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접견했다. 정 대주교는 이날 새벽 국회 본관 지하 1층 경당에서 진행된 국회가톨릭신도의원회 송년미사 집전 차 국회를 방문했다. 김 의장은 정 대주교의 서울대교구장 취임 1주년(12월 8일)을 축하하면서 "이태원 참사 직후 10월 31일 대주교님의 애도 메시지와 10월 31일 조문과 6일 희생자 추모 미사로 슬픔에 빠진 유족과 국민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작년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에 이어 김수환 추기경님 탄생 100주년이 되는 올해 유흥식 추기경님이 한국의 네 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되는 경사가 있었다"며 "국회도 지난 8월 바티칸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에 의원 방문단을 파견하는 한편 전화로 추기경님의 서임을 축하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에너지·식품 등 생활 물가가 급상승하고 투자 지연으로 일자리가 감소하는 등 민생고로 힘든 국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용기를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치권이 협력해야 하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 대표단이 13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된 「제27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중 의원회의」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기간* 중에 개최되는 공식 의원회의로서, 전 세계 의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파리협정과 기후변화협약(UNFCCC)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논의하는 회의로, 우리 대표단은 단장인 심상정 의원(정의당, 4선)을 포함하여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3선), 유의동 의원(국민의 힘, 3선),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 양정숙 의원(무소속, 초선) 등 총 5인으로 구성되었다. 우리 대표단은 '기후 행동을 위한 의회의 역할 및 청정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의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 기후 행동과 지속가능한 발전 간 연계, ▲ 기후 정의를 위한 책임 우선순위 정립, ▲ 과감한 목표 설정과 청정에너지 전환 촉진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토론에 참여한 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결과문서를 채택하였다. 대표단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14일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헌법재판소 및 대법원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 의결하고,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상정하였다. 헌법재판소 소관 예산은 인건비 사업에서 연례적으로 높은 불용률과 2022년 불용예상액을 고려하여 2억 4,100만원을 감액하였고, 본부기본경비 사업에 신규로 편성된 '청사사무실 창문의 방탄필름 설치비'의 경우 국회, 대법원 등 다른 가급 국가중요시설에 방탄필름이 설치되어있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4,700만원 전액 감액하였다. 아울러, 심판사건 처리기간 단축 및 미제사건에 대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총 6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대법원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본부 운영지원 사업에서 재판 자료 운반 등을 위한 전동카트 구입 예산 11억원과 군인 월급의 인상에 상응한 사회복무요원 월급 예산 61억 7,900만원, 사법업무전산화 사업에서 전산장비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용역비 14억 8,700만원, 법관 등 연수 및 국제협력 사업에서 연임 법관 연수 예산 6억 9,400만원 등을 각각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국방위원회 이헌승 위원장과 여·야 간사(신원식·김병주 의원), 방위사업청 관계자(조현기 기동사업부장)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K-방산의 유럽진출을 보다 확대하기 위하여 6일부터 12일까지 노르웨이와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했다. 국방위 대표단은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하여 對노르웨이 K2 전차 수출 지원 및 방산협력을 위한 국회차원의 방산외교 추진과 루마니아 등 동유럽권 신규 방산시장 개척 및 부산EXPO 유치 지원을 위해 노력하였다. 대표단은 노르웨이에서 콩스버그 국방·항공우주 회장(에이릭 리에)과 의회 산업위원회 부위원장(콜모옌) 및 외교국방위원회 부위원장(아우크루스트) 등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가졌다. 면담 과정에서는 현재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남겨두고 있는 노르웨이 주력전차 사업에 대한 논의와 K2 전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노르웨이 전차 사업에 한국의 K2전차가 선정될 경우 한국의 방산업체와 노르웨이 방산업체 간 산업협력 등 보다 긴밀한 상생의(Win-Win) 방산협력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이태원의 할로윈 축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노르웨이 유학생이 희생된 것에 대해서는 마음 깊이 위로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4박 6일 일정의 동남아 순방길에 오른 윤 대통령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도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처음 대면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출국일인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유·평화·번영을 중심으로 한 ‘한국판 인도·태평양전략’과 정부의 아세안 정책 기조인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발표한다. 이어 12일에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아세안+3은 아세안 국가들과 한중일이 함께 하는 역내 협력체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후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하고 14일, G20 회원국인 경제 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15일, G20 정상회의에서 식량·에너지·안보·보건세션에서 발언을 갖고 참석한 정상들과 다자외교를 갖는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다른 외국 정상들의 잇따른 공식 방한 일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10일 본회의 산회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경찰청 소관 예산안을 의결하고 53건의 법률안을 상정하며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출연 사업 등 93개 사업에 대해 1조 955억원을 증액 의결하였다. 구체적으로는 ▲ 식량안보와 쌀값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전략작물직불사업비 227억원과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비 754억원을 각각 증액하고, ▲ 정부비축미 5만톤 추가 비축에 필요한 정부양곡매입비 1,297억원을 증액하였으며, ▲ 수리시설 유지관리 예산 500억원을 증액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농업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분에 대해 농림축산 식품부 426억원, 해양수산부 86억원을 각각 증액 의결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양수산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수산공익직불제 사업 등 104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10일 국회 의정관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 예·결산 기금 및 재정운용에 관한 정책수립 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한 필요 사항을 정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국가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구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국가 예·결산 정책에 대한 정보와 방향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전해철)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등 총 17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환노위는 지난 9월 15일 「동물원수족관법」 및 「야생생물보호법」 개정에 관한 입법공청회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동물원·수족관·야생동물 전시시설 관리체계에 대한 균형 있고 적절한 입법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2일에는 이를 바탕으로 환경법안심사소위(소위원장 임이자)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오늘 전체회의에서 「동물원수족관법」과 「야생생물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은 동물원·수족관 등록제를 허가제로 전환하고, 보유동물에 대한 학대를 금지하였다. 현재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는 동물원·수족관은 이 법 시행일부터 5년 이내에 허가요건을 갖추어 허가를 받도록 하였고, 공중의 오락 또는 흥행의 목적으로 보유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가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였다. 개정안은 이러한 동물원ㆍ수족관 관리 강화를 통해 보유동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5일 전체회의장(본관 601호)에서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진행된 국정감사에서는 보건복지 분야 전반에 대하여 활발한 감사가 이루어졌다. 우선 복지 분야 정책 추진과 관련해서는 ▲ 자립지원 청년에 대한 미흡한 지원 체계 보완, ▲ 장애인 시설 내 학대 사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 장애인거주시설 폐지를 전제로 한 탈시설 로드맵에 대한 재검토,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노인복지관에 대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 등이 강조되었다. 또 ▲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개통 이후 발생한 과도한 오류 및 급여 지급 지연 문제에 대하여 책임자 규명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 ▲ 국민연금의 보험료율, 소득대체율, 수급연령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 ▲ 보건복지부가 인구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인구 위기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보건 분야에 대하여는 ▲ 공공심야 약국 중단 및 화상투약기 관련 규제 완화의 민영화 의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고, ▲ 국내 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실태조사 강화,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김승남)를 열어 73건의 법률안을 상정하고, 이 중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8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법률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된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 농업생산기반 정비계획의 수립 주기를 명시하여 농어촌 물관리가 보다 안정적ㆍ체계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였고, ▲ 농업생산기반시설 중 총저수용량 5만 세제곱미터 이상인 저수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를 의무화하여 저수지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도록 하였으며, ▲ 시ㆍ도지사등이 매입한 빈집을 농어업분야 내ㆍ외국인근로자가 거주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농어업분야 내ㆍ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농어촌 빈집의 효율적 활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으로,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된 「식품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 대한민국식품명인에게 품위 유지의무를 부여하고, ▲ 식품명인 지정취소 사유에 식품표시나 광고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를 추가하며, ▲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