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2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유인경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를 국회방송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 의장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국회가 되기 위해 유인경 신임 위원을 포함한 국회방송자문위원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국회 특별전시회에 참석해 “한국과 러시아는 수교 30주년 동안 놀라운 발전을 했다. 작년 양국 교역이 223억 불을 기록했고, 인적 교류도 급증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한국에게 러시아는 신북방정책의 핵심국이고,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이다. 러시아에게 한국은 극동개발의 파트너일 것이다”면서 “양국 정상이 5차례 회담을 가졌고, 송영길 위원장도 푸틴 대통령을 여러차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 “양국 의회의 관계도 돈독하다. 2016년부터 시작된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를 한국과 러시아가 공동의장국을 맡아 매년 주최해왔다”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연기됐지만 내년엔 열릴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안드레이 보리소비치 쿨릭 주한러시아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민주당 송영길 의원 등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예술계 활력을 위한 거리두기 영화 관람” 행사를 27일 시범 추진한다. (장소: 여의도 CGV)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의 교감을 핵심으로 하는 문화·예술계 등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시점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문화예술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장소임을 홍보하면서, 3주 간의 국정감사 기간 동안 애쓴 위원회 위원과 보좌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문화행사(영화 “담보”)를 기획하였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이제 방역지침이 준수되는 가운데 문화·예술계 전반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신중히 모색하는, 상생의 묘를 발휘해야 할 시점”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얼마 전, 김수로 씨의 이야기를 통해 공연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알게 됐다. ‘BTS, 봉준호’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를배출한 문화 강국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바라기는 이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27일 11시 전체회의장(본청 445호)에서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약 8시간에 걸친 심도 깊은 검증 끝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경력, 재산, 가치관, 도덕성, 정치적 중립성, 선거제도, 선거관리위원회 직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초의 여성 위원장으로서 역할 등에 관한 심도 있는 질의 및 답변을 통해 후보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검증하였다. 인사청문과정에서는 ▲대법관으로서 내린 판결을 살펴보면 정치관계 법규 해석 역량에 의문이 있다는 점과 이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이에 대한 과오를 인정하지 못하는 독선적인 모습을 보인 점, ▲배우자의 부동산 매각으로 시세차익을 취득하는 등 청렴성에 문제가 있는 점, ▲공무원 신분 선거 출마 논란에 대해 소극적 답변으로 일관하여 정치적 중립성을 대한 우려가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중앙선관위원으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었다. 그럼에도 행정안전위원회는 후보자에 대해 ▲법관의 기본적 책무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충실히 수행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27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권력형 성범죄 근절 및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여성정책, 여성폭력방지정책, 가족정책, 그리고 청소년정책과 관련하여 심도 깊은 질의가 진행되었다. 여성정책과 관련하여, ▲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시장 성불평등 심화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과, ▲ 20대 여성의 실업 및 우울증 방지를 위한 지원 방안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 성별영향평가 결과 개선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이어, 성인지예산 직접목적사업을 강화해야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여성폭력방지정책과 관련하여, ▲ 권력형 성범죄 근절 및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방지대책과, ▲ 재범 위험성이 현저히 큰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자 관리 방안을 촉구하였으며, ▲ 불법촬영장비 관리 대책 및 해외에 서버를 둔 플랫폼에 대한 삭제 지원 요구및 ▲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 관련 정의연 보조금 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26일 10시 전체회의장(본청 445호)에서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2020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하였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소방청 및 7개 공공기관, 10개 지방자치단체, 11개 지방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의 경우 과거에는 해당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국감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하였다. 오늘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2020년 마지막 국정감사에서는 지금까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재촉구함으로써 행정부의 주의를 환기하는 한편, 그동안 미처 지적하지 못했던 문제에 대한 추가 검토와 의견 제시가 이루어졌다. 지방자치 및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대와 관련하여 ▲지역균형발전 및 인구소멸지역 문제 해결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6일에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과 소관기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어업지도선 희생 공무원의 수색 및 구명장비를 이용한 표류 가능성, 월북 여부 등 수사 내용과 수사 과정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고,제강슬래그를 이용한 어초에 기인한 해양오염 가능성,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시 우리나라 연근해 환경과 수산업에의 영향 등 해양환경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증인 신문과정에서는 김복태 포스코 물류통합TF팀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포스코 물류회사 설립에 따른 해운물류시장의 건전한 발전 저해 및 해양물류업계 반발에 대한 포스코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오윤용 중부해경청장에게는 중부청 이전 부지선정 과정에서의 불합리성 여부에 대해 신문하였으며, 영덕 지방에서 어업을 영위하고 있는 조경수 한국수산경영인중앙연합회 해상풍력사업 추진반대위원장을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어업인의 동의없는 해상풍력사업 추진 반대 의견을 청취하였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2020. 12. 17. 예정)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26일 오루4시 국회의사당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믹타(MIKTA: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는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2013년 9월 결성한 중견국 협의체로서, 「믹타 국회의장 회의」는 2015년 처음 출범하였다. 이번 제6차 회의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오스카 에드아르도 라미레스 아길라르(Oscar Eduardo Ramírez Aguilar) 멕시코 상원의장, 푸안 마하라니(Puan Maharani)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무스타파 쉔톱(Mustafa SENTOP) 터키 국회의장, 스콧 라이언(Scott Ryan) 호주 상원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첫 회의를 연 준비위원회는 5년 만에 다시 믹타 의장국이 된 대한민국이 「제6차 믹타 국회의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의제 선정, 공동선언문(안) 조율 등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회의진행, 회의장조성 및 홍보 등 실무기획단 업무를 감독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실무기획단장(곽현준 국제국장)이 믹타 국회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6일 10시 전체회의장(본관 406호)에서 국정감사 마지막 일정인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및 법제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종합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라임ㆍ옵티머스 사건,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 법무부의 감찰권 행사와 관련된 지적과 의견을 주로 개진하였다. 먼저, 라임ㆍ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하여 ▲옵티머스 사건은 지난 2018년 한국전파진흥원이 수사의뢰한 건을 검찰이 제대로 처리하였다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의견, ▲당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차장검사 전결사항을 부장검사 전결로 처리하는 등의 규정위반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던 한편, ▲증권범죄합동수사단 폐지 및 사건담당 검사의 인사조치 등 법무부장관의 조치로 인하여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와 관련해서는 ▲범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법무부장관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것은 적절하지 않고,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지휘ㆍ감독을 받는 공무원”이라는 발언은 학계의 해석과 부합되지 않으므로,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가 적절하지 않다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 의결된 결의안의 내용은,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따른 해양 오염이 미래세대에게 치명적인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수산물 방사능 오염 가능성만으로 수산업은 궤멸적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음을 지적하면서, 첫째,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양방류를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추진을 철회하고, 둘째,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일련의 조사행위와 의사결정과정에 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셋째, 일본 정부가 오염수 처리방안에 대하여 인접 국가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동의 절차를 거칠 것을 촉구하였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일본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은“해양오염은 전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재난으로, 미래세대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특히 우리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