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지혜 기자]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 한 후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 당시 경기도 가평고등학교와 관인중고등학교(경기도 포천 소재)를 건립한 미(美) 제40보병사단 참전용사 로버트 퀀즐리(Robert Kuenzli) 등 참전용사 3명이 5일과 6일에 있을 관인중고와 가평고 졸업식에 참석하고,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3일(화)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미(美) 제40사단 부사단장 레쓰롭(BG. John W. Lathrop) 준장과 참전용사 후손도 함께 동행한다.장학금은 미40사단 현역 장병들과 미40사단 출신 참전용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미40사단 출신 참전용사들이 거의 매년 가평고 졸업식에 참석하여 장학금을 전달하여 왔다. 하지만, 광인중고 졸업생에게는 금년에 처음 전달한다.관인중고는 미40사단이 정전협정 후 경기도 포천 관인 지역에 선버스트 빌리지(Sunburst Village, 미40사단의 부대마크인 “태양”을 상징)를 조성하면서 학교 부지조성과 건물 공사를 하여 1955년 4월 27일 건립되어진 학교다. 그동안 미40사단과의 인연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3월 이 학교에 부임한 한병헌 교장의 학교 건립 역사 조사와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이정숙 유격대원을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6·25당시 기습, 매복 등 게릴라전을 펼치며 정규군이 하기 힘든 위험한 임무를 도맡았던 여러 유격대중 대표적인 유격대가 바로 황해도 일대에서 활동한 구월산 유격부대로, 그중에서도 가장 활약이 컸던 대원이 ‘구월산 여장군’ 이정숙 대장이다.이정숙은 1922년 2월 함흥 출신으로, 6.25전쟁 직전 공산군 손에 부모와 남편을 잃었다. 본인도 복역하다가 탈출에 성공, 1950년 10월 황해도 안악군에서 서하무장대를 조직하여 무장대원 70여명과 농민군을 진두지휘하며 북한군과 싸웠다. 이후 서하무장대는 김종벽 대위가 이끄는 구월산 유격부대에 합류하였다. 일명 동키 제2부대로도 불린 구월산 유격부대는 1950년 10월 중순, 황해도 은율군 장련면과 이도면 등의 반공 청년들로 조직된 연풍부대를 모태로 하여, 육군본부 정보국 소속의 김종벽 대위가 반공청년들의 자생적 무장조직을 규합하여 1950년 12월 7일 창설한 유격대이다. 최초 대원의 규모는 약 150여 명이었으나 많은 북한 피난민들이 가담하여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구월산 유격부대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총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계원 노백린 장군의 ‘순국 89주기 추모식’이 2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정관회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광복회원, 친지ㆍ종친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친회 회장의 약력 보고와 추모예배,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광복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헌화 및 분향의 순으로 진행된다.노백린 장군 공적 노백린 장군(1875. 1. 10~1926. 1. 22)은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나 한문을 배우다가 1895년에 관비(官費)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으로 유학하였다. 1899년에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1900년에 귀국하여 육군 참위로 임관되었고 한국무관학교 교관이 되어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고 1907년 군대가 해산되자 안창호, 이갑, 이동녕, 신채호 등과 신민회를 조직하고 만주에 독립운동 전초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으며, 고향인 송화에 민립학교 광무학당을 설립하는 등 구국교육운동을 전개하였다.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이 침탈되자 미국으로 망명하여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열단원으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경과 교전 중 순국한 한지 김상옥 의사의 ‘일제하 서울시가전 승리 92주년 기념식’이 22일 오전 11시, 의사의 출신학교인 서울효제초등학교 강당에서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진태)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문태선 서울북부보훈지청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광복회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옥 의사 기록영화 상영, 기념사업회장의 개식사에 이어 서울북부보훈지청장과 광복회장의 기념사, 김상옥 의사의 노래 찬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김상옥 의사 공적 김상옥(金相玉) 의사(1890. 1. 5~1923. 1. 22)는 서울에서 태어나 20세에 동흥야학교(東興夜學校)를 설립하는 등 사회계몽ㆍ민족교육에 헌신하였으며, 3ㆍ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윤익중(尹益重), 신화수(申華秀), 정설교(鄭卨敎) 등 동지들과 함께 비밀결사조직인 혁신단(革新團)을 조직하고 기관지 혁신공보(革新公報)를 발행하여 독립정신을 고취하였다.1920년 봄에는 만주에서 들어온 군정서원(軍政署員) 김동순(金東淳)과 만나 암살단을 조직하여 일제 주요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DMZ 지역에 근무한 군인 등의 고엽제 피해 인정기간을 종전 1970년 7월 31일에서 1972년 1월 31일로 18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이하 “고엽제법”) 개정안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하게 된다.개정 전에는 국내 고엽제 인정기간을 ‘67. 10. 09.부터 최종 살포일 후 12개월까지(‘70. 7. 31)로 정하였으나 이 기간 이후 DMZ 근무자 중에도 고엽제후유(의)증 해당 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미국 정부가 DMZ지역에서 복무한 주한미군에 대하여 고엽제 피해 인정 기간을 1971년 8월 31일까지 연장(2011.2)한 점 등을 고려하여 국내 고엽제 인정기간을 최종 살포일 후 2년 6개월간 (’72.1.31.)으로 연장하게 되었다. 이번 개정으로 800여 명 정도가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로 등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미국 DMZ 고엽제 인정기간 : ‘68.4.1.∼71.8.31. (최종 살포일로부터 2년 1개월간 인정) 국내 고엽제 환자 등록을 원하는 경우 진단서(또는 소견서), 반명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일제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함으로써 한민족의 자존과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제83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을 8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운동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일반시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보고, 기념사업회장의 식사(式辭)에 이어 서울지방보훈청장 · 광복회장의 기념사,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봉창 의사 공적 ◈ 이봉창 의사(1901. 8.10~1932.10.10)는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1931년 1월 중순 항일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상해로 건너가 임시정부를 찾아가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의 김구 단장을 만나 일본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일왕 폭살계획을 세우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철공소에서 일하면서 거사를 계획․준비하였다.1년여의 준비를 거쳐 1931년 12월 13일 한인애국단에 가입하였고, 12월말 동경에 도착한 이 의사는 일왕 히로히토가 1932년 1월 8일 동경 요요기(代代木) 연병장에서 신년
[NBC-1TV 박승훈 기자]남북 대치 상황에서 가장 긴장감이 감도는 곳은 JSA 공동경비구역 이다. 남북 군인들이 불과 1m~5m 거리에서 서로 마주보고 경계를 펼치는 비극의 현장이다.그래서 이 곳은 중립국 감독위원회에서 관할하고 있는 군사안보특구 이다. 물론 안보견학 이라는 프로그램에 의해 단체 관광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기 유명하다.지난 2014년 10월 19일 이 곳에서 있었던 ‘JSA 공동경비구역 전우회 및 가족 동반 부대 방문 초청행사’에서는 전역자들이 스스로 안보적인 입장을 고려 해 부대방문 행사를 제외 하고는 자발적으로 약식 견학을 시행한 것은 좋은 미담사례 이다.반기호 전우회 회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전역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이날 부대방문 행사는 안보견학관에서 있은 선물 및 기념패 전달식과 현역 군인들에 대한 격려의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판문점 회담장 등 안보관광에 있어서는 특혜는 커녕 오히려 일반 안보관광객들 보다도 동선을 줄이는 모범적인 태도를 보였다.JSA 전우회 이승백 사무총장은 4일 있은 NBC-1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역자 및 가족들의 부대방문 행사는 매년 10월에 이루어 진다”며 “방문행사는 전역자들에게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