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구로문화재단에서 다가오는 11월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를 연다.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매년 꿈나무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인형극 축제로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극과 인형극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전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로,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내일로 이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사랑이 가득한 4色의 이야기로 오랜 집콕 생활로 지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11시, 14시에 만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 좌석 1만원에 더 많은 관람객의 문화혜택을 위하여 손잡고(1+1)할인, 구민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관람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은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50%이하 객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이 가득한 4色의 이야기로 찾아온 ‘2020구로 꿈나무 인형극제’ 공연별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1色
[NBC-1TV 이석아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과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은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토스카>를 공동기획으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선정작이며 올해로 5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공연장-예술단체‘의 시너지가 구로구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의 문화향수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오페라 <토스카>는 전막에 흐르는 주옥같은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푸치니 최고의 명곡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본 공연은 푸치니의 음악을 최대한 살리면서 등장인물의 캐릭터 창조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인간의 욕망이 가져다주는 비극성을 강조하여 시대와의 불화 속에서도 자기의 삶을 영위한 사람들의 동시대 이야기로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전막에서 사용되는 인간의 욕망을 상징한 계단 무대를 비롯한 미니멀리즘한 무대 구성으로 스펙타클한 작품의 외피(外皮)에서 벗어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중극장 규모)에 맞춰 ‘인간 중심의 무대’로 펼치고자 한다
[NBC-1TV 이석아 기자] 구로문화재단은 8월 19일 0시 정부 지침에 따라 8월 진행 예정이었던 기획 공연을 비대면 혹은 취소하기로 결정하는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명작 공연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공연하면서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은 평창대관령음악제를 마치고 유럽투어를 앞둔 아티스트의 공연을 기다렸던 팬들의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취소되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명작 공연 시리즈’인 <캔터빌의 유령>은 연기했다. 같은 시리즈인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는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였다. 관객에게 줄줄이 공연 변경 소식을 전해야하는 공연기획팀은 “코로나 걱정에도 공연에 대한 갈증이 높았던 터라 취소 안내에 아쉽다는 피드백과 재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그래도 일부 공연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어서 관객들의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구로문화재단이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고 유연하게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데에는 몇 가지 유효한 점이 있었다. 먼저 예술단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던 재단의 입장과 관객과
[NBC-1TV 이석아 기자] 세종국악관현악단 김혜성 대표는 14일 오후 2시 머니투데이·더리더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 문화·예술 부문 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은 1992년 창단되어 창작음악의 선도적 오케스트라로서 한국 음악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며 국악의 보존과 현대화를 위해 정진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크로스오버와 퓨전팝스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현대화, 생활화, 대중화, 세계화, 미래화를 위해 실험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갖고 창단 29년째 활발한 무대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K-Music 전문오케스트라로서,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로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린 정치·사회·경제·교육·체육·문화·예술·환경 등 전 분야 수상자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0 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주관했다. ‘2020 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은 정치·사회·경제·교육·체육·문화·예술·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위 분야에 기여한 지
[NBC-1TV 이석아 기자]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과 8월 29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작은창극 <친절한 돼지 씨>를 공연한다. 본 공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객석 띄워 앉기’로 진행한다. 원작 <친절한 돼지 씨>는 신정민 작가의 2018년 군포 올해의 책 선정도서로 신통방통한 ‘꿈의 안내자’인 돼지 씨가 아이들에게 천편일률적인 장래희망의 꿈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도록 안내하는 창작 동화이다. 기발한 발상과 흥미로운 상황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을 기반으로 2018년 초연을 통해 음악극으로 재탄생한 후 재연되는 이번 공연은 김혜성 총감독, 음악코치 안민호, 무대감독 한희태, 영상감독 우기하 등 우수의 제작진과 함께 한다. 독창적 공연콘텐츠로 차별화된 작은 창극 <친절한 돼지 씨>는 국악실내악과 톡톡 튀는 판소리,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뮤지컬 넘버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따스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NBC-1TV 이석아 기자]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30일 목요일 오후 7시, 2020 군포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쿨 페스티벌 <바람콘서트 “호수, 바람, 달”>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세종국악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쿨 페스티벌은 <바람콘서트 “호수, 바람, 달”>과 다음달 8월 11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호수에 띄우다, 달빛항해>,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회 모두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진행한다. 2020 군포여름축제 한여름 쿨 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신나는 축제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바람콘서트 “호수, 바람, 달”>은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는 박상우 지휘자와 함께 군포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아시아인 최초로 스위스 요델 아카데미를 수료하여 요들 입문 40주년을 맞은 요들송 가수 서용율과 아코디언 강동혜,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인 태평소 곽
[NBC-1TV 이석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사막화가 되어가는 요즘 문화계에 반가운 소식이 있다.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억하는 이들의 순수한 우정과 연대로 만든 「2020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이하 2020연극 전태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첫 공연을 연다. 2020 연극 전태일은 열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이들의 우정과 연대로 이루어진 자발적이고도 독립적인 공동제작 방식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주목되어 왔으며, 우리나라 민주노동운동의 상징인 구로 지역에서 초연을 올린다는 점 또한 의미가 크다. 장소익 연출은 20년 전의 대본을 ‘음악 서사극’이라는 형식으로 새롭게 다듬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은 사실과 비사실이 공존하는 무대에서 실제로 나오는 재봉틀 소리, 쇠망치 소리, 20곡 가량의 노래, 현장의 음악연주가 관객들의 감각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두었다. 음악감독을 맡은 황승미 소리지기 대표는 “전태일은 차비로 풀빵을 사 시다들에게 건네고, 자기는 집까지 3시간을 걸어갔다. 그 긴 시간동안 불렀을 노래를 생각했다. 그에게 노래는 울분을 가라앉히는 벗이자, 격정의 가슴을 쓸어내리는 한숨이 되었다가 기
[NBC-1TV 이석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과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의 공동 기획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L'enfant et les sortilèges)>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장-예술단체‘의 시너지가 구로구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의 문화향수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가족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은 원작의 프랑스어 가사를 번안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도시 아이와 우리 모두의 스토리로 재창조되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어른들을 위한 우화’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사교육에 지친 도시아이들의 좌충우돌이 빚어낸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찻잔, 의자, 침대, 괘종시계 등 등장요소들을 의인화하여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족오페라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의 지휘와 장누리의 연출, 앙상블 스테이지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소프라노 정시영, 김은미, 이소연, 윤성회,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석승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