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1TV 김종우 기자]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시민 33명이 커다란 진관사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된 3.1절 기념식은 경찰과 군인, 운동선수와 영화배우, 독립유공자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로 낭독된 독립선언서로 막을 열었다. 국민의례와 헌정공연,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영상,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 폐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독립유공자 334명이 포상을 받았다. 특히 3.1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인 유관순 열사에게 최고등급의 훈장인 대한민국장이 추가로 서훈됐다.
 
								[NBC-1TV 구본환 기자] 제59주년 2.28 민주운동기념식이 28일 오전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시 2.28운동을 주도했던 주역들과 대구 8개 고교의 후배 고등학생들도 자리해 그날의 뜻을 되새겼다. 이낙연 총리는 기념사에서 "청년 학생들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싹 티웠다. 자랑스러운 역사의 시작"이라며 "존경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일부 순서는 뮤지컬로 구성돼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자리해 민주화의 역사를 함께 품고 있는 대구와 광주의 달빛동맹이 굳건함을 보여줬다. 한편 2.28 민주운동은 1960년 대구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NBC-1TV 김종우 기자] 1960년 대구지역 학생들이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섰던 2ㆍ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ㆍ28민주운동 기념식>이 28일 오전 11시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당시 참여 학교 후배 학생과 일반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2·28대구, 민주주의의 뿌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당시 대구지역 8개교 학생들이 불의와 부정에 항거해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민주화 운동이자, 3ㆍ8민주의거와 3ㆍ15의거, 4ㆍ19혁명의 기폭제가 된 2ㆍ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정신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게 된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식전 주요인사의 2ㆍ28민주운동 기념탑 참배 후,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2ㆍ28이야기,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공연, 2ㆍ28찬가 제창의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기념식에선 2ㆍ28민주운동이 학생 주도의 자발적인 민주화 운동이었던 점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당시 시위 참여 8개교 후배 학생들이 기념식의 실질적인 주체로 기념식 사회자와 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등 곳곳에 출연해
[NBC-1TV김종우 기자] 평범한 농민으로 1919년 3월 경기도 용인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형을 받은 홍재택(洪在澤) 선생을 비롯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독립유공자 포상이 이뤄진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올해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과 학생운동, 의병, 국내·외 항일운동 등을 통해 조국독립에 기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333명을 발굴,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추서한다.”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26명(애국장 8, 애족장 18),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297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75명이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독립유공 포상자는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0,965명, 건국포장 1,280명, 대통령표창 3,266명 등 총 15,511명(여성 432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각각 수여된다. 중앙기념식장에서 포상을 받는 독립유공자는 1908년 강원도 영월에서 정해창 의진에 소속돼 의병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
[NBC-1TV 김종우 기자]한말 의병장으로 일본군을 수차례 격파하고, 연합 의병 총대장으로 활약하는 등 항일무장투쟁을 이끌다 순국한 허 위(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의병장의 증손녀 허춘화씨(61세)가 오는 27일 한국을 방문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처럼 허 위 의병장의 후손 등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25일 “올해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3·1절과 임시정부수립기념일, 광복절 주간 등 3차례에 걸쳐 총 200여명의 초청하는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첫 번째 초청행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과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호주, 캐나다, 영국, 브라질 등 8개국 68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초청행사엔 국내외에서 3·1운동에 참여하고 지원한 독립유공자와 외국인 독립유공자, 부부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특별 초청된다. 먼저, 항일 무장투쟁을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민간기업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가보훈처는 21일 “전국에서 편의점과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GS리테일과 함께 국민생활에 밀접한 상품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대한민국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편의점과 GS수퍼마켓 등 전국 1만 3,500여 소매점의 도시락 상품에 그동안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독립운동가 51인의 이름과 공적이 담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은 2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여성독립운동가가 더 이상 누군가의 어머니, 배우자 등 독립운동의 조력자로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주체적인 독립운동가‘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이밖에도 GS리테일과 함께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국내 독립현충시설과 주요 보훈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대일 항쟁기 언론인, 사학자로서 민족의식 고취에 힘쓴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을 기리는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83주기 추모식」가 21일 오전 11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인태)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하여 각계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재선생 약력보고, 헌사 및 추모사, 단재의 노래 제창,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일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하고 경제적 독립을 지키기 위해 전개되었던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는 「제112주년 국채보상운동 기념식」이 21일 오후 2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은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하여 각계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지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주제공연, 시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