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정부에서는 해외 파병부대 위문을 위해 김 양 국가보훈처장을 단장으로 국무총리실․국방부․국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 대표단을 편성, 지난 11일(현지시간 12:30분) 오만에 있는 청해부대(왕건함)을 방문했다.정부 대표단은 청해부대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퇴치와 민간선박 호송, 군사외교와 민사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왕건함)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이에 앞서 세계평화유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해외 파병 동명부대․단비부대․오쉬노부대에도 위문금 등을 보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부의 국군장병 위문은 연말 정기 위문 외에도 각급 군부대에 수시위문, 위문도서 구입 공급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군장병 등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다양한 위문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故 서정우 하사(22)와 문광욱 일병(20)의 '연평도전투 전사자 합동영결식' 27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엄수됐다.해병대장으로 엄수된 영결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의위원장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 고위 군관계자와 600여 명의 현역 해병 및 예비역 해병대원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이날 영결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와 묵념, 약력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와 분향, 조총, 영현운구의 순으로 진행됐다.해병대장을 마친 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시신은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된 후 오후 3시쯤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영면했다.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6일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사자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지난 23일 북한의 무차별 포격으로 연평도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불안해 하던 주민들이 속속 피난길에 나서고 있다. 24일 오전 옹진군청 상황실에 따르면 대연평도 주민 1689명 중 664명이 이미 섬을 빠져나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전날 북한의 해안포·곡사포 공격 직후 여객선을 통해 30명이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 지난 밤과 새벽 사이 어민 394명이 어선 19척을 타고 인천 육지로 나왔다. 이날 오전 7시께 대연평도를 떠난 해경정에도 방공호에 대피해있던 주민 240명이 승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해경정은 오전 10시께 인천 부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23일 오후 2시 34분경 서해 연평도 해안 북한기지에서 연평도에 포탄 200여 발을 발사해 70여 가구가 불타고 서정우 하사(22)와 문광욱 일병(20)이 전사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23일 오후 2시34분 연평도에 200여 발 떨어져 연평도 내 주택이 불타고 산불이 발생했다"며 "군당국은 교전 수칙에 따라 K-9자주포로 즉각적인 대응사격을 실시했으며 공군 전투기도 출격해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현재 합동참모본부는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 국지도발 대비태세인 '진돗개 1'를 발령했다.앞서 북한은 남한 해군의 호국훈련에 대해 전통문을 보내와 "북측에 대한 공격성 훈련이 아니냐"고 항의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은 모두 방공호 및 인천으로 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병대 군인 2명이 전사하고 3명이 중상 10여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23일 오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늦장 대응에 대한 논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북한군이 해안포를 처음으로 발사한 뒤
[NBC-1TV 박승훈 기자]'제7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과 전국 시·도에서 일제히 엄수됐다. 국가보훈처(처장 김양)의 주관으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중앙기념식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정부주요인사, 독립유공자 단체장, 각계 주요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영상물 상영, 기념공연, 국무총리의 정부포상과 기념사, 순국선열의 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기념식은 부산과 대구, 인천, 경기 등의 지방에서도 광복회 시·도지부 및 보훈관서 주관으로 오전 11시에 각각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또한 제주도 조천만세동산에서는 애국선열 위패봉안 제례식과 추모식을 광복회 제주 특별자치도지부 주관으로 거행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었다. 또 호주에서는 재호주광복회의 주관으로 시든지 켐시오리온센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현지 교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됐으며, 카자흐스탄에서는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후손회 주관으로 알마티 카자흐스탄 국립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교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전시회, 예술 공연, 다과회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NBC-1TV 박승훈 기자]10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의전을 위해 현충문에 도열한 의장대원들이 국군기무사령부 요원들의 철통 검색을 받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국회의원)는 29일 오전 10시 포항에 소재한 필로스 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독도영유권 수호를 위한 애국심 함양 방안'이라는 대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제2회 독도수호 학술회의는 우무석 국가보훈처 차장, 정정화 경북일보 사장,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들과 유족, 청소년 명예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장의 개회사, 국가보훈처 차장․경북일보 사장의 축사,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방대학교 김병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남대학교 김호동 교수가 독도의용수비대 정신 계승을 위한 제안, 동북아 역사재단의 홍성근 박사가 청소년 독도교육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의 역할, 경상북도 독도사료 연구위원 이재완 씨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건립 및 활용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한국 해양대학교 최홍배 교수, 독도 NGO 포럼 초대회장인 나홍주 씨, 경상북도 독도수호과의 이소리 씨가 토론자로 참여한다.한편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포항지역의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 협력학교로 지정되어 있는 동지고등학교, 포항중학교의 청소년 명예대
[NBC-1TV 박승훈 기자]대일항쟁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역만리 만주, 연해주 등 지역에서 항일독립전쟁을 전개하시다 이름없이 산화한 독립군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20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內 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 앞에서 광복회(회장 김영일) 주관으로 열린다.이날 위령제에는 최완근 서울지방청장, 김영일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관련 단체장과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장의 식사, 석근영 광복회 서울지부장의 제문봉독과 국가보훈처장의 추모사(서울지방보훈청장 대독)에 이어 3․1여성합창단의 선열추념가 제창, 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은 국내․외에서 항일 독립무력투쟁을 벌이다 이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애국선열의 혼백을 위무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02. 5월 건립해 민족정기 선양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