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북한은 그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것은 핵무기가 아니라 우리와의 협력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합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4주년 6·25전쟁 기념식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6.25 전쟁과 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한다"며 "북한의 크고 작은 위협 때문에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6·25전쟁은 잊혀진 전쟁도, 잊을 수 있는 전쟁도 아니다"며 "다시는 6·25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의 안보의식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는데 온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6.25 참전용사와 후손들이 초청된 기념식은 식전행사, 개식, 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기념사, 특별공연, 6.25노래, 폐식 등의 순으로 엄수됐다.한편 정부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국내외 6.25 참전 용사, 장병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중상이군경인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킨 아내에게 주는『제13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이 26일 오전 중앙보훈회관(여의도)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 주관으로 열린다.이날 시상식은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상이군경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축사,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영예의 수상자는 “대 간첩 작전 중 양안 실명의 부상을 입은 1급 중상이군경인 남편의 눈과 손발 역할,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자폐증(2급) 환자인 둘째 아들의 간호, 가족의 생계를 이끌어야 하는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맹인인 남편을 생각하여 카톨릭 맹인 선교회원으로서 음식나누기, 집안청소, 길 안내, 말동무 등 맹인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남편도 안마봉사에 참여할 정도로 용기를 북돋우었으며, 밀알회, 군종후원회, 교도소후원회, 초록재단 등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강선옥씨” 등 19명이 선정되었다.수상자는 상이군경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24일 11시 30분 ‘전쟁기념관 UN 전시실’에서 ‘UN군 참전용사 소장품 기증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의 환영사, 김정훈 국회의원의 축사, 김종구 국제평화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감사인사, 애슈빌 참전용사 대표의 기증내용 설명,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며, UN 참전용사 등 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한다.본 기증식에서 전달되는 물품은 UN참전용사들이 6.25 전쟁 당시 사용하던 전투복, 주고받은 편지․엽서, 당시의 기록을 모아 놓은 사진첩, 포로수용소에서 전쟁의 공포를 달래기 위해 만들었던 수공예품 등 16종 92점이며, ‘UN 평화기념관’(국제평화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종구)에 전달된다. 재방한 중인 미 애슈빌 참전용사들의 개인소장품 등도 현장에서 전달 예정이다. 기증품은 2013년 ‘유엔참전의 날‘(7.27) 정부기념일 지정을 기념하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었던 “정전협정 6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국가보훈처 주관)에 전시되었던 물품으로, 국가보훈처에서는 당초 물품 반환을 전제로 전시를 기획한 것이었으나 UN 참전용사들 중 다수가 기증 의사를 밝혀와 기증품을 UN평화기념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5일 오전 10시에 잠실실내체육관(서울 송파 소재)에서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함께 여는 한반도 통일시대“ 라는 주제로 『6․25전쟁 64주년 행사』를 개최한다.64주년 행사는 6․25전쟁의 원인, 과정, 교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등을 통해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며, 국내․외 6․25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장병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및 유엔기 게양식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특별공연, 6·25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국 각 시·도 및 시·군·구별 6·25전쟁 지방행사가 지역단체장 및 지역주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고, 각 급 학교의 6·25전쟁 바로알기 특별교육과 지하철역 등 대중 운집 장소에서 6·25특별사진전도 개최한다. 한편 24일 오후 3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위로연도 열린다.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외교사절, 유엔참전용사 및 참전용사 후손 등
[NBC-1TV 김종우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밤 9시께 5박6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장이 환영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밤 9시께 5박6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한 후 영접나온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6․25전쟁에서 UN군으로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갖는다.이번 방한단에는 2013년도 자체 성금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 참전비를 건립하고, 미국 사회내 한국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 지역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포함되어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8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2014년 제6회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처음으로 국적상실자 3명을 국립묘지 안장대상으로 승인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의 일환으로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이 국립묘지법 제10조에 따른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국립묘지법을 개정(2013. 7. 16. 개정, 2014. 1. 17. 시행)하였다.이번에 국립묘지안장대상으로 승인된 문○○(32년생)은 6․25 참전유공자이면서 장기복무 제대군인이다. 1998년에 미국 국적(휴스턴 거주)을 취득하고, 휴스턴 참전용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5월21일에 사망하셨다. 유족은 “고인은 평소 한국인과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이 컸으며, 고국의 국립묘지에 묻히기를 매우 희망하셨다. 국가에서 재외동포들에게도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예우를 해주니 매우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국적을 상실한 국립묘지 안장대상 국가유공자는 약 7,000명으로 추산된다. 향후 국가보훈처에서는 생계 등을 사유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