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의장집무실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만나 계엄·탄핵정국 이후 양국 간 현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등 불안정한 시기에 한국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표명해 준 영국에 사의를 표한다"며 "그간 식민지배, 전쟁, 독재 등 수많은 위기를 이겨내 온 것처럼,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비상계엄령을 바로 해제하고, 대통령 탄핵소추를 신속히 추진하는 등 역할을 잘 해내서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국민들이 단결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국회의장 특사단 파견 등 의회외교를 강화해 우리나라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불필요한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며 "영국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국회의장의 노력으로 현재 정치적 상황을 헌법적 방식으로 해결하신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국회의장 특사단 파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날 접견에는 주한영국대사관
[NBC-1TV 김종우 기자]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국내 1호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KBS '9시 스포츠' 최동철 전 앵커를 NBC-1TV 선정 '2024 대한민국 10대 인물'로 선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970년 TBC 공채 아나운서 7기로 방송에 입문한 후 1972년부터 스포츠 기자를 시작해 올해로 53년째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취재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동철 앵커는 이광윤 보도본부장의 직계 선배인 지규헌 전 춘천 문화방송 보도국장의 후배로도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촤동철 앵커는 1982년부터 88년 서울 올림픽까지 매일 50분짜리 KBS ‘9시 스포츠’를 진행했으며, KBS 보도본부 스포츠 취재부장 시절이던 1994년 가을 KBS1 ‘9시 뉴스’ 직후 15분짜리 ‘스포츠뉴스’를 신설해 본인이 직접 뉴스를 진행하며 체육기자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인물이다. 전성기 시절 스포츠 뉴스 콘텐츠만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시청률 33%를 찍었던 진기록을 남겼던 그는 현재 81세의 고령에도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한국판 헬렌 토머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지난 19일 오전, ‘2024 대한민국 10대 인물’로 선정 되었던 서울 봉은사 사회포교국장 공일스님(박종식)이 26일 오후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으로부터 '2024 대한민국 10대 인물상'를 받았다. 불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은사에서 있은 이날 시상식에서 공일스님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40대에 돌연 출가하여 스님이 된 사연과 동국대학교 철학박사(인도철학)를 마치고 현재 조계종단 봉은사 포교사회국장에 이르기까지의 생생한 삶을 소개했다. 현재 서울경찰청 불자모임과 동부구치소 재소자 관련한 사명을 다하고 있는 공일스님은 "출가하여 살아가는 수행자에게 이름있는 상을 받는다는 게 어울리지는 않다. 그러나 대승의 길에 세간과 출세간의 구분이 있지 아니하다."라며 "지금 이 시간, 세상보다 어수선한 것이 상을 받아든 이 마음이다. 번뇌의 불길에 타오르더라도 주어진 인연들 소중히 여기라는 경책으로 이 상을 받아든다. 누군가에게 작은 불꽃 하나 건네기 위해!"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NBC-1TV 구본환 기자]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는 2024년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와 경기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26일 오전, 경기도태권도협회 연수원에서 열린 '2024 GTA 유공자 시상식'에는 김경덕 회장과 김평 회장 당선자, GTA 이영선 부회장을 비롯한 31개 시군협회 관계자 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김경덕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치 암흑의 긴 터널을 지나고 이제는 저출산 과 돌봄교실 운영 등 여러 난관들을 우리 협회 저력으로 우리는 함께 이겨나도록 합시다. 우리 협회 2.600여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 나갈수 있도록 함을 모읍시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오늘 (유공자)수상하시는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면서“여러분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태권도계는 희망이 있으며 우리 GTA의 버팀목이기 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GTA는 올해 초유의 승품단 심사 13만명이라는 실적을 내었고 국내외 경기 및 행사 역시 중단 없이 괄목할 만 한성과 거두었다”라면서“이는 여기 계신 여러분
[NBC-1TV 구본환 기자] 우당 홍종수 태권도 원로의 '생애사' 출판 기념회가 21일 오후,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열려 태권도계의 주목을 받았다. 태권도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우당 홍종수 원로의 생애를 담은 이 책은 국기원에서 출판했다. 타계 26주기를 맞아 열린 이날 출판기념식은 이동섭 국기원장과 조영기 고문, 예조해 고문, 윤웅석 고문, 강신철 대사부, 이백운 기심회의장, 홍성무 사범, 송무관 곽기옥 사범, 남승현 국기원시범단장, 홍종수 원로 자제 홍순구 사범 등 200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석하여 우당의 정신을 기렸다. 이동섭 원장은 축사에서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업적과 유산은 실로 많았지만, 1950년대부터 50여 년을 태권도 저변확대에 막중한 업무를 수향하여 오늘의 세계화의 중심에 있다"라며 "우당 홍종수 원로의 생애사를 담은 출판기념회를 갖게되었다"고 축하했다. 조영기 국기원 고문은 이어진 축사에서 "뒤늦게나마 이동섭 국기원장께서 원로 관장님들의 알려지지 않은 삶과 해외태권도 보급에 평생을 바치신 분들의 업적을 담아 생애사 출판기념식회를 갖게 되어 이 자리가 더 빛나고 감사하다."며 출판을 환영했다. 1930년 7월 12일 서울에서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내 최대 동호회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 국회축구회(회장 장만수/법제실)는 21일 오전, 국회운동장에서 행전안전부팀과 '송년기념 친선축구대회'를 갖고 2024년 공식 경기를 마무리했다. 국회팀은 강추위 속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축구대회 강팀으로 유명한 행안부팀을 맞아 다음달 주중 한국대사관 주재원으로 파견되는 유재민(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이 3골을 몰아치며 맹활약을 했고, 백장운(외교통상위원회 서기관)과 오민철(국회 고성연수원)이 연달아 상대 골문을 무력케하는 슛팅으로 행안부팀을 긴장시켰다. 3시간 동안 연달아 펼친 이날 경기는 승부를 정하지 않고 양팀 선수들의 단체 악수로 마무리 되었고, 국회팀은 장만수 회장(국회 법제실)과 전완희(문화관광위 전문위원), 이광윤(NBC-1TV 보도본부장) 자문위원, 국회출입기자단 부단장 유충헌(아리랑TV), 정희구 레전드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식당에서 송년회를 갖고 2024 문화관광부장관기대회 준우승을 자축하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국회축구회는 통상적으로 국회의원축구회와 출입기자단축구단, 보좌관축구회, 사무처축구회 전체를 아우르며, 국회의원축구회는 한일
[NBC-1TV 구본환 기자] 경기도태권도협회 제12대 회장 선거에서 김평(62)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20일 경기도태권도협회 연수원에서 열린 제12대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262표 가운데 133표(50.76%)를 획득, 임종남 후보(93표)와 김우너섭 후보(33표)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되었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1월 정기총회부터 4년이다. 김 당선인은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협회발전과 태권도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약속한 공약 사항들을 잘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공인 8단의 김 당선인은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생횔체육 경기도태권도연합회 사무국장과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감독을 역임하였다.
[NBC-1TV 이석아 기자] 1980년대 서울법대 수석 합격자가 기자들로부터 “장래희망이 뭐냐?”는 질문을 받고 “목사(성직자)”라고 답변 한 적이 있었다. 당시 기자들이 “목사가 되려면 신학교를 가지 왜 법대를 지원했냐?”고 묻자, 그 학생은 “하늘의 법을 공부하기 전에 먼저 인간의 법을 공부하겠다.”라는 당찬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19일 오전, 공일스님(속명 박종식)을 ‘2024 대한민국 10대 인물’로 전격 발표하며 거론한 서울대 관련 일화는 공일스님의 족적과 연계되는 상징성이 크다. 서울대를 졸업했던 공일스님은 40대에 돌연 출가하여 스님이 된 인물로 동국대학교 철학박사(인도철학)를 마치고 현재 조계종단 봉은사 포교사회국장으로 재임하며 시를 쓰는 스님으로도 알려진다. 서울대학교를 다니던 20대의 젊은 시절 산업현장을 떠돌았던 그는 30대에 백두산 언저리에서 발해와 고구려 유적지와 항일독립투쟁의 현장을 찾아 돌아다녔고 또, 공동체 관련 일에 관여하다가 덕유산 자락으로 옮겨 자연농법과 영성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하였다. 40대에 출가하여 설악산과 지리산 자락의 절집과 남해 바닷가의 아란야에서 지냈으며 동국대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