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 명문가인 강명화 애국지사 가문에 미전수 훈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강명화 애국지사(‘12 애족장) 가문은 본인, 아들, 사위 등 총 8명이 독립운동 포상을 받은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 명문가로 평가 받는다. 이번 훈장은 직계 비속이 확인되지 않은 강명화 지사의 아들 강영대(1남 ‘13 애족장), 강영문(3남 ’12 애족장), 강영상(4남 ‘13 표창)형제의 조카인 수잔 강(강영각 5남의 딸,’97 포장)에게 전수된다. 이번에 훈장이 전수된 계기는 올해 2월 국내 거주하는 양인집(강명화의 외증손이자 양우조의 손자)이 강영각의 자녀 수잔 강(하와이 호놀룰루 거주)의 뜻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자료 기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후손의 소재가 확인되어 훈장을 전수하게 되었다. 1905년에 하와이로 노동이민을 떠난 강명화 지사와 그의 가족들은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부터 광복되기 전까지 공립협회, 대한인국민회 등에 주요 직책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일제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한 독립운동 명문가이다. 강명화 애국지사 가문은 1남 강영대(애족장,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6박7일간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6개국 4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초청되어 방한할 예정으로, 올해는 특히 특별주기를 앞둔 독립운동가 후손 및 외국인 독립운동가·부부독립운동가 후손, 미주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후손, 한 번도 초청되지 않은 국가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특별 초청된다. 먼저 2019년 의거 110주년을 맞는 안중근의사의 후손이 방한한다. 안중근의사는 삼흥학교, 돈의학교를 설립하여 인재교육에 힘쓰다 국권이 상실되자 연해주로 이주하여 의병운동에 참가하였으며, 1909년 단지동맹 결성 후 10월 하얼빈역에서 의거를 일으켰다. 안중근의사는 최근 5년간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민의 관심이 가장 큰 독립운동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문 일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리스, 시카고, 하와이 등 미국 전역에 걸쳐 독립운동을 하여 7명의 독립유공자를 낳은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강명화 선생의 후손도 초청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직계후손이 없어 훈장이 전수되지 못했던 강명화 선생
[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제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와 맞서다 추방당한 헐버트 박사를 기리는 「헐버트(Homer B. Hulbert) 박사 서거 69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11시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선교기념관(마포구 합정동 소재)에서 열린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추모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 추모사, 영상시청, 추모공연, 예사 및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중국지역 독립운동관련 시설에 대한 현지점검을 추진한다. 이의 일환으로 재외공관에 광복절 전까지 독립운동관련 시설에 대하여 훼손․멸실 등 보존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정리 상태를 점검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중국지역 독립운동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9일부터 14일까지 2개 전담팀으로 현지점검단을 구성하여 한중우의공원, 명동촌 윤동주 생가, 안중근 의사 전람관 등 중국의 흑룡강성과 길림성 지역 독립운동 유적의 보존실태를 확인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보훈처와 재외공관의 현지점검을 통해 훼손 또는 멸실 등이 확인된 시설 등은 개보수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국가보훈처는 국외 독립운동 시설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관심 있는 한인단체, 해외진출기업, 재외동표 등을 대상으로 현지 관리기관 또는 명예관리자를 지정 운영하는 등 보존관리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운동 관련 국외 현충시설에 대하여 여행객 및 재외동포 등이 제보․제안 할 수 있고, 훼손․방치 사항을 실시간으로 신고 할 수 있는 “e-현충시설지킴이” 를 운영 중에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보훈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 단전, 단수 등의 위기 사유가 있는 800가구, 90세 이상 독거세대 1,831명에 대하여 지난 5월까지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392명에 대하여 위기상황에 맞춰 선제적 보훈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위기 사유가 있는 가구는 단전‧단수‧단가스 등으로 긴급 지원 필요가 예측되는 보훈대상자 800명을 발굴하여 실태조사 한 결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 120명에게 재가복지‧생활조정수당‧의료급여 등 보훈제도 지원 또는 지자체 복지서비스 의뢰와 민간기관‧기업체 등과 연계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합계 재가복지 조정수당 의료급여(요양) 주거개선 기타안내 외부연계 총 120명 44명 17명 14명 7명 10명 28명 ≪800명 지원 실태 조사결과 후 지원 사례 예시≫ 대상자 박○○ : 월남참전유공, 74세, 단신거주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생활환경 ․참전명예수당, 지자체 수당, 기초연금 등으로 생계유지 ․이혼 후 가족관계 단절, 집에서만 생활, 정서불안 ․위암수술 후 항암 치료 중, 음주, 흡연 등으로 건강상태 불량 지원내용 서비스 지원 내용 서비스 주체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일부터 제2연평해전 전사자(6명)유족에게 <추가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추가보상금>은「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시행(2018.7.17)에 따른 조치로 지급할 수 있었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는 2002년 당시 지급기준에 따라 ‘일반순직’ 보상금을 받았고2004년 1월 「군인연금법」에 ‘전사’ 보상 기준을 신설하였으나 제2연평해전 전사자에게는 소급 적용하여 <추가보상금>을 지급할 수 없었다. 이에 정부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에게 ‘전사’기준에 상당하는 <추가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시행하게 되었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6명)에게 추가 지급할 군인사망보상금의 지급액을 국방부가 확정․통보함에 따라 전사자 유족에게는 1억4천4백만원에서 1억8천4백만원의 추가보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추가보상금>을 지급하는 6일 오전 강원도 홍천에 거주하는 고(故) 박동혁 병장의 부모(부: 박남준, 모: 이경진)를 직접 방문하여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일 따뜻한 보훈 1주년 및 처 창설 제57주년을 맞아 천안함 전사자 고 문영욱 중사의 외삼촌 문상희 씨를 초청하여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진다. 고 문영욱 중사는 천안함 통신부사관으로 복무 중 ‘10. 4. 3.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하였으나 당시 직계 유족이 없어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하지 못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고 문영욱 중사가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18. 7. 23. 국가유공자(순직군경)로 등록 결정함으로써 고인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족을 위로․예우하였다. 유족을 대표하여 증서를 받은 문상희 씨 역시 국가를 위해 해군으로 30년 이상 복무한 보국수훈자이고, 증서 전수식에 동행한 2남 문호열 씨도 현재 해군 작전사령부 2함대에 근무 중으로 고 문영욱 중사와 더불어 해군 병역 명문가이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국가유공자 증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항구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순직자 등에 대하여 유족이 없더라도 신속하게 국가유공자로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온라인 국민투표로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12명을 선정한다.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후보 48명은, 국가보훈처에서 지난 5년 동안의 빅데이터(뉴스, 블로그, 트위터) 139억 건을 분석한 결과, 국민 관심도가 높은 순으로 추천되었다. 온라인 국민투표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전용 누리집에는 후보 48명의 독립유공자가 게시되어 있으며, 투표 참여자는 최대 5명까지 복수로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는 학술회의, 특별전시 등을 통해 관련 공적과 희생을 알리고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재조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