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가 2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와 한·룩셈부르크 총리회담에서 양국이 상호호환적인 경제구조를 활용해서 ICT(정보통신기술), 핀테크,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베텔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공식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국 젊은이들이 다른 곳에서 기회를 추구해보고 싶은 열망이 있다면 룩셈부르크를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베텔 총리는 "이번 방한은 무엇보다도 현재,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치적인 협력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루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룩셈부르크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이 있다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 총리의 한국방문은 18년 전에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회의 참석차 방한한 적이 있으나 1962년 한·룩셈부르크 수교 이래 최초의 양자 간 공식 방문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중인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가 1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오후 3시경 장맛비 내리는 가운데 현충문에 도착한 베텔 총리는 안수현 국립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에 헌화, 분향한 후 전쟁기념관으로 이동했다. 2박 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베텔 총리로서는 잠시 후 전쟁기념관과 동대문 디자인센터를 방문하며 방한 첫날을 보낸다. 2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총리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평가 △경제 분야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며, 이어 공동 기자회견과 만찬에 참석한다. 3일에는 6.25 참전국 총리로 DMZ를 방문하는데, 룩셈부르크는 자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한국전에 파병한 우리나라의 전통 우방국으로 협소한 국토면적(2,586㎢)과 59만 명의 작은 인구 규모에도 불구하고 1인당 GDP가 세계 1위(105,800달러)의 대표적인 강소국이다. 룩셈부르크와 한국은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다자문제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으며, 양국 교역액은 88백만 불(2017), 룩셈부르크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가 1일 오전 LH 712편으로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2박 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베텔 총리로서는 잠시 후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전쟁기념관과 동대문 디자인센터를 방문하며 방한 첫날을 보낸다. 2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총리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평가 △경제 분야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며, 이어 공동 기자회견과 만찬에 참석한다. 3일에는 6.25 참전국 총리로 DMZ를 방문하는데, 룩셈부르크는 자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한국전에 파병한 우리나라의 전통 우방국으로 협소한 국토면적(2,586㎢)과 59만 명의 작은 인구 규모에도 불구하고 1인당 GDP가 세계 1위(105,800달러)의 대표적인 강소국이다. 룩셈부르크와 한국은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다자문제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으며, 양국 교역액은 88백만 불(2017), 룩셈부르크의 對한국 투자 46.2억 불(누적), 한국의 對룩셈부르크 투자 71억 불(누적)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승훈 기자] 한국 현대 정치계의 거물 운정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7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정치인 등 250여 명의 조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봉 (재)운정 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김진봉 이사장의 약력 보고, 장례위원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조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인의 오랜 친구로 올해 100세가 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 총리의 조사를 아들 나카소네 히로부미(中曾根康弘) 참의원이 대독하고 한일 의원연맹 위원장인 이대순 전 장관의 통역이 이어지자 유족들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으며, 특히 소리꾼 장사익 씨의 추모 노래가 영결식장을 숙연케 했다. 영결식이 끝난 후 영결식장을 떠난 운구차는 고인이 머물렀던 청구동 자택으로 향해 오전 9시부터 노제를 지내고, 서초구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장지로 이동한다. 이어 운구차는 김 전 총리가 졸업한 공주고등학교와 부여초등학교 교정, 그리고 김 전 총리의 부인 故 고 박영옥 여사가 있는 부여군 외산면 가족묘역으로 향한다. 김 전 총리는 생전에 “고향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께 러시아 국빈 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전용기(KAF001)편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에 도착한 뒤 첫번째 일정으로 러시아 하원을 방문해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 의장과 주요 정당 대표를 면담한다. 러시아 방문 둘째날인 22일에는 한러정상회담을 갖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보이며, 남·북·러 3각 협력, 나인-브리지(9개 다리) 사업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셋째날인 23일에는 모스크바에서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멕시코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24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방문은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며, 취임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3번째 회담을 하게 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 의정연수원이 운영하는 국회고성연수원의 ‘지역어린이 의회연수 과정’에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진주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진주초등학교 학생들은 첫째 날, 국회고성연수원에서 통일전망대 견학과 국회고성연수원 전임 교수진의 의회연수 강의를 들었으며, 둘째 날,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헌정기념관 및 본회의장 참관을 실시하였다. 대부분 국회 방문이 처음이었던 학생들은 의회연수 과정 마지막 일정이었던 본회의장 참관 순서에서는 국회의 구성, 입법과정 등 국회에 대한 내용을 스스로 발표하는 등 국회와 보다 친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연수과정은 국회고성연수원이 강원도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서 강원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회의사당 견학 등 의회연수 과정을 실시함으로써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국회고성연수원은 국회구성원에 대한 교육·연수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 대상 교육 · 연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김경진 의원실(민주평화당)과 공동으로 『북미 정상회담 성과와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남북경제협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12일에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본 세미나의 제1세션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국회입법조사처 이내영 처장이 좌장을 맡아 박지원 의원(민주평화당),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 김우상 교수(연세대), 고유환 교수(동국대)가 참석하여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2세션은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경제협력”을 주제로 해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김경진 의원(민주평화당)이 좌장을 맡게 된다. 김용현 교수(동국대)는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의 주요 쟁점과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이해정 센터장(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은 남북경제협력의 경험과 향후 전망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한범 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영상취재 구본환 기자]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베트남 호치민 푸 토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제4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던 한국 대표선수단이 6일 오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이동섭 의원과 오현득 국기원 원장 등 내외빈들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오찬연을 가졌다. 아시아 장애인 태권도 선수권은 세계태권도연맹(WT)의 G4 랭킹 등급의 대회로 이 대회에는 28개국 120명(남자 89, 여자 31)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 대회로 성황을 이루었다. NBC-1 TV가 환영 오찬연 실황과 참석자들(박귀종 선수단장, 문성규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 임영진 감독, 김예선 코치, 금메달리스트 김황태, 은메달리스트 김현, 동메달리스트 나형윤)을 인터뷰해 보았다. 베트남 호치민 '2018 제4회 아시아 장애인 태권도 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 ▲단장 박귀종 ▲부단장 최철영 ☞남자 부감독: 임영진 ☞여자부 감독: 진천수 ☞남자부 코치: 김두원, 한승용 ☞여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느린 장단의 ‘긴아리랑’으로 고양에서의 무대를 연 ‘김영임의 소리 孝’. 긴 호흡 속에서도 다양한 시김새를 사용하는 높은 기량의 경기민요를 선보이며 고하(高下) 김영임의 '효(孝) 공연'이 시작되었다. 소리가 좋아 한 길만 걸어온 국악 명창 '김영임의 소리'가 이번에는 어떤 감동으로 다가올지, 젊은 세대들에게는 다소 멀게 느껴지는 국악의 무대가 어떤 모습으로 눈앞에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 고양 공연. “석달 만에 피를 모으고 여섯 달만에 육신이 생겨 열달 만삭을 고이 채워서 이내 육신이 탄생을 하니~~” 김영임의 소리가 꽹과리 선율에 어우러질 때 “부모님 은혜”는 눈물과 함께 울컥 밀려오는 공연의 절정에 이르렀다. 이번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은 국악기와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성악과 김영임의 독창적인 창법이 더해졌는데 고양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없는 점이 무척 아쉬웠다. 그러나 고하(高下) 김영임 명창의 대표곡인 회심곡을 비롯해 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과 나나니, 세상사람, 출가 등과 제자들과 함께 부른 양산도, 매화타령, 천안삼거리 등의 대표 민요 메들리가 공연되는 풍성한 국악 마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