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의용)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 '3·17 결의대회 및 노동문화제'를 갖고 "공무원노동자 총단결로 공직사회 개혁하자!"고 결의했다.
공노총은 이날 1부 결의대회에서 지난 대의원대회에서 채택한 ‘총선공약 10대 요구(△공무원노조법 폐지와 노조법 개정 △공무원노동자 정치기본권 확보 △대정부 단체교섭 즉각 실시 △공무원 보수교섭 실시 △공무원인사제도 개선 △공무원 해직자 문제 해결(해직자특별법 처리) △공무원직종개편) 수용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대북공연)와 동영상 상영, 개회선언, 깃발입장, 노동의례, 내외빈 소개, 연대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노총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가수 편승엽, 밸리댄스, 노동가수 윤미진, 가수 안치환의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