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그분이 3주기를 맞아서 생각해 보니까 제가 만난 가장 훌륭한 행정가였고, 정말 뛰어난 리더였고, 정말 훌륭한 분이시라고 생각이 들었다."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김형인 센터장은 14일 오후,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상곡 심재덕 전 수원시장 3주기 추모음악회가 끝난 후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런 정신들이 계속 이어져서 수원이 더 행복한 사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김 센터장은 "1988년 초등학교 교사시절 심재덕 문화원장을 처음 만난 후 20년 넘게 지근 거리에서 지켜보면서 참 행복했다"고 주장하고 "수원에 일반 시민들을 위한 문화 사업을 크게 펼치셨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심 전 시장이 "수원의 월드컵 유치, 화성을 세계 유산으로 만들고 화성 행궁을 복원하고, 수원의 젖줄을 살리자며 수원천의 오염을 막고 그런 일들이 어느 누구도 닮을 수 없는 흉내낼 수 없는 일들을 해내셨다."며 "어떨때는 실현 불가능한 비젼을 던지는 것 같았지만 그 꿈들이 대부분 실현되었다."고 회상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14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상곡 심재덕 전 수원시장 3주기 추모식 및 추모음악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해우재에서 발행한 책자 을 고 심 전 시장의 부인인 선정선 여사에게 증정하고 있다.이 책자는 심 전 시장이 ‘세상에 하나뿐인 화장실 변기 모양의 집’을 지어 살던 사저를 수원시가 기증받아 박물관 형태인 ‘화장실문화전시관’으로 개관한 ‘해우재’의 상설전시도록이다. 고인은 화장실문화운동에 솔선하며 30여 년간 살던 집을 헐고 ‘해우재’를 세웠다.
[NBC-1TV 이석아 기자]14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상곡 심재덕 전 수원시장 3주기 추모음악회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남경필 의원이 각기 다른 표정으로 고인을 회상하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智冠) 스님이 2일 오후7시55분 서울 경국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66년. 세수 80세.2일 조계종 관계자에 따르면 세수 80세, 법랍 66세의 지관스님은 지병인 천식 상태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지관스님은 폐 천식으로 지난해 9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지만 고령인 탓에 회복이 쉽지 않았다.1947년 해인사에서 당대 최고 율사(律師)였던 자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지관스님은 1953년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1963년 경남대를 졸업한 뒤 1976년 동국대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해인사 주지, 동국대 총장, 조계종 총무원장(2005~2009년) 등을 역임했다.지관스님은 조계종을 대표하는 학승(學僧)으로 꼽힌다. 1991년에는 사재를 털어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을 개원한 뒤 1982년부터 불교대백과사전인 ‘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을 펴냈다.지관스님은 1991년 (사)가산불교문화연구원을 설립, 후학양성의 발판으로 삼았고, 연구원은 불교문화와 사상 전반에 대한 보편적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과 등을 편찬했다.2009년까지 전15권으로 발간된 은 한국불교 1700년 역
[NBC-1TV 이석아 기자]권철현 세종재단이사장(전 주일본대사)이 13일 조선왕실도서 환수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권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개최된 조선왕조도서가 100년만에 고국 품으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환수고유제와 국민환영대회에서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대표 정념, 김의정, 김원웅)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환수위원회는 감사패에서 “님(권철현 전 주일대사)은 밤낮을 경계삼지 않고 오직 빼앗긴 민족의 정신을 되찾는 사업에 용맹 정진하여 역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성과를 이루었기에 대중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권 이사장은 “조선왕조도서 반환과 관련해 민간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대단히 뜻 깊게 생각 한다”면서 “주일대사 재직시 조선왕조도서 반환과정에서 많은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와 오랫동안 쌓아온 각별한 친분 등이 조선왕실의궤 반환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는 2006년 조선왕조실록반환(일본 동경대 소장), 2011년 조선왕실의궤(일본 궁내청 소장) 등 해외각지의 불법 반출문화재를 되찾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위원인 동국대학교 이혜은 교수가 지난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차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등재 평가 및 보존관리에 관한 사항을 공식적으로 자문하는 국제적인 비정부기구로서 세계유산의 등재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기구이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이코모스 총회에서는 106개국 1,150명에 달하는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모여 앞으로 3년간 이 기구를 이끌어나갈 위원장단을 선출하였다. 위원장, 사무총장, 감사, 5명의 부위원장과 12명의 집행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는 위원장단은 이코모스의 국제 사업 계획 수립, 예산 비준과 국가위원회 승인 등의 권한을 수행한다. 이혜은 교수는 이전에 2회에 걸쳐 6년간 이코모스 집행위원에 당선되어 위원직을 수행한 바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전문가로서 많은 국제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세계유산 등재 사업에 기여한 것이 인정되어 다시 한번 집행위원 연임에 성공하였다.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내실있고 적극적인 국제무대의 활동으로 앞으로 우리나
[NBC-1TV 김종우 기자]누릇한 은빛색채의 물결로 등반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던 민둥산의 모습이 19일 오전 초겨울의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탈색된 모습을 한 가운데 정상에 좌판을 펼친 한 상인이 쓸쓸한 모습으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2011년 '10월의 마지막 밤'을 남산 정상에서 보내고 있는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 CEO과정 22기 동문들(앞줄 좌로부터 이의영, 윤순의, 김용숙, 김세정, 뒷줄 좌로부터 남선우, 홍희찬, 안태환, 이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