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크리에이티브(대표이사 윤현정)가 겨울방학을 맞아 주최하는 밀랍인형전시회 '월드스타체험전'의 개막식이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 1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스포츠서울 정홍희 회장, 송대수 사장,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정영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시를 후원한 대웅제약 윤재훈 부회장, 한국캐릭터산업협동조합 김영철 회장, 좋은전시 이상엽 대표이사, EPP휴먼네트웍스 강우석 대표이사, 휴크리에이티브 윤현정 대표이사, 인기그룹 쥬얼리의 서인영과 김은정 등이 참석했고, 행사직 후 조정원 WTF(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내년 2월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미국 최대규모의 밀랍인형박물관 '무비랜드' 소장품 등 밀랍인형 100여 점이 소개되고, 할리우드 스타들과 비, 신승훈, 서태지 등 국내 연예 스타들과 박지성 이승엽 등 스포츠스타, 안중근과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김수환 전 추기경 등 유명인사들의 밀랍인형 2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보급 국악인 김영임이 '제10회 2009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악상을 수상했다. 국회 연구단체인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대표 의원: 이성헌 의원) 주최로 2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박근혜 정몽준 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시상식은 영화, 대중음악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진행 되었으며, 수상자선정은 국회의원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수상자선정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대중음악 <소녀시대>, 올해의 영화 <국가대표>, 올해의 TV 프로그램 <북극 곰의 눈물>, 올해의 라디오 프로그램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올해의 국악 <김영임>, 올해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올해의 뮤지컬 <대장금, 올해의 만화 <박제동>, 올해의 스포츠 <20세 이하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공로상 <이봉주>, 특별상 - 드라마 ‘아이리스’ 남여 주연배우 <이병헌, 김태희>
“정교한 밀랍인형은 꾸미지 않은 실물보다 낫다”는 어느 예술가의 표현처럼, 인물을 표현하는 방법중 밀랍인형 만큼 사실성을 부각하는 작품도 흔치 않다. 지난 1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프리펑션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월드스타체험전’은 전 세계의 유명인사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세계 최대 규모의 밀랍인형 박물관인 LA무비랜드박물관의 밀랍인형 백여 점과 한국에서 만든 밀랍 이십여 점 등 총 120여 점의 작품은 마돈나, 비욘세, 안젤리나 졸리, 패리스힐튼, 조니뎁, 비, 신승훈 등 인기 스타들과 스포츠 선수들, 그리고 위인들이나 각국 대통령들의 실제모습과 똑같은 밀랍인형들을 소개하고 있다. 주관사인 휴크리에이티브(HUE creative) 윤현정 대표이사는 20일 NBC-1TV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밀랍인형이 실제인물과 비슷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visual적으로만 표현되고 있다”며 “이번 저희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visual이 아니라, 많은 위인과 스타들이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고, 어떤 환경 속에서 지금의 모습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구성했다”고 밝혔다.윤 대표는 또 “전시회를 보실때는
제 33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취임 법회가 오늘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뜰에서 거행됐다.자승 스님은 취임사에서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겠다"고 다짐하고, 5000만 국민과 소통(疏通)하고 화합(和合)하며 발원(發願)하는 종단을 만들 것임을 천명했다.오늘 취임 법회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종단 안팎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불교계 내외 존경과 기대 속에 총무원장에 취임하시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조계종과 한국불교 화합과 발전의 적임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도 “이제 소통과 화합, 그리고 발원이라는 3가지 화두를 실은 커다란 '배'가 출항하고 있다”며 “그간의 원만하고 화합한 모습을 이끄는 식견과 조화를, 재임기간 내내 그대로 실천해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취임법회에 즈음하여 축하메시지를 전한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은 “총무원장스님께서 불자들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바른 가치를 일깨워 주시기를 기원한다”며 “불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우리 사회와 인류에게 더 큰 희망
[NBC-1TV 박승훈 기자]울릉도 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구산침례교회(담임목사 김관영)가 31일, 교회 창립 101주년을 맞았다. 수평선의 굴곡 만큼이나 풍파가 많았던 구산침례교회의 101성상은 이준철 강희용 김만수 김관영 목사로 이어지며, ‘구산’이라는 어촌이 리(里) 단위에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큰 마을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기독교의 여러 교파 중에서도 침례교회가 가장 먼저 정착한 울진군은 현 행곡교회가 1904년 '천년교회'라는 교회명으로 첫 예배를 올렸고, 1908년 구산침례교회가 그 다음으로 창립 되었다. 이날 오전 11시, 가은지방회 회장인 이만익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구산침례교회 창립 100주년기념예배'는 집사안수식(이성호, 김영선, 전효달)과 권사취임식(윤춘매, 신옥랑)이 함께 엄수됐다. 한편 역대 교인으로 구성된 가칭 ‘모교회 사랑회(준비위원 이성직 김종하)’는 기념예배를 마친 후 별도의 발기모임을 갖고, 모교회 중심으로 교우들간의 원활한 만남을 위해 임시 주소록을 배부하는 등 향후 회원 결속에 대한 방안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