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는 「2021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을 들은 후,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앞서 국회의 예산 심사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격려사, 정성호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 축사와 함께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회와 정부·학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2021년도 예산안의 주요 특징과 내용에 대하여 설명한 후, 김일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이 이에 대한 주요 분석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간사, 국민의힘 추경호 간사, 정의당 이은주 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과 심사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과 김우철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학계의 논의를 소개하고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을 강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21대 국회는 과거의 국회와 확연히 달라져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위원님들이 엄격한 잣대로 심사에 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모든 일은 평균인의 상식과 균형감각에 따라야 한다”면서 “(국회의원의) 겸직과 영리업무에 대한 판단도 이에 따라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훈열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저희가 하는 일이 곧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연결된다고 생각한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은기 동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최동주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서비스학부 교수,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가 신임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에는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전상수 입법차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의장집무실에서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를 만나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모두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서 잘 대처하고 있다”며 “양국이 방역과 경제문제를 균형 있게 성공적으로 해결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양국 모두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백신의 공평한 보급에 대해 같은 입장을 가져 다행”이라며 백신에 대한 보편적이고 공평한 접근권 보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2021년 말까지 20억 회 분의 백신 제공을 목표로 하는 ‘백신 공동구매’ 다자협력 이니셔티브를 말한다. 이에 테오 대사는 “공중보건을 지키면서 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싱가포르는 코백스 퍼실리티 우호국 그룹의 공동의장으로 백신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또 “최근 양국 정상 간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가 진전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싱가포르가 기업인 교류를 위한 ‘신속통로(Fast Track)’를 개설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테오 대사는 “신속통로는 한국, 중국 등 6-7개국을 대상으로 최근 개설했다”며 “중장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홍범도장군 77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독립전쟁 100주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항일무장투쟁 역사를 체계적으로 복원해야 한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발굴하고 기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기록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다. 발굴하고 기록하고 예우하는데 국회도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올해는 홍범도 장군이 봉오동과 청산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면서 “절대적인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정예부대와 싸워 대승을 거두고, 민족의 기개와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카자흐스탄 정부에 요청하셨고, 올해 유해 봉환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장군 유해를 고국으로 모실 수 있도록 국회에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추도식에 참석한 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삼성전자 간부의 국회 출입기자증 발급 및 이를 활용한 대관업무 수행 내용이 처음 밝혀진 이후 “국회의 질서와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즉시 사실관계 조사에 즉시 착수하여 당사자에 대해 2차례의 서면 조사를 실시하였고, 삼성전자 측에도 공문을 통해 자료 제출 및 사실 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인터넷 언론사인 “코리아뉴스팩토리”의 설립 경위 및 운영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측에도 관련 자료를 요청하여 검토하였다. 또한, 법률적 검토를 위해 국회사무처 법률자문기관으로부터 법적 자문을 받고, 20일에는 국회사무총장 직속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재 수준과 향후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국회사무처는 이상의 사실관계 조사 및 자문 결과 등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먼저 국회 출입기자증으로 대관업무를 수행한 당사자에 대해서는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137조), 공문서부정행사(제230조), 건조물침입(제319조)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피고발인의 위법 행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23일 10시 전체회의장(본청 430호)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2020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정책형 뉴딜펀드에 대한 투자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을 국민에게 명확히 전달할 필요성, ▲코로나-19 이후 우리 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해 금융·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병행하여 추진할 필요성, ▲세계적인 유동성 확대로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버블이 우려되므로 유동성 자금이 생산적인 곳으로 유입되도록 노력할 필요성, ▲공공기관 감사 자격요건 강화 시행 전 감사 임명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필요성, ▲한국조폐공사의 차세대 전자여권제조기 업체선정 과정에서의 문제점, ▲대우조선해양 매각 결정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과 지적이 있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7일 기획재정부 경제·재정정책 분야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23일까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4개 청(廳) 등 총 29개 기관의경제·재정정책 및 조세정책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3일 14시 전체회의장(본관 406호)에서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감사위원들은 먼저 군에서의 법규 위반 및 범죄와 관련하여 ▲군인에 의한 성범죄 증가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부족하므로 개선이 필요하고, ▲상관모욕죄, 성폭력범죄 관련 양형기준 수립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하였다. 아울러 ▲군판사에게 검찰수사활동비가 지급된 사례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 ▲휴대폰 사용에 따른 군인의 디지털 범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다음으로, 현재 법사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군사법원법 개정과 관련하여 ▲민간출신 군사법원장 임명, 군판사 인사위원회에 민간인 관여 등의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위해 군항소심을 민간에 이관하는 군사법원법 개정방향은 바람직하나 1심 군사법원장은 전문성 있는 군인으로 임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그 밖에 ▲장병휴가관리와 관련한 원칙이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달리 적용되지 않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서해피격공무원과 관련하여 월북의사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위원 위촉을 완료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위원장 장훈열)가 26일 제21대 국회 처음으로 회의를 열어 윤리 안건을 심의한다. 지난 16일 박병석 국회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공석인 자문위원 3명(김용현, 윤은기, 최동주)을 위촉하였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2019년 3월 이후 윤리특별위원회 활동 종료, 자문위원 임기 만료 등으로 아직까지 운영되지 못하였으나, 2020년 9월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새로 자문위원 3명이 위촉됨에 따라 제21대 국회가 본격적인 윤리 심사 기능을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제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26일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국회의장이 자문위원회에 의견제출을 요청한 국회의원의 겸직신고 113건과 영리업무 종사신고 26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국회법」 제29조) 및 영리업무 종사(「국회법」 제29조의2)에 관련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자격심사(「국회법」 제138조)와 징계에 관한 사항(「국회법」 제155조)에 대하여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서, 위원장 1명을 포함한 8명의 자문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는 23일 2020년도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43명을 국회채용시스템에 발표하였다. 올해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지난 8월 22일 필기시험에 2,939명이 접수, 1,077명이 응시하여 126명이 합격했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직렬별로 9월 24일과 25일, 10월 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실기시험,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쳤으며, 이 중에서 43명이 최종 합격하여, 접수인원 대비 6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최종 합격자 43명의 평균 연령은 만 29.7세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1973년생(만 47세), 최연소 합격자는 1997년생(만 22세)이다. 직렬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방호직렬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이 만 32세로 가장 높았고, 통신기술 직렬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이 만 24.7세로 가장 낮았다. 최종 합격자는 29일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11월 9일부터 국회 의정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을 3주간 이수할 예정이다. 채용후보자 등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는 국정감사가 종료되는 27일부터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일부 조정한다. 국회는 지난 8월 말 박병석 국회의장의 지시로 상임위 회의장 참석 인원 제한, 의원회관 회의실·세미나실 운영 중지, 외부인 출입 제한 등 국회 차원의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왔다. 또한 정부가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이후에도 국정감사 기간 중 철저한 방역관리와 안전한 감사 진행을 위해 강화된 조치를 계속 유지해왔다. 27일부터 적용될 예정인 조정된 방역대책은 정기회 기간 중 철저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향 및 정부의 방역관리지침을 고려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국회 기능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부분적으로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국회 재난 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먼저, 임시 휴관 중이던 국회도서관은 1일 200명까지 사전 예약제로운영을 재개한다. 운영이 중단되었던 의원회관·국회도서관의 회의실·세미나실 등도 운영을 재개하되, 대규모 회의실은 50명 이내, 소규모 세미나실·간담회실 등은 정원의 50% 이내로 참석 인원을 제한한다. 방역 관리를 위해 참석 인원은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