를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국제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무역 전시회인 '서울 ADEX' 개막식전 공연에서 화려한 시범을 선보였다. 20일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해외 국방장관, 각국 참모총장을 포함한 고위 관료와 장성 등이 참석했다. 지난 ‘아메리카 갓 탤런트’ 출연 이후 첫 공식 행사인 이번 ADEX 개막식전 무대에서 WT시범단 30여명은 더욱더 화려해진 군무 및 파괴력있는 고공 격파, 절도있는 위력 격파를 선보였다.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닷새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의 실내외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공중·지상 무기와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WT 또한 전시장에 부스를 설치해 세계 각국의 군관련 인사와 관람객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조정원 WT 총재와 장석철 서울 ADEX 운영본부장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ADEX Air Show’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및 WT시범단의 ADEX 에어쇼 행사 기간 공연 및 양 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대회 및 행사에 상호 협력을 통한 태권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조직 개혁’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 19일, 오응환 이사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조직 개혁 TF’가 도출 한 기틀 바로 세우기, 미래 비전 그리기 등 4개 부문 23개 과제 중에 ‘불합리한 정관 개정’과 ‘독립적이면서 유기적으로 일하는 조직 구성’ 등 12개 과제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완료 사항은 직제 개편과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특히 ‘정관, 직제 규정, 위임 전결 규정’ 등 30개 규정을 제·개정하거나 폐지하며 재단의 ‘시스템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진행 중인 11개 과제는 재단의 ‘중장기 로드맵 마련’과 ‘신사업 개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으로 추진 상황에 대해 매월 평가하고 내년 2월 내로 종료할 계획이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은 ‘조직 개혁 TF’에 이어 대대적인 인사 부문 혁신을 위해 ‘인사 개혁 TF’를 조만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직 개혁 TF’가 조직 전반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라면 ‘인사 개혁 TF’는 재단 직원들에 대한 인사관리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18일 대한태권도협회(서울시 송파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기 태권도 진흥과 보급, 활성화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등이 참석한 업무협약은 양측 간 협약 사항으로는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 및 협력’, ‘경기·훈련·연수 등 태권도원 적극 활용’, ‘태권도 가치 확산을 위한 주요 사업 및 행사 등의 홍보 전략 공동개발과 추진’,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과 연계한 시범 문화 활성화 협력’,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추진’, ‘태권도 관련 사료 및 기록물 등의 기증과 보관·관리·전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오응환 이사장은 대한태권도협회 상임 심판원(겨루기, 품새) 들이 각종 대회 등에서 착용할 허리띠 200개를 양진방 회장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심판 복장은 통일되어 있었으나 허리띠는 개인 용품을 사용해 왔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겨루기와 품새, 시범단을 활용한 태권도 활성화 노력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시범 격파 대회 개최를
[NBC-1TV 구본환 기자] 15일 오후, 경기도태권도협회 사옥 태극실에서 (재)경기도태권도협회(이사장 김경덕, 이하 경태재단))와 ㈜메타스콜레(대표 정해영)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펜데믹으로 지친 지구촌 태권도장에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보급으로 경영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경태재단 김경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뭐니뭐니해도 코로나 펜더믹으로 어려운 지구촌 무도 태권도장의 경영란 해결이 최우선 과제다. 메타스콜레의 이지성 한국바람직한교육 연구소 소장과 미국에서 방한한 윤준철 최고위원은 과거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안다”며 환영했다. 김 이사장은 “그런면에서 이번에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경태재단이 갖고 있는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해서 전세계 무도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좋은 컨텐츠를 많이 개발하는데 전념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경태재단은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메타스콜레 정해영 대표는 “세계적 태권도재단인 경기도태권도협회와 오늘 업무 협약식은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는 저희가 그동안 전세계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