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광복절인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오희옥 지사님을 위문하고,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하고 계시는 국가유공자 병실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를 격려한다. 피 처장은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으로부터 병원현황을 듣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치료에 정성을 다해주길 당부한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내 거주하시는 생존 애국지사(37명)에 대해서는 관할 보훈관서장이 자택을 방문하여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수하며 국외에 계시는 생존 애국지사(7명)는 재외공관을 통해 전수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내년 3·1운동 및 임정 100주년을 앞두고 독립유공 포상자 14,879명(’18.8.14)을 더욱 효율적으로 기록·관리하기 위하여 <차세대 통합보훈시스템>에 등록·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상 받은 독립유공자는 포상관리시스템을 통해 공훈 등 기록·관리하고 그 중 보상받을 유족이 있는 경우에는 국가가 보상과 지원을 하기 위하여 별도 시스템을 통해 이원 관리해왔다. 하지만, 본인 및 유족에 따른 독립유공자 포상보다 정부 주도의 발굴 포상이 많아지면서 후손 발굴시 신속한 등록·지원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통합관리>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이러한 <통합관리>가 가능했던 것은 국가가 직권으로 국가유공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16.5.29.)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통합관리>의 장점은 유족이 없는 독립유공자를 통합보훈시스템에 직권으로 등록함으로써 향후 국가가 이분들의 후손을 찾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렇게 찾은 후손을 즉시 등록하여 신속하게 지원이 가능한데 있다.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국가보훈처는 모든 독립유공자를
[NBC-1TV 김종우 기자]퍼솔 코리아(구 인텔리전스코리아)가 오는 9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8 일본기업취업박람회 굿잡인 재팬(Good job in Japan)’을 개최한다. 일본계 인재 소개 기업인 퍼솔 코리아(PERSOL Korea)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최하는 일본기업 취업 박람회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였으며, 일본 채용 일정에 맞추어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고 있다. 본 채용박람회에는 일본 현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취업 준비생들과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의 해외취업 통로가 되고 있다. 4년간 총 53개사에서 151명이 본 박람회를 통해 일본 취업에 성공하였다. 올해에는 다이요홀딩스 주식회사, 세키스이화학공업 주식회사, 퍼솔커리어 주식회사 등의 일본 대기업을 포함하여 총 16개 사의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이전 일본기업취업박람회를 통해 일본에 취업하여, 해당 기업의 인사팀 자격으로 박람회에 참석하는 한국인 담당자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각 참가 기업과 기업별 채용 공고는 퍼솔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일본어 가능자 혹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의 감시 속에서 과감하게 3․1운동을 재현한 배화여학교 6인의 소녀들과 무장 독립운동을 지원한 석주 이상룡(李相龍) 선생의 손부 허은(許銀) 여사 등 177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93명(애국장 31, 애족장 62) 건국포장 26명 대통령표창 58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26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73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이 가운데에는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기준을 개선함으로써 포상된 분들과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 전문가 용역 등 정부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포상된 분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우선 포상 심사기준 개선(’18.4)으로 177명 가운데 65명(36.7%)을 포상하였다. 또한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연구용역을 실시(’18.1.12∼5.12)하여 202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추가 조사와 검증을 거쳐 26명을 포상하였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1949년 포상이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 명문가인 강명화 애국지사 가문에 미전수 훈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강명화 애국지사(‘12 애족장) 가문은 본인, 아들, 사위 등 총 8명이 독립운동 포상을 받은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 명문가로 평가 받는다. 이번 훈장은 직계 비속이 확인되지 않은 강명화 지사의 아들 강영대(1남 ‘13 애족장), 강영문(3남 ’12 애족장), 강영상(4남 ‘13 표창)형제의 조카인 수잔 강(강영각 5남의 딸,’97 포장)에게 전수된다. 이번에 훈장이 전수된 계기는 올해 2월 국내 거주하는 양인집(강명화의 외증손이자 양우조의 손자)이 강영각의 자녀 수잔 강(하와이 호놀룰루 거주)의 뜻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자료 기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후손의 소재가 확인되어 훈장을 전수하게 되었다. 1905년에 하와이로 노동이민을 떠난 강명화 지사와 그의 가족들은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부터 광복되기 전까지 공립협회, 대한인국민회 등에 주요 직책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일제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한 독립운동 명문가이다. 강명화 애국지사 가문은 1남 강영대(애족장,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6박7일간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6개국 4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초청되어 방한할 예정으로, 올해는 특히 특별주기를 앞둔 독립운동가 후손 및 외국인 독립운동가·부부독립운동가 후손, 미주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후손, 한 번도 초청되지 않은 국가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특별 초청된다. 먼저 2019년 의거 110주년을 맞는 안중근의사의 후손이 방한한다. 안중근의사는 삼흥학교, 돈의학교를 설립하여 인재교육에 힘쓰다 국권이 상실되자 연해주로 이주하여 의병운동에 참가하였으며, 1909년 단지동맹 결성 후 10월 하얼빈역에서 의거를 일으켰다. 안중근의사는 최근 5년간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민의 관심이 가장 큰 독립운동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문 일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리스, 시카고, 하와이 등 미국 전역에 걸쳐 독립운동을 하여 7명의 독립유공자를 낳은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강명화 선생의 후손도 초청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직계후손이 없어 훈장이 전수되지 못했던 강명화 선생
[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제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와 맞서다 추방당한 헐버트 박사를 기리는 「헐버트(Homer B. Hulbert) 박사 서거 69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11시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선교기념관(마포구 합정동 소재)에서 열린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추모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 추모사, 영상시청, 추모공연, 예사 및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중국지역 독립운동관련 시설에 대한 현지점검을 추진한다. 이의 일환으로 재외공관에 광복절 전까지 독립운동관련 시설에 대하여 훼손․멸실 등 보존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정리 상태를 점검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중국지역 독립운동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9일부터 14일까지 2개 전담팀으로 현지점검단을 구성하여 한중우의공원, 명동촌 윤동주 생가, 안중근 의사 전람관 등 중국의 흑룡강성과 길림성 지역 독립운동 유적의 보존실태를 확인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보훈처와 재외공관의 현지점검을 통해 훼손 또는 멸실 등이 확인된 시설 등은 개보수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국가보훈처는 국외 독립운동 시설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관심 있는 한인단체, 해외진출기업, 재외동표 등을 대상으로 현지 관리기관 또는 명예관리자를 지정 운영하는 등 보존관리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운동 관련 국외 현충시설에 대하여 여행객 및 재외동포 등이 제보․제안 할 수 있고, 훼손․방치 사항을 실시간으로 신고 할 수 있는 “e-현충시설지킴이” 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