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효범과 홍경민이 '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상 시상식' 무대를 밝혔다.미술인의 날 조직위원회(위원장 정관모)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노재순)가 주관한 '2007 대한민국 미술대상 시상식' 특별공연에 출연한 신효범과 홍경민은 특유의 가창력으로 미술무대를 빛냈다. 5일 오후 KBS 공개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나운서 출신의 조각가 최만린 씨가 '미술인상'과 '대상'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 프로페셔널 국가대표 명진우, 정유선 커플의 '쌈바'가 2천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케했다.24일 오후, 이천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천시 꿈나무 육성을 위한 태권도 특별심사대회(대회장 안용규)' 식후 초대공연에 출연한 이들은 국제 수준의 '라틴 댄스'의 진수를 선 보였다.
영조가 백성을 배불리 먹이고, 따뜻한 옷을 입히기 위해 농사짓기와 누에치기를 궁중에서 직접 솔선수범했던 조선왕조 친잠례를 재현한 오이순 한국衣생활문화원장은 지난 1999년 '제1회 왕비 친잠례 친잠복축제' 이래 8년째 재현축제를 이어오고 있는 우리문화 지킴이의 푯대이다
88서울올림픽 공식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열창했던 '그룹 코리아나'의 홍화자가 '김일 추모 1주년기념 WWA 프로레슬링대회' 축하공연에서 그때의 열기를 재현했다.홍화자는 공연을 마친 후 가진 NBC-1TV 단독 인터뷰에서 "코리아나는 88올림픽때 세계를 열광 시켰지만, 김일 선생은 레슬링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셨던 분"이시라며 앞으로는 후배들이 열심히 하셔서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다시 한번 세계로 뻗어가는 레슬링이 되면서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충장로축제'가 그리운 추억을 해상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금남로, 황금로, 예술의거리, 구시청사거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어린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음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미래리더스포럼과 (사)한국 사회복지협회가 주최한 '소년소녀 가장돕기 연예인 자선음악회 "무궁화가 피었습니다"가 12일 오후, 세종대 대양관에서 열렸다.유쾌한, 김혜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수 설운도, 김태곤 씨와 탤런트 전원주, 선우용녀 씨 등 연예인 15명이 참석해 5백여명의 관객들을 열광 시켰다.특히, 김혜영 씨의 박근혜 전 대표의 성대모사는 압권.. 김혜영은 박 전 대표의 행사 축사를 모사, 관객들의 폭소와 박수를 받았다.한편, 대한경호협회 요원들은 행사 시작부터 현장에 출동해 음악회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판소리 명인 이용길 선생의 문하생들이 13일, '국악원 문화발표회'에서 '춘향가'를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우리 소리, 우리 가락에 빠져서 판소리를 배웠다"는 문하생들은 매주 목요일 밤 국악원 문화교실에서 판소리를 배우고 있는 우리 문화의 지킴이들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 달간 있었던 일산 공연에서 70년 공연사상 첫 연장 공연에 성공했던 동춘서커스단이 5일부터 신도시 분당에서 추석맞이 특별공연에 들어갔다."전편만한 속편이 없다"는 영화계의 속설처럼, 서커스계 역시, "연장 공연에 흥행은 없다"는 속설이 있었지만, 그 징크스를 깬 동춘의 일산 공연은 이번 분당공연에서도 이어질 것 같다.지난 7월 1일, 일산 개막공연을 했던 동춘은 7월 30일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추가공연을 8월 18일로 연장했고, 다시 25일까지 8일을 더 연장하는 이례적인 강행군을 했다. 7월 14일의 경우, 하루 1500여명의 관객이 찾는 등 일산공연은 연일 대성황을 이루었다.특히 "일산공연의 성공이 장마철 비수기에 이루어져 침체된 동춘의 사기에 시너지 효과를 얻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동춘의 박한국 부단장은 "천막극장에 폭우가 쏟아져 극장이 물바다가 되어 단원들이 뜬 눈으로 물을 퍼내는 숨은 희생이 있었다"면서 "다행히도 국지적인 호우가 공연이 끝난 밤 시간에 발생해, 공연에는 지장이 없었다"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샌 단원들의 노고에 칭찬을 늘어놓기도 했다. 지난 5일에 시작하여 오는 10월 13일까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