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헌 70주년 기념 「인공지능(AI) 시대의 법적 쟁점」 세미나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제헌 이후 70년 동안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만들어 왔으며,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과감히 맞서 새로운 물길을 열어왔다”면서 “4차산업혁명은 우리에게도 또 다른 도전과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는 지난해 12월 ‘국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많은 공청회와 정책간담회를 통해 심도 깊은 논의과정을 거쳐 왔다”면서 “4차산업혁명의 흐름을 우리 경제를 지탱할 새로운 성장엔진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4차산업혁명은 각 분야의 융합이 필수적인 만큼 범부처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국회 역시 관련 상임위원회간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제도 및 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안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국회도서관과 한국법제연구원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이 될 AI산업의 촉진과 AI기술 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17일 오후 3시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제헌 70주년 기념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제헌 70주년의 기록과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대진중·고등학교, 동광중학교 학생들과 고성·속초 지역주민 등 총 120명이 참석하였다. 명사로 초청된 국회입법조사처장을 역임한 임종훈 홍익대 교수는 ‘제헌 70주년, 앞으로의 70년을 이야기 하다.’ 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헌법 제·개정 역사와 헌법 개정 절차 및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강연하였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헌법에 대한 이해와 민주주의에 대한 참여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청소년 등 지역주민들과 제헌 70주년의 기록과 의미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국회고성연수원에서는 이 특강과 같이 지역 학생·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연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문희상 국회의장은 제32대 국회사무총장(장관급)으로 유인태 前 의원을 임명했다. 국회는 16일 제362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유인태 前 의원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 임명승인안 무기명투표에서 유 총장은 총 투표수 278표 중 찬성 269표의 지지를 얻었다. 유인태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본회의 인사말에서 “많이 부족한 저를 임명·승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인태 신임 국회사무총장(1948년생)은 제14,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출신으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편, 문 의장과 유 총장은 참여정부 시절 초대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을 지낸 인연이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늦은 밤, 5박 6일간의 인도·싱가포르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전용기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오후 인도로 출국길에 올라 9일 7시 30분(현지 시간) OBEROI호텔에서 동포간담회 및 만찬에 참석했으며, 10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현재 200억 달러 수준인 한국과 인도의 교역 수준을 2030년까지 500억 달러로 확대하는 등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또 인도 현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삼성전자 인도 공장인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11일 싱가포르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12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갖고 13일 열린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하기도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2018년 7월 첫째 주(7. 2.(월) ~ 7. 6.(금))에 총 8건의 보고서가 발간되었다고 밝혔다. '【이슈와 논점 제1477호】북·미정상회담 후 유엔 대북제재 완화·해제의 조건 및 절차와 향후 전망(외교안보팀 정민정 입법조사관)'은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이 재개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가 상당부분 완화되거나 해제되어야 비로소 가능함. 이에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주요 내용과 위반 여부의 판정 절차 및 위반시 법적 효과를 검토한 후, 제재의 완화·해제에 필요한 조건과 절차를 살펴본 보고서이다. '【이슈와 논점 제1478호】미·중간 통상분쟁 현황 및 대응방향(산업자원팀 전은경 입법조사관)'에서는 한국기업과 정부는 미·중간 통상분쟁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중국의 덤핑수출에 대해 대비하며 통상·외교·안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임. 한편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기술경쟁 측면에서 시간을 얻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산업혁신을 서둘러서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야 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슈와 논점 제1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싱가포르 국빈방문 차 8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인도 뉴델리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수슈마 스와라지 외교장관을 접견한 뒤 한·인도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오후에는 삼성전자의 새 휴대전화 공장인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올 것으로 알려져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10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 양국 경제계 대표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인도 최고경영자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고 양국 정부 당국과 기관의 협력을 위한 MOU 교환식과 공동 언론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제10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10th Annual Meeting of the OECD Network of Parliamentary Budget Officials and Independent Fiscal Institutions)」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2009년에 로마에서 창설된 연례회의로, OECD 35개국에서 경제 및 예산에 대한 전문적이며 독립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독립재정기구 대표단이 모여 재정건전성 제고 등 바람직한 재정운용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OECD 측의 요청에 따라 국회예산정책처가 아시아 최초로 개최하여,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로버트 쵸트(Robert Chote) 영국 예산책임처(OBR) 처장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OECD 30개국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36개국과 OECD‧EU‧IMF 등 10개 국제기구‧기관이 참가했으며, 대표단은 미국 의회 예산과정을 총괄 지원하는 의회예산처(CBO) 처장 키스 홀(Keith Hall), 미국 백악관 관리예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 3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제10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10th Annual Meeting of the OECD Network of Parliamentary Budget Officials and Independent Fiscal Institutions)」개회식을 열고 의원초청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의 개회사, 김성곤 국회사무총장의 축사,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의 축하영상 메시지, 영국 예산책임처(OBR) 처장 로버트 초트(Robert Chote)와 OECD 경제정책 실장 루이즈 멜로(Luiz De Mello)의 환영사 순으로 이어졌다.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입을 모아 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가 재정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의체 중 하나라며,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함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김춘순 처장은 ‘효과적인 재정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예산제도지수(BI: Legislative Budget Institution Index)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 2일 국회의정관에서 브라질 독립재정기관(IFI)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브라질 IFI는 최근 신설되어 「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에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기관이다. 이날 김춘순 처장은 브라질 IFI 기관장 펠리페 살토(Felipe Salto)와 기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양국 예산 제도의 차이점에 대해 논의했다. 브라질은 우리와 달리 정부 예산안 제출 전 총액 수준에서 국회 심사를 거치도록 하는 ‘사전예산제도’, 예산을 법률의 형식으로 규범화하는 ‘예산법률주의’ 등을 제도화하고 있다. 김춘순 처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남미의 대표국가인 브라질의 신생 독립재정기관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예산정책처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김춘순 처장은 2일,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마르케비치(Y. Markevich),영국 예산책임처(OBR) 처장 로버트 초트(Robert Chote), OECD 예산·공공지출국장 존 블론달(Jon Blondal) 등 「제10회 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의 각국 대표단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덕담을 나눴다. 오후 6시 30분경 공관에 도착한 베텔 총리는 본관 앞뜰에서 대기 중이던 이낙연 총리의 환영을 받으며 산책길로 이동하면서 환영식에 참석했다. NBC-1 TV가 이날 환영만찬을 밀착 취재했다. 한편 2박 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베텔 총리는 3일 오전 DMZ를 방문한 후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한한다.