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종교계와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종교계 상호 간의 소통 및 친목을 도모하고자 9월 24일 친선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친선 축구 대회에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4대 종단의 축구 동호인 팀과 생활 체육 축구 동호인 1팀이 참가하며, 대회는 난지천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문화부 축구 동호인 팀에는 박선규 차관을 비롯하여 종교 업무 담당 부서인 종무실 직원들도 함께한다. 이번 대회에 개신교계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동호인 팀,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동호인 팀, 원불교에서는 교단 연합 팀, 천주교계에서는 가톨릭대학교 교직원 축구팀이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정부와 종교계와의 원만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나아가 종교계 상호 간의 이해와 친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NBC-1TV 이석아 기자]"우리 형제 떡 맛 보면 한석봉 엄마도 울고 갈 겁니다" 외래 음식의 범람으로 우리 식생활 문화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 인절미와 찹살떡을 만들고 있는 '수연 떡 카페(서울 중구)'의 백준영(28), 두영(24) 형제가 익숙한 손 놀림으로 떡 만들고 있는 모습이 NBC-1TV 카메라에 포착됐다.외할머니(왕복규 1997년 별세)와 이모(김기자 74)의 가업을 잇고 있는 이들 형제는 어머니 김수연(56)씨의 이름을 딴 '수연 떡 카페'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또래의 젊은이들이 '멋'을 추구 할 때, '맛'을 추구 할 만큼 떡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멋진 젊은이들... 아직은 어머니의 도움이 필요한 걸음마 단계지만, "떡 맛을 통해 밝은 세상의 일익을 담당 하겠다"는 두 형제의 진지한 모습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NBC-1TV 김종우 기자]마을 차로 변에 피어 있는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형형색색의 자태로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산 속의 오솔길, 인적이 드문 곳이지만 산 정상에 여러 기의 묘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후손들의 잦은 성묘로 인해 길이 난 것으로 보인다.
[NBC-1TV 이석아 기자]만주항일운동을 다룬 창작 뮤지컬 '락, 나라를 아느냐?'(이하 락)가 추석을 앞두고 국회에서 상연됐다.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전통한옥 '사랑채' 앞뜰에서 열린 창작 오페라 '락'은 독립 운동 사례를 발굴하고 조국 광복의 의미를 고취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1천여 석의 좌석이 부족 할 만큼 성황을 이루었다.‘락'은 안동국악단이 경북지역의 독립운동가인 향산 이만도 선생과 그의 며느리 김락 여사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 향산 이만도 선생은 일제의 강점에 24일간의 단식으로 항의하다 순국했고, 그의 며느리 김락 여사는 일제의 극심한 고문으로 두 눈을 잃어가면서까지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인물로 이들의 생애를 해학적으로 그려냈다.'락’은 만주항일투쟁과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회가 지방문화콘텐츠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미로 안동지역 출신인 국회 권오을 사무총장이 준비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29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 정원사들이 가을맞이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도심에서 구슬땀 흘리는 이들의 모습이 꽃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NBC-1TV 박승훈 기자]이 글은 외부 기고자(혜들꽃마을 강혁 촌장)의 글로 본사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최근 고향집을 도배하였는데, 도배하시는 분이 천장에 붓글씨가 있다 하여 안청에 들어가 올려보니 상량할 때 써둔 글인데, 필체로 보아 증조부의 글이라 추측이 된다. 시간이 나면 사진을 찍어 올리겠지만, 병인년(1866년) 10월 초 11일에 상량을 하였다는 내용인데 거의 150년 전 집을 지으셨다는 것이다. 프랑스 군인이 기독교 박해를 구실로 병인년에 강화도를 공격하여 황실의 외규장각 도서를 약탈해 간 바로 그 해이다. 오래된 고택이 있는 어느 동네나 대략 비슷하겠지만, 지금처럼 아무리 물난리가 나도 그런 동네가 안전한 이유는 택지를 정해 집을 짓는 사람들은 백년 이상 자연재해로 부터 안전한 지역을 일일이 골라 집을 지었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한 촌장이 과거 100년전의 쓰나미의 기록을 보고 주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0미터가 넘는 방파제를 쌓아 금번 일본 쓰나미에서 그 동네가 안전했듯이, 사람사는 동네는 지난 역사가 안전한지 아닌지 조사하고 집을 지어야 한다는 교훈이다. 여기 통영 고향의 고택도 뒤로 바로 붙어 산이 있어 생각에
[NBC-1TV 박승훈 기자]토털 리빙 브랜드 더플레이스가 작년 여름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일으켰던 ‘첫 번째 부채 이야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전통 문화 전승자이신 엄재수 선생과 함께 부채에 그림을 그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부채를 만드는 장인을 뜻하는 선자장(扇子匠) 무형 문화재 미선 엄주원 선생의 아들이자 전수자인 엄재수 선생이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그림을 그려 작품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8일 갤러리아 명품관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진행되었으며 9일에는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더플레이스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부채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전통이자 새롭게 해석하여 즐겨야 하는 한국의 멋, 부채의 예술성과 장인 정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