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의사당 분수대에서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성탄트리가 위기의 강을 무사히 건널 수 있는 지혜의 등불이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등불이 돼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소중한 것이었다는 점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되뇌이게 된다”고 밝혔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트리의 불빛을 보는 많은 시민들이 작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이 민생을 살리기 위해 기도하고 또 화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신생명나무교회 장헌일 목사 등이 함께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의 변화요구에 부응하는 국회로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공익과 사익을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사회를 조금 더 전진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이 활동하는 데 이해충돌이 없도록 여러분들이 역할을 해달라”며 요구했고, 이에 노동일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노동일 신임 위원장(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포함해 김유환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상규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차동언 법무법인 유한 변호사, 한재필 숭실대학교 국제처장이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됐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국민개헌연대 간담회를 갖고 “내년 대통령선거 직후엔 개헌 논의의 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대선후보와 만났을 때도 나는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일부는 수긍했다”면서 “개헌 문제는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큰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당리당략을 배제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아울러 “대선 이후 또다시 개헌 논의가 공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때 개헌논의를 함께한다는 내용을 명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면서 “여러분의 노력이 개헌의 동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장은 지난 6월과 7월 실시한 개헌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박 의장은 “설문에 참여한 국회의원 178명 중 93.3%와 국민의 66.4%, 사회 각계 전문가 79.9%가 ‘개헌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면서 “결국 정치권, 특히 대선 정국에서 부담을 느끼는 야당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대선기간 동안엔 개헌논의를 중단하고 대선 후에 본격화하자는 뜻을 야당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기부문화가 우리사회에 깊숙히 뿌리내리면 좋겠다”며, “국가 세금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는데 기부가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익명으로 기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 사회가 그런 분들이 있어서 마음이 훈훈해진다.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에 대해 “한국의 모금액이 미국에 이어 2위다”며 “미국에서도 한국의 모금 비결 등에 대해서 놀라워하며 알고싶어한다”고 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금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훈련센터를 운영하며 나눔문화 관련, 인력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의장은 이날 대한결핵협회에도 성금을 전달하면서 “한국이 OECD 국가 중 결핵환자가 많은편인데 결핵의 퇴치를 위해 우리 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3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직후 “지난해에 이어서 금년에도 사실상 법정시일 내에 예산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앞으로 이러한 전통이 굳게 뿌리내리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과거 예산안이 정월 초하루 새벽에 통과되는 나쁜 관행을 시정한 21대 국회로 기록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석 국회의장 예산안 통과 직후 발언내용 전문> 오늘 우리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당초 법정시한보다 9시간 남짓 늦어졌는데 이는 수정안 준비 실무에 소요되는 시간 때문입니다. 사실상 법정시한을 지킨 것은 여야의 모두가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예산안을 지체 없이 통과시켜야 된다는 데 뜻을 모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금년에도 사실상 법정시일 내에 예산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앞으로 이러한 전통이 굳게 뿌리내리기를 희망합니다. 과거 예산안이 정월 초하루 새벽에 통과되는 나쁜 관행을 시정한 21대 국회로 기록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예산 심사를 위해서 애써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님, 맹성규 이만희 간사님을 비롯한 예결위원들 그리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2일 18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개 상임위 소관(정보위 제외) 58개 정부부처에 대한 결산 등 심사 결과,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각각 정부 원안대로 의결하되, 「국회법」 제84조제2항에 따라 총 1,881건의 시정요구사항과 2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는 한편, 「국회법」 제127조의2에 따라 총 4건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하기로 하였다. 시정요구사항은 결산 심사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에 대해 국회가 정부 및 해당 기관에 시정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세부 유형별로 징계 2건, 시정 220건, 주의 534건, 제도개선 1,197건이 채택되었다. 징계 요구 사항으로는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의 세종시 청사 신축 및 특별공급과 관련한 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과도한 세목변경에 대한 건 등 2건이다. 한편, 2020회계연도 결산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으로는, ① 작년마스크 수급이 어려울 당시 직원용으로 마스크를 대량 구매한 국세청 등 5개 기관의 마스크 구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국회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텃밭을 통해서 여야 의원 60명이 함께 노력을 했다. 이런 우정이 의정 활동에도 함께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농부의 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귀한 날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국회생생텃밭동호회는 국회 안 생생텃밭에서 가꾼 농작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하는 의원모임이다. 국회생생텃밭동호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농업과 농촌이 살고 농민들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취지의 행사다”며 “그런 마음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 등이 함께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NBC-1TV 이광윤입니다. 저는 지금 국빈 방한 중인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Carlos Alvarado Quesa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참배할 국립서울현충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23일 오전 9시 20분경인데요, 대통령이 잠시후에 이곳 현충문 앞에 도착해서 공식 참배가 시작됩니다. 네 지금 알바라도 대통령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의전차량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이 영접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수행원들이 현충탑으로 이동합니다. 이동중 의장대 태극기 앞에 잠시 멈추어서 경례를 합니다. 대통령이 걸음을 멈추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현충탑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지난 1974년 북한과 수교를 했는데 1983년 아웅산테러로 단교했던 우방국으로써 오늘 참배가 특별한 의미가 있겠습니다. (중략~) 대통령 헌화를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분향을 하고 있습니다. 묵념... 현충탑 참배를 마친 알바라도 대통령이 다시 현충문으로 이동합니다. 대통령은 의전차량 탑승에 앞서 방명록 테이블에서 서명을 하겠습니다. 대통령 서명합니다. 상세한 내용을 정성스럽게 적고 있습니다. 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스위스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23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과 만나 WHO가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인력 양성허브’ 국가로 한국이 최적임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대조 백신 확보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WHO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한국이 글로벌 바이오인력 양성허브 최종 국가가 될 강력한 후보”라고 밝히고, 북한과의 보건 협력 증대를 위해 남북을 동시에 방문하겠다는 의향도 내비쳤다. 글로벌 바이오인력 양성허브 사업과 관련해 박 의장은“한국은 백신개발과 관련한 교육인프라와 세계적인 백신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국제기구와 바이오 인력양성 협업 경험도 풍부한데, 이런 역량을 갖춘 한국이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WHO는 현재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 강화를 위해 생산설비와 기술을 이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글로벌 바이오인력 양성 허브국가 선정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박 의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2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 까를로스 알바라도 께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접견하고, 한-코스타리카 협력, 양국 의회 교류 등을 주제로 면담을 가졌다. 김상희 부의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한국 방문을 위해 먼 길을 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코스타리카는 역사적으로도 선진적인 입법과 정책을 실천한 중남미의 모범국가로서 양국의 입법기관 간 관계를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알바라도 대통령은“한국 국회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에 앞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행동지향적 포괄적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고 화답했다. 추경호 한-코스타리카 의원친선협회 회장은“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한-코스타리카 의회 간 교류와 소통이 미진하였으나 지난 11월 한-중남미 의회외교포럼 대표단의 코스타리카 방문으로 코로나19 이후 의회외교를 재개한 것으로 안다”며 “대통령의 국회방문을 계기로, 한-코스타리카 의원친선협회 등을 중심으로 양국 의회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배 한-코스타리카 의원친선협회 부회장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